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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10월12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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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여러분의 관심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영국 중앙은행의 채권 매입 종료 발표 및 국제통화기금 IMF의 내년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에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어 이에 영향을 받아 국내 증시가 오전에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었으나 한은의 빅 스텝 단행에도 불구하고 이를 선반영으로 받아들여 오히려 불확실성 감소에 상승으로 방향을 틀긴 했지만, 대세 반등 시작이 될만한 징후가 없는 데다가 美 CPI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로 인해 상승에 제한을 받아 이도 저도 아닌 방향성을 기다리는 모습의 마감이 되었습니다.

 

금일 주요한 뉴스들부터 보시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전일 뉴욕 증시는 9월 FOMC 의사록 공개 및 미 9월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둔 가운데 BOE의 시장 개입 종료 발언 등에 다우는 강 보합으로 나스닥은 하락으로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장을 마감

- 코스피 지수는 개인/기관/연기금의 매도, 외인의 지속적인 매수로 2,200 선대로 오르며 약 상승으로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는 외인의 지속적인 매도, 개인/기관/연기금의 매수로 670 선대로 오르며 약 상승으로 장 마감

- 러시아의 전술핵 리스크, 미국의 사우디 정책에 대한 기조 변화 가능성, 영란은행 개입 중단 및 채권 불안정 재현 우려 등 여러 가지 이슈들이 나왔던 하루

- IMF의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 대형 투자 은행에서는 연일 경기침체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며, 한국은행도 금통위를 통해 빅 스텝에 대한 금리인상을 진행

- 13일 CPI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 시장의 추세는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

 

-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석탄 가격이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석탄화력발전'이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석탄 가격까지 급등

 

- 러시아 외무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제안이 있다면 고려할 것“

- 튀르키예(터키)가 서방과 평화회담을 주선하겠다고 한 데 대해선 "어떤 제안이든 들을 뜻이 있다"면서도 "결과가 있을지 미리 말하기는 어렵다"라고 밝힘

 

-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수천 명에 달하는 대량 ‘정리 해고’에 곧 착수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조만간 이 같은 정리 해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곧바로 해고 절차에 들어갈 예정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3.0%로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 스텝’을 단행

- 한은은 내년 1분기까지는 물가상승률이 5%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공식적으로 중국을 영국의 '위협(threat)'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1일(현지시간) 보도

- 저축은행과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 등 제2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이 최근 3년 새 배 이상 급증

 

다음으로 섹터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미-러 정상회담 기대감 
2. 폐배터리 관련주  폐배터리 산업 본격화 기대감 
3. 은행/보험 관련주  한국은행, 두 번째 빅스텝 단행 속 
4. 네옴시티 관련주  사우디 네옴시티 개발 기대감 지속

 

마지막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종목들 보실까요?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유신 29.99% 건설주 / 건설설계사업 / 가덕도신공항관련주 / 엔지니어링관련주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 러시아 외무부가 푸틴-바이든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이 제안시 고려하겠다고 밝힌 영향
알톤스포츠 29.98% 레저 관련주 / 자전거 관련주 / 자전거사업 / 2차전지 음극재 소재사업 / 폐배터리신사업 추진 등 부각 / 전기자전거 폐배터리 사업 진출 기대감 등에 상한가
솔고바이오 29.98% 제약바이오주 / 의료기기사업 / 100억원 규모 자산 매각, 척추내시경 신사업 등 추진 중 / 아리바이오 치매 치료제 수혜'
네오펙트 29.91% 제약바이오주 / 의료기기사업 / 3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해제 속 상한가 / 33억원 규모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10월 7일)
이노룰스 29.91% SW관련주 / 디지털전환솔루션사업 / 공모가 12500원 / 신규상장주 / 코스닥 상장 3거래일째 강세… '상한가' 기록 / 최근 상장한 이노룰스 상한가 진입에 비슷한 시기에 상장한 일부 종목 상승
글로벌에스엠 29.90% 국내상장중국기업주 / 자동차부품사업 / 중국 부양책 기대 등 -> 내상장중국기업주 부각
흥아해운 29.68% 물류주 / 해상운송사업 / 특수관계인 지분=(약85%), 낙폭과대 / ‘김건희 멘토’ 천공의 돈줄, 자산 9조 대기업 장금상선이었다 - 흥하해운 지분 85%
오로스테크놀로지 29.59% 반도체관련주 / 장비사업 / 삼성전자가 2027년 1.4m(나노미터) 파운드리 양산 공식 발표 -> 계측장비사업, 초정밀 계측장치를 개발 중 부각
웰크론한텍 24.07% 건설관련주 / 탄산리튬 관련주 / 건설사업 / 탄산리튬 통당 1억원 돌파 / 양극재 원재료 정제 기술 부각 - 정부 세계1위 리튬국가 칠레 협력 합의..포스코 리튬프로젝트 재개 가능에 상승
나이벡 17.99% 제약바이오주 / 바이오소재사업 / 유럽 임플란트 박람회서 대규모 수주 소식에 급등
동양파일 17.40% 건설관련주 / 파일사업 / 재료미노출, 낙폭과대, 개별 등락
엘앤씨바이오 16.57% 제약바이오주 / 피부미용 관련주 / 피부이식재&의료기기사업 / 내년 큰 폭의 실적개선 기대감 등에 급등
대모 15.78% 건설기계주 / 건설기계부품사업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 러시아 외무부가 푸틴-바이든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이 제안시 고려하겠다고 밝힌 영향
삼천리자전거 14.42% 자전거 관련주 / 알톤스포츠의 폐배터리 사업 부각
캠시스 14.22% 전자부품주 / 카메라모듈&소형전기차사업 / 초음파 기술 활용 전기차 배터리 진단키트 개발 소식에 강세
일야 13.26% 기계주 / 휴대폰부품&터치패널사업 / 관리종목 해제-> 거래 재개 / 저시총 개별주
에스티오 12.24% 섬유주 / 남성의류사업 / 재료미노출, 저시총, 개별 등락
씨씨에스 12.11% 미디어주 / 방송사업 / 방송테마 상승 속, 올해 흑자전환 기대감
엠투엔 10.71% 금속주 / 스틸드럼&자동차부품사업 / 구, 디케이디앤아이 / 신라젠 거래재개 기대감에 신라젠 최대주주 부각
쏘카 10.57% 서비스관련주 / 카셰어링사업 / 신규상장주 / 공모가 45000원 / 낙폭과대, 개별 등락 / 최근 상장한 이노룰스 상한가 진입에 비슷한 시기에 상장한 일부 종목 상승
휴마시스 10.57% 제약바이오주 / 진단키트 관련주 / 올 겨울 서구권 트윈데믹 우려, EDGC, 랩지노믹스 등은 개별 이슈도 부각 / 구ㅇㅇ 외 9명이 주주명부 열람 등사 가처분 소송 취하
SKC 10.24% 화학주 /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결정한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일부 화학주들의 상승도 두드러짐
팬스타엔터프라이즈 10.22% 기계주 / 정비기기&여객운송사업 / 부산항 국제해상특송 통관실적 30만건 돌파 /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의조정
바이젠셀 10.08% 제약바이오주 / 세포치료제사업 / 보령제약그룹주 / SITC서 'CAR-T' 연구결과 발표 - 美 SITC서 신규 'CAR 신호전달 도메인' 전임상 효능 결과 발표

 

▶ 시장 간단 정리

 

악재에 내성이 생긴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거의 현재 시점에서는 최악의 상황까지 어느 정도 선반영이 되었다고 보고 있고, 이에 따라 시장도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가 장 후반 회복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3일 cpi 이슈가 남긴 하였습니다만, 전체적인 흐름 자체는 현재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회담 기대감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이 강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신이 상한가, 한미글로벌/희림/한국종합기술/도화엔지니어링/세아특수강/서연탑메탈/다스코/혜인/ 현대에버다임등이 강세 였고, 장전 리포트에서는 지뢰제거 관련주들도 한 번 언급드렸는데, 회담이 좀 구체화 되는 시점에서 한 번 쯤 부각될 수 있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 웰크론한텍이 움직였는데, 수처리 관련주이기도 해서 지뢰 제거 관련주들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는 타이밍입니다. 품절주 성격을 가진 자전거 관련주 알톤스포츠 상한가, 삼천리자전거 폭등합니다. 신규상장주도 금일 강세흐름, 이노룰스 상한가, 모델솔루션/파인엠텍/오픈엣지테크놀로지/쏘카 등이 반등하는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시장이 어려울 때 신규 상장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죠.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독감 , 그리고 중국에서의 코로나 재유행으로 강세흐름을 보여줍니다. EDGC/랩지노믹스/휴마시스/수젠텍/씨젠/엑세스바이오/피씨엘 등이 강세흐름을 보여주고요.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을 인수 하면서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금호석유/SCK/한화솔루션/ 대한유화등이 강세흐름을 보여줍니다. 이외에는 개별 장세였고 별달리 특징적으로 살펴볼만한 것은 없습니다. 하락에서 몇 가지 살펴볼 것은 대정화금이 금일 224/448일 지수 이동평균선을 장중에 완전히 이탈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개별 종목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지금 시장은 지지를 확인하고 종가 마무리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vs 전술핵 리스크 두 개의 테마가 핑퐁으로 주고받으면서 변동성을 형성하고 있네요. CPI 가 남았습니다. 급락이 나오더라도 빠른 리바운드가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계속해서 반복되는 해설 내용들

 

현재 시장은 전일 해설에서 계속 언급드리는 대로, 악재를 흡수하면서 코스피 기준 2,150 포인트에서 강한 지지 구간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행에서 0.5%의 금리인상을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한 논리로 보면 금리가 올랐고, 유동성이 더 줄어들기 때문에 증시는 내려주어야 하는데 버텨주는 흐름이 나왔습니다. 결국 이런 악재들도 어느 시점에서 터지느냐가 중요한 것인데요. 코스닥의 경우 공매도가 강하게 진행된다는 점, 그리고 우선주/품절 주/작전주 중심의 개별 이슈를 내면서 급등락을 만드는 점 등을 통해 변동성을 크게 보이기 때문에 코스닥보다 코스피 위주의 방향성을 예측할 필요가 있고, 이런 현상은 대표적인 약세장에서의 바닥구간으로 진입 신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적으로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약세장에서 벌어지는 외교적 내용이나 사소한 사건 하나하나에 대해서 해설을 해드리면서, 시장의 흐름과 이 흐름에 있어서의 심리적 우위를 가지기 위함인데요. 언론의 보도나, 어떤 증권가 전망에 휩쓸리지 않고, 반복적인 해설을 통해 본인만의 시장에 대한 시각을 가진 다는 것은 단순히 개별종목에 대한 차트 움직임만 참고하는 기술적 분석보다는 더욱 값어치 있는 시장의 심리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고, 이번 약세장 이후에 한창 성장해있는 본인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지속되는 부정적인 전망, 하지만..

 

일단 CPI 발표 이후에 정확한 연준의 금리 강도에 대한 입장을 해석해볼 수 있지만, 현재 연준 인사들 뿐만 아니라, 지금 대형 투자 은행들, IMF까지 물가상승률에 대해서 예측을 하고 경기침체에 대해서 높은 확률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물 경제가 경기침체로 가는 구간은 시간이 좀 남았고, 지금은 증시에 선반영이 되고 있다는 것, 즉 증시의 타임라인에 대한 위치를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요. 저렇게 부정적인 뷰가 나오면 나올수록 시장에 반영되는 한계치는 늘어나게 되는 것이고, 실물경제가 무너지는 시점부터 증시는 바닥을 찍고 추세전환을 시도하는 선제적인 흐름을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또한 위 전망들의 한 가지 깔려있는 전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미국 중국과의 분쟁 등 여러 외교적인 사건들이 해결되지 않고 긴장이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도출된 전망들입니다. 이런 전제를 깔고서 내년의 물가상승률 예측치와 경제성장률을 반영을 한 것이기에, 외교적 문제가 해결이 되는 시점부터는, 위 전망들은 또다시 180도 돌변해서 긍정적인 전망들을 쏟아내겠죠. 또, IMF 같은 경제전문가 집단에서는 현재의 외교적 통찰력의 부족뿐만 아니라, 각 국의 정부의 입장에 있어서 정치적인 부분이나 외교적 부분에 대해서 함부로 의견을 낼 수 없다는 것도 하나의 오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코스피 대형주 위주의 방어가 진행이 되는 2,150포인트

 

최근 공매도 이후의 숏커버링 흐름에 대해서 살펴보면, 상당히 빠르게 들어와 주고 있고, 예상했던 지지선에서 지지 흐름을 만들고 하락 이후 빠른 리바운드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는 시장 참여자들의 분위기는 글로벌 경제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전제하에 진행되는 인플레이션이나 긴축 강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긴 상황이고, 지금 각국의 신평사 이야기도 이런 외교적 악재가 존재하는 시점에서 진행이 되고 있지만, 앞선 단락에서 언급했던, 경제성장률과 물가 예측치 등이 지금의 외교적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 관점에서 해석을 해보면, 현재 경기침체, 실적 악화, 신평사 이야기, 부동산의 주택매매 가격 하락 내용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재무적으로 탄탄한 대기업들이 이런 악재들을 흡수하고, 다시 4차 산업에 있어서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지수가 2,150포인트에서 지지를 받으면서 견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코스닥에 재무적으로 어려운 종목들은 이런 시기에 현금 유동성이 줄고 부채 상환이 불가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등의 리스크가 부각이 되면서 수급주체(세력)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 것이고, 지금 코스닥 중심으로 작전주나 우선주/품절 주가 폭등장세를 만들면서 코스닥의 변동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고요. 이런 코스피/코스닥에 포진되어있는 기업들의 성격, 그리고 외교적 상황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시장 흐름에 대한 본인의 판단이 나와야 하며, 코스피 위주의 지수 방향성을 살필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악재에 매수하라, 수급적인 측면까지 고려해보자.

 

이번 CPI 이후로도 연준은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4% 까지의 금리 상승을 고려했을 때, 4% 이상부터는 기업들의 생존영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자금조달이 잘되고 점유가 확실한 회사들은 버티지만, 재무적 어려움이 있는 기업들은 무너진다고 보면 되겠고, 국가의 입장에서도 아무리 기업들을 살리는 경기부양책 성격을 가진 정책을 쏟아낸다고 해도, 모든 기업이 해당되는 것이 아닌 선별적인 기업에 대해서만 진행이 될 겁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는 개인적으로 이런 시한폭탄과 같은 기업들이 리스크가 크게 부각이 되고 실제로 터지기도 하면서 여러 사고가 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으며, 역대급 상폐 파티가 벌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더 고통받는 시기가 아직 남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앞으로의 금리 인상에 대해서 어떤 지수에 대한 조정의 관점으로 살피기보다는, 어떤 회사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과, 어떤 기업이 무너지는 기업들을 공격적으로 흡수 합병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지 흐름을 익힐 필요가 있겠죠. 좀 더 깊게 들어가서 수급적인 측면도 고려한다면,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포트에 대한 기준이 대부분 없고, 테마주 위주의 포트 편성이 진행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나마 안정적으로 선방하는 초우량주들을 정리해서 테마주 위주에서 발생하는 마진콜 문제를 해결을 하고, 외인/기관에서는 이런 개인들의 초우량주들의 매도 물량을 받는 흐름이 나오게 됩니다. 증시의 타임라인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파악 이후에 판단을 내리고, 개인투자자의 매도, 외인/기관의 매수가 엇갈리는 시점을 파악한다면, 우리는 정확한 바닥이라고 예측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악재에 매수하라’라는 투자 격언을 떠올려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위에서 말한 증시의 타임라인(바닥)은 우리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시나리오를 훑었던, 실물경제가 실질적으로 어려워지는 시점, 즉 경기침체가 정점을 치닫는 시점이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영끌족들의 몰락, 기업의 부도, 국가의 부도 등 여러 사건들이 나오는 시점이겠죠. 이런 관점을 갖고서 약세장에서도 꾸준하게 시장 흐름을 살피면서 익히게 된다면, 이번 긴축 사이클이 지나고 난 뒤에 본인의 금융 메커니즘을 살피는 능력은 한층 더 성장해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종목

[ 10월 12일 관심종목 ] 그린케미컬

 

전일 동국알앤에스는 당일 갭보정이 진행이 되었고, 대정화금은 224/448일 지수 이동평균선을 종가까지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지수 헷지의 성격을 가진 종목이기 때문에 대정화금의 경우 지금 자리는 낙폭과대 심리가 작용할 수 있는 구간이고 동국알앤에스는 당일 데이트레이딩이 아니라면 이후 눌림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린케미칼의 경우 국내 연구진 카보네이트 활용 무음극 배터리 개발 소식 속 카보네이트 생산 사실 부각에 기준봉들이 최근 출현했습니다. 단일 재료이기 때문에 스윙 관점에서 진입하기는 어렵지만, 2차 지지선 10,280원 / 1차 지지선 9,170원 까지 조정이 진행됐을 때 기술적 반등 흐름을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특히 1차 지지선 9,170원의 경우 224/448일 지수이동평균선 가격대 일 뿐만 아니라, 한 파동에 있어서 3분의 2 지점인 것을 참고해볼 필요가 있겠죠.

 

추천 종목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관심종목입니다. 분석에 있어서 공부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결정과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자료 작성일 현재 해당 종목에 대한 선취매 및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주식의 오랜 경험이 있더라도 이번만큼은 정말 고통스러울 것이고, 오랜 경험이 없는 분들은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기에 사실 너나 할 것 없이 피가 마르는 현실입니다. 물가상승, 전쟁, 환율.... 하나라도 잡히는 순간에 다른 것들도 차곡차곡 해결되는 날이 어느새 와있을 겁니다. 괴롭지만 그때까지 이 악물고 꼭 함께 이겨냅시다.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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