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Gap) 이론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인터넷에 갭(Gap)과 관련하여 많은 설명과 개인 매매기법들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기법 대단한 기술적 분석은 아니지만, 새로운 어떤 매매기법, 기술적 분석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항상 기본적인 개념에서 파생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매매 기법, 기술적 분석을 차트에 적용함에 있어 증시의 흐름에 있어서 현 위치에 대한 시황분석이 제일 우선되어야겠죠.
증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계좌의 반전을 이끌어내는 ‘비기’는 주식 시장에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술적 분석에 있어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와 반복을 통해 주가의 흐름과 파동을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하여 학습하고 체득할 필요가 있겠고, 계속해서 증시의 흐름을 직ㆍ간접적으로 따라가면서 증시의 현 위치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갭 (Gap)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갭(Gap)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진공 구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급주체(세력)만이 만들 수 있는 영역이며, 개인투자자는 거들 순 있어도 절대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개인투자자가 절대로 만들 수 없는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갭(Gap)입니다.
아쉽지만 한국 증시 중 특히 코스닥은 외국인 투자자들조차도 ‘ATM’ 기계로 인식할 만큼 ‘가치투자’와는 거리가 먼 영역이기에 우리는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매매 접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개별종목의 수급주체(세력)가 있다고 가정할 때, ‘세력의 표시’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개인투자자가 절대로 만들 수 없는, 수급주체(세력)만이 만들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야 합니다. 갭은 약 4가지 정로도 해석을 할 수가 있는데,
1) 투기심리가 형성되는 투기 구간
2) 수급주체(세력)의 자금이 상당히 많이 동원된 구간
3) 매집의 과정에서는 한 번은 메꾸고 가야 하는 구간
4) 기술적 반등 자리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갭 (Gap)의 기본적인 형태
- 갭(Gap)은 기본적으로 2가지 형태를 띄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추세에 있어서, 상승 갭(Gap) 은 지속적인 상승추세 유지, 하락 갭(Gap) 은 지속적인 하락 추세 유지, 의 의미로 갭(Gap)은 추세의 ‘지속성’을 나타내는 기술적 분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갭(Gap)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갭(Gap)의 시가와 전일 종가입니다.
왜 갭(Gap)의 시가와 전일 종가가 중요할까요?
그 이유는 아래 Tip)을 참고하면 되며, 해당 구간에서의 지지와 저항이 높은 확률로 발생하는 편입니다.
Tip) 캔들에 있어서 시가와 종가는 왜 중요할까?
하루의 캔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점은 딱 두 곳 ‘시가’와 ‘종가’입니다.
당일 기준으로 본장이 열리는 09:00부터 닫히는 15:30분까지 지속적으로 주가는 위아래를 왔다 갔다 하는 변동성을 보이면서 매수세력 vs 매도세력이 싸우게 되죠.
이렇게 하루 종일 호가창에서 싸우는 세력끼리 유일하게 가격을 협의 보는 구간이 바로 ‘시가’와 ‘종가’이기 때문입니다.
갭 (Gap)의 종류
갭(Gap)이라는 것은 상승갭(Gap)과 하락갭(Gap)으로 나뉘고,
다시 상승갭은 보통갭/진행 갭과 돌파갭이라는 것으로 나뉘게 되며,
다시 하락갭은 진행 갭과 소멸갭이라는 것으로 나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진행갭과 돌파갭의 차이를 알아야 하는데,
주식에 있어서 우리가 수익을 볼 수 있는 갭(Gap)은 ‘상승갭(Gap)’입니다.
먼저 상승갭(Gap)에 대한 보통/진행/돌파 갭(Gap)에 대한 부분을 알아보겠습니다.
수급주체의 많은 자금이 동원된 자리, 상승 갭 (Gap)
수급주체(세력) 입장에서 가장 큰돈이 들어간 상승갭 중 ‘돌파 갭’입니다.
기준봉 편에서도 이야기를 했듯 ‘돌파’라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개념인데
어떠한 매물대, 즉 강한 저항선을 돌파하는 것을 ‘돌파 기준봉’이라고 했었죠.
주식 차트에 있어서 매물대 또는 의미 있는 저항구간을 돌파하는 ‘돌파 갭’이 발생하는 구간 또한 그 중요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림을 살펴보면, 주가의 흐름에서 눌림 이후 재차 상승하는 구간에 대해서 간단하게 그린 그림입니다.
▶ A 구간 보통 갭
하루 장이 열리는 시간 동안 매수세 VS 매도세 가 전투를 치르면서 한쪽이 밀리는 경우 발생하는 일반적인 갭으로써, 보통 박스권이나, 매물대 아래에서 횡보하는 구간에서 등장하는 갭입니다.
갭(Gap)이 쉽게 메워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즉, 전일 종가(a)에서의 지지력 발생을 한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런 보통 갭(Gap)이 등장하는 구간에서도 우리는 매수를 해보거나 관심종목에 등록하는 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기준 공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B 구간 돌파갭
앞서 설명하였든 가장 중요한 ‘돌파’의 개념이 녹아있는 갭(Gap)으로써, ‘돌파 기준봉’과 같은 개념입니다.
이전 전고점 매물대나, 박스권의 상단, 또는 224/448일 지수 이동평균선과 같은 강한 저항구간을 돌파하는 갭(Gap)으로써, 당장 그 갭이 메워지지는 않는 습성을 갖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갭의 시가(d)에서 지지력이 형성되고, 해당 갭(Gap)이 메워지는 시기는 대시세를 형성한 뒤입니다. 그래도 웬만하면 갭(Gap)을 메꾸는 구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한, 보수적인 매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C 구간 진행 갭
진행 갭(Gap)의 경우는 돌파 갭(Gap)이 형성되고 나서, 그 추세를 지속하는 갭입니다. 즉 매물대를 돌파한다거나, 박스권 내에서의 움직임 보다, 고가권에서 발생하는 갭(Gap)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해당 갭의 특징은 갭(Gap)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위의 그림과 같이 돌파갭이 등장한 원구 간에서 점상 한가 가 나오지 않는 이상 메워지고 가는 흐름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진행 갭의 경우 당일 꼬리로서 조정하는 경우가 있고, 며칠 조정을 통하여 캔들로써 조정을 하고 가는 흐름이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승갭에 대해서 공부해보았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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