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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11월30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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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연준 의장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글로벌 증시 영향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었으나 中 부동산 지원정책 및 코로나19 방역 완화 기대감에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뉴스부터 보시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전일 뉴욕 증시는 파월 발언을 앞두고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나왔고, 중국발 악재의 경우 공급망 악화보다는 방역 완화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며 보합으로 마감

- 국내 증시 또한, 중국 방역 완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 코스피는 이번 달 총 7%의 강한 상승 마감

- 파월 발언의 경우 어떤 새로운 돌발 악재가 등장할 확률은 낮다는 전망

- 중국의 시위 또한 레짐 체인지를 목표로 하는 시위로 더 크게 번지기보다는 방역에 대한 완화를 요구하는 시위 정도로, 중국 정부도 어느 정도 방역 완화 스탠스를 보인다는 점에서 오히려 호재로 작용

- 이외에도 금일 MSCI 리밸런싱으로 장막판 동시호가에 지수 변동이 심했지만, 해당 이벤트도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 남북한 당국이 지난달 하순 동남아 제3 국에서 비밀리에 만나 관계 복원과 대북지원 등 현안을 논의

- "북한이 한미 합동 군사연습에 대한 자신들의 불만을 표출하면서도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의 골간을 이루는 담대한 구상에 대해 파악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

 

- 삼성전자는 일본의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에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을 확대

-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에는 28 GHz 초고주파 대역을 지원하는 초경량, 초소형의 신형 5G 라디오 기지국이 포함될 예정

 

- '한국판 수소 어벤저스'라고 불리는 수소융합 얼라이언스(H2코리아)가 스페인 바스크 지방 정부와 협력

- 국내 업체들은 수소 생산을 위한 액화수소 저장기술, 수소탱크, 압축기, 수소 트럭 등 기자재 제조 부문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그린 수소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적기 진출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핵심 협력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알리 라지히(Ali Rajhi) 사우디 아라비아 자치행정 주택부 차관이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기업 이 에이트를 방문,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많은 사우디 주택부에서 관련 기술을 가진 한국 기업을 발굴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성사

-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이 에이트가 진행 중인 세종 스마트시티 및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도로교통 트윈 시뮬레이션 등 실증 사례를 기반으로 논의

 

-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위원회가 30일 지능정보화, 디지털정부, 정보통신산업진흥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관련 정책·연구 전문기관들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문 지원기관 협의회’를 발족

- 위원회는 협의회를 통해 산하기관들의 과거 정보화 정책 사업 수행 노하우를 공유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이 실행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

 

- 국토교통부가 '모빌리티·자동차 정책국'을 신설, 정책국에 모빌리티와 도심 항공교통(UAM) 관련 전담 과도 꾸려질 예정

- 교통부는 모빌리티·자동차 정책국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마련,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등과 협의에 들어갔으며, 기존 조직체제를 유지해 왔지만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해 별도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

 

-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청은 국토교통부, 한국 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인도네시아 신수도 공무원 주택 시범단지’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협상을 시작

- 향후 협상 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본 타당성 조사 및 관련 서류를 2023년 4월까지 제출해야 하고 인니 정부의 평가를 거쳐 확정되면 즉시 착공에 들어가게 될 예정

 

- 경남 창원의 중견 종합건설업체인 동원건설산업이 최종 부도 처리

- 최근 PF 자금시장 경색과 금융기관들의 대출 제한 조치 등에 따라 끝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동원건설산업은 지난 25일(1차)과 28일(2차) 도래한 총 22억 원의 어음결제 실패

 

다음으로 강했던 섹터들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도시가스 관련주  11월 이례적 한파 
2. 무선충전/전기차  관련주 정부 전기차 무선충전 규제 개선 기대감 지속 
3. 아이폰 관련주  中 정저우시 방역조치 완화 소식 속 아이폰 생산량 정상화 기대감 
4. 리오프닝(화장품/면세/카지노/여행 등) 관련주  중국 코로나19 방역 완화 기대감 지속 
5. 건설 및 시멘트 관련주  정부, 화물연대 파업 관련 시멘트 분야 운송 거부자 업무개시명령 발동

 

마지막으로 주요 종목들까지 확인해보시죠.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 테마 및 이슈
대성하이텍 29.99 기계주 / 2차전지 관련주 / 정밀기계부품사업 / 공모가 9000원 / 신규상장주 / 전기차 주행거리 상승 신기술 3세대 MSO 코일 방식을 통해 현대차 등 부품 개발중 소식
동부건설우 29.98 건설주 / 건설사업 / 윤석열 관련주 / 우선주 / 낙폭과대 관점 /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건설주 투심 회복 추정
코오롱글로벌우 29.92 건설주 / 건설사업 / 우선주 / 네옴시티 관련주 / 네옴시티 기대감 지속
에스에이티이엔지 29.89 디스플레이주 / 장비사업 / 스팩합병주 / 자회사 에코케미칼, 내년부터 2차전지 소재 양산 기대감 부각
포스코스틸리온 29.87 철강주 / 도금강판사업 / 구) 포스코강판 / 포스코 민주노총 탈퇴 추진 소식
금호건설우 26.79 우선주 /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건설주 투심 회복 추정
삼영에스앤씨 24.64 전자장비주 / 센서사업 / 자동차 배터리팩 관련 부품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 선정 소식 부각 이력
영진약품 21.19 제약바이오주 / 21년 12월, Abliva에 기술이전한 KL1333(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치료제), 美 FDA 임상 2/3상 IND 승인 소식 이력 / 기술이전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신약후보물질, 글로벌 2/3상 진입 소식
BGF 18.29 지주사 / 2세 경영 본격화 기대감
경동도시가스 16.88 가스관련주 / 도시가스사업 / 11월 이례적 한파
유라테크 16.57 자동차부품관련주 / 무선충전 관련주 / 세종시 관련주 / 점화부품사업 / 무선충전기술 테마 상승 및 강원도 테슬라 공장 유치 추진
태영건설우 14.88 건설주 / 폐기물관련주 / 우선주 / 네옴시티관련주 / 정부 부동산 일부 규제지역 해제소식 기대감 부각 이력
오로스테크놀로지 14.76 반도체관련주 / 장비사업 / 삼성전자가 2027년 1.4m(나노미터) 파운드리 양산 공식 발표 -> 계측장비사업, 초정밀 계측장치를 개발 중 부각 이력 / 삼성전자에 반도체 계측 장비 납품 기대감 부각 지속
제이스코홀딩스 14.39 철강 관련주 / 정부 전기차 무선충전 규제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자회사 윌링스 급등
이엔플러스 13.96 2차전지 관련주 / 그래핀 관련주 / 기계관련주 / 소방&2차전지사업 / 자체 각형 배터리 개발 소식 부각 이력 / 자체 개발 방열소재 제품 글로벌 배터리 국내 대기업 공식 벤더 등록 영향 지속
서울리거 12.84 유통주 / 헬스케어&아이웨어&MSO사업 / 개별 등락
성문전자 12.42 전기차&수소차 관련주 / 콘덴서 관련주 / 460,000주(7.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다이나믹디자인 11.61 기계주 / 타이어금형사업 / 감자, 자금조달, 최대주주변경 등, 리튬 관련 이브이첨단소재 & 다이나믹디자인&넥스턴바이오&스튜디오산타클로스 등/ 배터리 핵심 소재 니켈 광물 신사업 추진 가속화 기대감 지속
윌링스 11.54 전력관련주 / 태양광인버터사업 / 한국거래소, 투자주의종목 35개 지정 / 정부 전기차 무선충전 규제 개선 기대감 지속
제주은행 11.5 은행주 / 금융주 / 금리인상 관련주 / 은행사업 /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 / 연말 배당 기대감 지속

 

▶ 중국 이슈 및 건설사 테마의 호재/악재가 공존하는 시점.

 

뉴욕 증시와 비슷하게 보합으로 시장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현재 중국발 내용이 증시에 작용하는 것을 보면, 봉쇄 문제로 애플이 타격을 입으면서 지수에 대한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으나, 이후가 다시 봉쇄 완화 내용이 나오면서 하방 압력에 대한 완화 분위기로 형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간단하게 설명드렸듯, 이제 중국은 악재에 대한 우려보다는 호재가 나올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에, 제로 코로나가 해제가 되고, 그 이후에 시진핑 방한 이슈까지 겹친다면 화장품 주식들은 더욱 탄력을 받으면서 대장 테마 역할을 할 것이고, 따라오는 것이 관광테마일 것으로 예상해 보고 있습니다. 한국화장품 / 롯데관광개발 2 종목을 관심종목에 등록해두고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화물연대 파업 이슈가 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공급망 악화 우려가 처음에 악재로 작용하였지만, 포스코의 경우 민노총 탈퇴 시도로 계열사 중에 폭등이 나오는 경우가 있고,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이 떨어지면서 기대감으로 반등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네옴 시티 관련해서도 연말,내년에 관급공사 진행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고전적인 건설부터 모듈러 주택, 그리고 공항까지 현재 테마가 이어지고 있고, 에너지 산업의 경우 원전/SMR 이후에 네옴시티 덕을 보긴 했지만 수소 섹터까지 수급이 돌았다는 것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부터 조심해야 하는 것은 파산 이슈입니다. 구체적인 기업에 대해서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언론에서 이미 중소형 건설사들 중에 실질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있으며, 동원건설이 부도처리가 됐습니다. 동원건설은 중소형이 아닌 중견 건설사인데, 서서히 지역 중견 건설사들부터 어려움을 겪으면서 하나둘씩 무너지기 시작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연말 ~ 연초에 이런 내용들이 지속적으로 리스크로 부각 또는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 장단기 금리 역전 차에 대한 긍정론?

 

1981년 이후 장단기 금리 차이가 최대치로 집계가 되면서 경기침체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기채 수익률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변동 위험 때문에 단기채 수익률보다 높지만 둘이 역전되면 경기침체의 강력한 시그널로 해석되고는 하는데, 의외로 글로벌 증시 흐름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나올 수 있는 것은 10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의 예상치 하회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정점론에 힘이 실리면서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고, 4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기대 이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상황에서 연준의 움직임은 일단 ‘선제적인’ 움직임을 보였는데, 덩어리가 큰 부동산 시장의 무너짐을 대비하기 위해 증시에 강한 하방 충격이 오더라도 연준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금리 인상 포지션을 취했고, 이런 선제적인 금융 대응 이후로 실물이 서서히 나빠지다가, 어느 구간에서 한 번에 무너지느냐 안 무너지느냐의 기로에 현재 서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위의 연준의 선제적인 금융 대응(공격적 긴축)으로 인해 장단기 금리 역전 차가 블랙먼데이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지만, 지금 시장은 이미 매를 미리 맞음으로써, 그 충격이 덜한 상황이 벌어졌으며, 이런 긍정론이 만들어지면서 현재 시점에서 네옴 시티나 화물연대 파업, 그리고 정부 주도의 국책 사업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테마도 나오면서 건설 주들의 낙폭 과대 인식으로 인한 수급이 진행이 되고 있지만, 앞선 단락에서 언급했듯, 어느 순간부터는 동원건설과 같이 파산 부도 이야기가 튀어나오면서 연계되어있는 금융사가 위협을 받고, 일종의 상폐 테마와 같은 움직임도 보일 수가 있습니다. 즉, 지금 시점은, 장단기 금리 역전 차에도 이런 테마들이 급등락을 보이면서 증시가 안정화 흐름을 보인다는 것은 공포와 기대감이 교차하는 지점이며, 섣불리 접근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 중립 유가는 60 ~ 80 달러, 중국 외에도 이란 변수

 

원유가 장중에 73.5 달러를 기록 2021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유국들의 감산 전망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지만, 감산으로 진행을 한다고 해서 현재 유가 하락 추세를 바꾸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이고, 개인적으로 증산을 통해 60불 아래로 내려앉을 확률을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만, 중국의 코로나 봉쇄에 따른 변동성 형성도 형성이지만, 이외에도 이란의 내부 상황과 외교적 리스크로 갑자기 치솟는 흐름이 나올 확률도 있습니다. 현재 중국 외에도 이란이 반정부 시위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중국 시위의 경우는 레짐 체인지로 이어지기는 어렵고 봉쇄완화와 지준율 인하, 여행규제 완화와 같은 긍정적 시나리오로 접근을 해볼 수 있지만, 이란의 경우는 실질적 레짐체인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인근국, 특히 최근에 리스크로 부각되었던 사우디 침공의 최악의 시나리오로도 진행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유가는 현재 시점에서 기준을 60달러 / 60~80달러 / 80달러 이상으로 구분을 지어볼 수 있고, 중립 유가 수준을 60~80달러 정도로 볼 수 있으며, 아마 경기침체의 하이라이트 구간에 대한 가속화는 유가가 60불이 깨지는 순간에 진행이 된다고 염두를 해두면 되겠습니다.

 

관심종목

[ 11월 30일 관심종목 ] 제주은행

 

제주은행이 신고가 영역으로 들어가면서 금일 기준봉으로 출현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장 상황에서는 신고가 영역에서의 추격은 빠른 차익실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눌림의 관점에서 짧은 반등을 노려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9,350~9,770원 가격대의 기술적 반등 자리로 보고 흐름 살펴보세요.

 

추천 종목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관심종목입니다. 분석에 있어서 공부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결정과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자료 작성일 현재 해당 종목에 대한 선취매 및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한 달이 벌써 지나고 벌써 12월이네요. 어려운 시장속에서 고생많으셨습니다. 남은 한달 모두 파이팅 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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