최근 비트코인이 나름 엄청난 하락을 맞으며 3만불대를 왔다 갔다하며 큰 돌파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 세계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들과 엊그제의 루나 사태까지 겹쳐서 난리 통도 아니다. 예전에 어떤 관점에서 암호화폐의 파생 상품들, 그리고 현재 암호화폐에 끼어있는 버블이 증시의 조정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었다. 기초자산이 없는, 실체가 없는 상품들에 대해서 연일 증권가에서는 '안전 자산' 이라고 취급하면서 21년 10월의 상승장이 형성되었고, 결국 22년 현재 시점에서는 그것이 덫이 되고 금융 제도권에 편입이 되어 있었기에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버리는 자산이 되어버렸다. 예전에 비트코인은 증시와 디커플링으로 진행됬었는데 말이다.
요약해서 2만불 정도까지 가격대를 보고 있고, 그래야 여기에 연동된 마진콜 이슈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한다. 그렇다고 2만불이 저점이니 풀매수하라는 뜻은 아니다. 2만불의 가격대는 ETF 상품이 발행된 가격대이고, 레버리지가 발생하면서 버블이 만들어진 버블의 시작점이고, 이 시작점 아래로 떨어져야 제대로 된 개미투자자들의 곡소리가 나는 구간이 진행될 확률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서 심리적으로 1.5만불 아래로 가게 된다면 '더 이상 비트코인은 미래가 없다' 라는 이야기와 함께 곡소리가 난다면 이 부분이 저점 구간으로 인식이 될 확률이 있다.
그럼 1.5만불 찍으면 대 상승장이 다시 오느냐? 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고 그 이후에 거래량이 없고 수급이 의미가 없어지는 횡보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2018년에 비트코인은 천만원이 깨지면서 600만원대에서 횡보했던 역사가 있고,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서 금리인하를 공격적으로 다시 단행하는 2020년 3월 이후로 강세를 보였었다.
지금 현재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긴축 이후에 다시 금리인하가 진행되는 시점이, 비트코인이 다시 추세 상승을 시도하는 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라면 다시 NFT, 메타버스, P2E등과 게임주들이 활성화가 될 것 같다는 예상을 해본다.
과거의 정보를 너무 믿거나 과거가 되풀이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무시를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는 큰 관점에서의 비트코인의 흐름이고 예상이니, 이대로 되지 않을 확률도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하면 좋겠다.
현재 어제와 그저께 정도의 증시 상승과 비트코인의 약 반등 등은 기술적 반등일 확률도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들이 전체적으로 반등하였지만 그렇게 강력하게 반등한 것 같지도 않았고 비트코인 또한 강한 반등보다는 이 정도면 저점이라고 생각하는 심리적인 매수세가 유입됬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아직 긴축의 사이클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서 가상화폐 현물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투자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필자는 현물보다는 선물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므로, 혹시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하게 되면 한번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
그럼 모두 성투, 신투, 즐투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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