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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5월19일 / 이런거 알면 이득이죠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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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 금리인상, 긴축 우려 등 속에서 대형 유통 업체들의 기대치 이하의 실적 발표로 투심이 약화하여 3대 지수가 모두 폭락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연기금의 매수, 외인과 기관의 매도로 2590 선대로 하락하여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도 개인과 연기금의 매수, 외인과 기관의 매도로 860 선대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에서 탈피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3000억 유로(약 400조 원)를 투입하겠다고 선언 - EU집행위원회는 해당 계획을 위해 먼저 태양광발전 용량을 2025년까지 2배 이상 늘릴 계획

- 서방의 제재로 국제 금융결제망에서 퇴출된 러시아가 가상화폐를 법적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세운 차세대 원전 벤처기업 ‘테라파워’ 최고경영진이 새울 원자력본부를 찾아 정재훈 한국 수력원자력 사장과 회동

- 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2008년에 3500만달러(445억원)를 출자해 설립한 원전 기업으로, 소형 모듈 원자로(SMR)의 한 유형인 SFR 설계 기술을 보유

- 에너지업계에서는 테라파워가 SK그룹, 한수원과 연달아 회동을 가진 배경을 두고 윤석열 정부가 SMR을 차세대 먹거리로 지목한 점과 무관하지 않다고 해석

 

- 세계은행(WB)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를 막기 위해 300억 달러(약 38조 원)를 지원할 계획

- 전체 지원액 가운데 120억 달러(약 15조 원)는 신규 사업용이고, 180억 달러(약 23조 원)는 이미 승인이 됐지만 아직 집행되지 않은 식량·영양 관련 기존 사업에 배정될 예정

 

- 삼성전자가 로봇 출시를 앞두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집중, 시제품 승인은 마쳤고 본격 양산용 제품 승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

- 19일 부품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주행 보조 로봇 '젬스 힙(GEMS Hip)' 출시일을 8월로 잡고 있으며, 주요 협력사에 개발 상황과 대략적인 출시 계획을 공유

- 특히 삼성전자는 FDA 승인에 방점을 찍고 건강 보험 적용을 노리는 것으로 파악

 

- 한미 정상회담 의제로 달·우주 탐사 협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

- 윤석열 정부가 '국제 협력을 통한 우주개척 확대'를 국정과제로 삼은 데 따른 첫 후속 조치

- 특히 우리나라가 2030년대 초 목표하는 달 탐사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을 늘리는 방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

 

금일 강세 섹터

1. 건설기계 관련주 올해 우크라이나에 약 12조원 지원 계획 소식,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이 지속
2. 2차 전지 관련주 엘앤에프, 7.19조원 규모 양극재 거래 물량 관련 협약서 체결 소식
3. 신재생(태양/풍력) 에너지 관련주 EU, 신재생에너지에 400조 투입 소식
4. 우주항공 테마 달·우주 탐사 협력 방안, 한미 정상회담 의제 포함 소식
5. 기타 디지털화폐,4대강복원, 셰일가스 등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혜인 29.97% 기계주 / 태양광에너지관련주 / 건설&광업용기계사업 /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재건 부각 환경 속 -> 건설기계주 부각 / EU '우크라 재건' 차관·보조금 지원 검토에 강세 / EU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 발표 기대- EU 신축건물 태양광 의무화… 유럽 시장 진출 부각
대명에너지 29.93%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 신규상장주 / 공모가 1만5천원 / EU, 러 에너지 의존 탈피 위해 신재생에너지 400조 투입 계획 - EU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 발표 기대- EU 신축건물 태양광 의무화… 유럽 시장 진출 부각
코이즈 29.89% 전자부품주 / 디스플레이주 / 광학필름사업 / 2차전지용 양극제 첨가제 대량생산 기술 단계를 위한 양산 자동화 공정 개발 중 / LG엔솔 7조 규모 양극재 거래 협약 / 신주인수권증서 신규상장(코이즈 13R)
KH건설 29.56% 건설주 / 우크라이나재건 관련주 / 건설사업 / 구)이엑스티 / KH E&T, KH그룹의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부동산 개발사업 기대감 부각 후 조정 / 국내최초 지반 공법 美 특허 부각…우크라이나 재건 기대
HLB글로벌 20.25% 건자재주 / 골재사업 / 구)넥스트사이언스 / HLB가 개발해온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미국 최종 임상에서 효능을 확인했다는 소식, 노터스 급등락 -> HLB그룹주 부각
얼라인드 19.75% 제약바이오주 / 의료기기사업 / 구)로고스바이오 / 분자진단사업 추진 / 尹 대통령,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 지원 방침 등에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테마 상승 속 급등 후 조정
새로닉스 18.49% 전자부품주 / 2차전지 관련주 / 전자부품&태양전지부품사업 / 자회사 엘앤에프 / 엘앤에프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 소식, 바이든 대통령 방한시 수혜수 성격, 미국 전기차 활성화 정책으로 2 차전지 수요 급증 소식
우수AMS 17.37% 자동차부품주 / 엔진부품사업 / 현대차그룹 내연기관 엔진개발센터 폐지 -> 전기차 전환 가속화 -> 범현대가 현대BS&E 지분 보유, 전기차 부품신사업 기대감 부각 이력 / 현대차그룹,2030년까지 전기차 생산에 21조 투자.PBV 공장도 신설
우림피티에스 15.48% 기계주 / 우크라이나재건 관련주 / E트랜스미션&감속기사업, 건설기계&농기계 부각 환경 속 -> 트랜스미션사업 / EU 집행위가 올해 우크라이나에 최대 90억 유로의 대출 형태 금융 지원 제안 예정으로 재건 테마 부각
에스에너지 15.10%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 수소법 국회문턱 넘자 훨훨 / EU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 발표 기대- EU 신축건물 태양광 의무화… 유럽 시장 진출 부각
AP위성 14.55% 우주항공 관련주 / 항공우주청 설립 확정 등 정책 기대감 / 한미정상회담 새로운 의제 기대감에 주가 급등
엘앤케이바이오 14.17% 제약바이오주 / 의료기기 관련주 / 높이 확장형 요추용 케이지에 대한 보험급여 등재 / 척추 임플란트 신제품 '패스락-TM' 美 수출에 상승
흥국 14.17% 기계주 / 우크라이나재건 관련주 / 건설기계부품사업 / EU 집행위가 올해 우크라이나에 최대 9 0억 유로의 대출 형태 금융 지원 제안 예정으로 재건 테마 부각
신진에스엠 13.98% 금속주 / 플레이트사업 / 1분기 영업이익 458% 급증 소식에 강세
수산중공업 13.23% 기계주 / 우크라이나재건 관련주 / 건설기계사업 /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재건 참여 기대감 -> 건설기계관련주 부각 / EU 집행위가 올해 우크라이나에 최대 90억 유로의 대출 형태 금융 지원 제안 예정으로 재건 테마 부각
SDN 12.63% 기계주 /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 조선기자재&태양광사업 / EU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 발표 기대- EU 신축건물 태양광 의무화… 유럽 시장 진출 부각
다스코 12.62% 건자재주 /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 데크플레이트사업 / EU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 발표 기대- EU 신축건물 태양광 의무화… 유럽 시장 진출 부각
나노씨엠에스 12.46% 전자부품주 / 화폐 관련주 / 보안안료사업 /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유럽 인증 / 1분기 흑자전환
현대에너지솔루션 11.96% 태양광,풍력에너지 관련주 / EU 집행위가 러시아의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위해 녹색 경제로의 가속화 계획 발표.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대감
나노신소재 11.24% 화학주 / 디&반&2차전지소재사업 /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 EU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 발표 기대ꠓ EU 신축건물 태양광 의무화… 유럽 시장 진출 부각 / 2차전지 첨가제인 탄소나노튜브사업 부문 성장 기대감 부각 / 800억 유상증자
THQ 11.14% 5G 관련주 / 통신장비관련주 / 장비&여행사업 / 1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51억7000만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청구권을 행사한다고 공시. 발행주식수는 총 2931만6862주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8.57%에 해당. 전환가액은 2455원이다. 상장일은 2022년 5월31일

 

미국 증시는 말 그대로 대폭락 장이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가 반등 흐름이 나올 때 제일 큰 것이 미국 옵션만기일에 따른 리바운드(반등) 장세이며, 두 번의 1% 금리인상에 대해서 긴축 발작이 진행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있는데요, 하루 이틀 쉬었다가 다음 주 정도에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나리오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뉴스로 올라오는 증권가에서의 전망은 변동성을 따라가는 로봇 같은 해설일 뿐이고, 계속해서 글로벌 경기 자체가 하방 국면인 상황에서, 두 달간의 1% 금리인상은 당장 긴축 발작이 나와도 이상할 것 없는 악재였습니다. 1회 0.75% 인상이나 2회 1% 인상을 비교해보면, 후자도 얼마나 무서운 행보인지 알고 대비를 할 필요가 있었는데,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이라면) 자이언트 스텝은 없다 라는 파월의 발언에 시장 참여자들은 잠깐 환호하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2회 1% 인상도 만만찮은 행보네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장 해설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관되고, 금일 유통업체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전일 증시의 주된 악재는 금리인상으로 보고, 계속해서 파월의 입과 연준의 행보에 따라서 금리 인상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계속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기준금리에 대한 악재, 인플레이션에 대한 악재가 증시에 반영이 되고 나면, 남은 것은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남았습니다. 가을 정도에 금리인상에 대한 악재 부분이 반영이 다 마무리될 것이고, 10월~12월 겨울이 되는 시점이 증시 바닥론이 형성되는 시나리오를 예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여기서 금융사고, 또는 특정 국가의 모라토리엄, 새로운 전염병 등 어떤 사고가 발생을 한다면, 추가적인 대폭락 현상이 발생, 2020년 3월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V 자 반등 흐름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해당 시기에는 이미 금리가 3% 정도 진행이 되어 있을 건데, 연준은 다시 헬리콥터 머니, 즉 증시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서 곧바로 2%~2.25% 정도까지의 금리인하를 진행, 내년 초 정도 다시 급 반등장이 형성되는 시나리오도 한번 예상해볼 수 있겠죠.

 

긴축의 사이클에서 나스닥, 즉 기술주 위주의 하락은 당연한 것이지만, 가장 위협적인 것은 다우 지수의 급락입니다. 현재 미증시는 이번 하락장이 닷컴 버블 때 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공포까지 번지는 상황이고, 나스닥 기술주에서의 조정이 서서히 다우 쪽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긴축의 사이클에서 기술주들에 대한 하락, 실적 위주의 고전 산업 관련주들로 수급 이동, 그리고 이후에 실적주들도 경기 침체/둔화 우려로 위협을 받아면서 전반적인 증시가 하락 움직임이 긴축 사이클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패턴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현시점이 나스닥/필라델피아 지수가 빠지는 것보다, 다우가 본격적으로 위협받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중요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개인의 부채뿐만이 아니라, 기업의 부채, 그리고 자금조달에도 어려움이 생기면서, 3자 배정 발표해놓고 자금은 조달이 안 되는 내용들이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파월의 지난 0.25% 의 10회 인상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기간이라도 있었지만, 이번 0.5% 2회 연속 인상, 6개월 정도 일정이 앞당겨지는 공격적인 긴축이 진행 예정되면서, 아마 기업 입장에서도 어려운 구간이 형성, 이것이 기술주 -> 고전 산업, 실적주에 이어 금융주까지 파급효과를 미치게 되고, 금융주의 몰락은 부동산/디폴트 문제가 가시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국가의 디폴트, 대형 회사/은행들의 디폴트 등이 진행이 된다면, 위에서 언급한 V 자 반등, 즉 2020년 3월의 골짜기보다 더욱 깊은 골짜기가 진행되고 헬리콥터 머니로 인한 급반등 시나리오를 예상해볼 수 있겠죠.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중국 헝다 리스크가 부각이 되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되겠습니다. -최근 루나 사태를 뒤돌아보면, 암호화폐 시장이 얼마나 변동성이 크고, 투자자를 위한 안전장치가 없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지인이 보내준, 루나에 투자한 투자자의 개인방송 6시간 정도 길이의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30% 에서 -80% 까지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는 과정에서, 해당 BJ의 표정과 심리는 전형적인 개인투자자의 광기에서 몰락까지 모두 다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주식 시장의 1억 이상의 보유자가 2.5만 명, 코인 시장은 10만 명이 넘는 상황이며, (1억이 아닌 1억 이상) 10억 원 이상의 보유자도 약 4천 명 정도 되는 것으로 금융위원회에서 집계했습니다. 상당한 버블이 형성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료이며, 주식도 일반인의 관점에서 투기자산으로 보고 있는데, 특히 암호화폐의 경우 이런 제도적 부분이 매우 취약, 공시의무도 없을뿐더러, 하루 만에 -98%까지도 가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주식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증시와의 연동성이 빨리 끊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비트코인 파생상품과 암호화폐 버블이 형성되면서, 증시의 변동성이나 자금흐름을 왜곡하고 있고, 큰 변동성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루나 사태 이전부터 암호화폐의 버블이 빠지는 구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고, 분명 나스닥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 주식시장에서의 아직 남은 불확실성 중 하나가 비트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 버블이 증시를 어느 정도로 하락을 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주목을 해야 하는데, 수치상으로는 ETF 발행 시작점 정도로 볼 수 있는 2만 불 까지는 예상을 해야 하고, 심리적 구간까지 염두를 한다면 1.5만 불 정도까지는 빠져야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연동이 없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보스 포럼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에도 하나의 외교적 분쟁 또는 경제 위기 우려 분위가 형성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여러 국가가 모여 어떤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은 높은 확률로 큰 사건이 발생하는데, 파리 기후 협약 당시에도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부각이 됐었죠. 이번에도 인플레이션, 공격적인 긴축 등의 환경 속에 공산품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부담을 느끼면서 어떤 방법으로 해결을 해나가는지, 또는 대립각을 세우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생각하려 해도,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으며, 기존 강세를 보였던 사료/비료/곡물 등의 지수 헷지 테마들도 언제 탈출구(급락)가 열릴지 모르는 투기 구간으로 진입한 지 오래입니다.

계속해서 짧게 시장을 대응하거나 비중을 낮춰 쉬어갈 필요가 있는 구간으로 보입니다.

 

모두 현명하게 미래를 조심스레 예상하면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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