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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10월11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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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클릭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긴축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이 여전히 긴축 의지를 강조하고 있어 세계 금융 시장이 불안에 떨고 있고 美中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확전 등 연휴기간 발생한 악재들이 한 번에 반영되면서 국내 증시가 더욱 크게 휘청거렸으며, 12일 금통위와 13일 美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에 반도체 및 자동차 업황 우려가 심화까지 겹치면서 시장에 불안감이 더해져 공포로 패닉 상태의 마감이 되었습니다.

 

우선 오늘의 뉴스부터 보시죠.

 

금일 주요 뉴스

-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 및 전일 뉴욕 증시는 9월 고용 지표 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금리 인상 지속 전망 강화 및 연준의 긴축 우려 전망 등으로 급락 및 하락으로 장을 마감

- 코스피 지수는 개인/외인/연기금의 매수,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로 2,190 선대로 내려오며 하락 마감

-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지속적 매수, 외인/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660 선대까지 내려오며 폭락으로 장 마감

- 금일 국내 증시는 연휴 간 누적되었던 악재들이 한 번에 반영이 되면서 약세 흐름

- 지난주 금요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증시의 강한 조정을 유도

- 미국 10년 물 채권 금리도 4%를 터치, 2년 물 4.35%로 상승을 하면서 증시에 강한 하방압력으로 작용

 

-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초중반께 미국과 세계 경제가 경기침체를 겪을 수 있다고 10일(현지시간) 경고

- 다이먼 CEO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가 현 수준에서 다시금 20% 정도 빠질 수 있다"며 "추가 하락은 이전보다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전망

 

- 채권시장 전문가들이 오는 12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 p(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 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

- 내년 1분기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가며 최종적 금리가 3.75% 기준금리가 올라갈 것

 

-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분야 수출 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무기에 사용되는 중국산 희토류의 수출을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

- 부품에 중국산 사마륨-코발트 합금이 사용됐다는 이유로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F-35 스텔스 전투기 납품이 한때 중단됐다 재개된 상황과 관련, 차제에 미국 무기에 쓰이는 중국산 희토류의 수출을 통제하자는 주장

 

-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경고가 현실화

-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금융여건을 악화시킬 수 있고, 이것이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이라면서 "아시아 등 신흥시장은 매우 강한 달러화로 인한 자본 유출 위험에 직면해 있다"라고 설명

-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천43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

- 올해 연초(1월 3일, 1천185.5원) 대비 20% 가까이 급등한 수준으로, 환율이 1천400원을 돌파한 건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 (장중 1천422.0원) 이후 13년 6개월만

 

오늘 시장이 나스닥의 영향도 있어서 그런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강했던 섹터는 어떤 섹터였는지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희토류 관련주  미국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속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가능성 부각 
2. 신용정보/저축은행 관련주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미국의 공격적인 긴축 지속 우려 
3. 사료 관련주  우크라이나 전역 공급 경보, 전쟁 장기화

 

마지막으로 강했던 종목들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코디엠 29.92% 반도체관련주 / 동전주 / 일부 동전주 이상 급등 현상 / 삼성전자&자회사 세메스 노광 공정용 트랙 장비 승인(퀄) 테스트 완료 소식 ->세메스와 반도체 장비 개발, 장비 OEM 방식 공급 부각
동국알앤에스 29.90% 금속관련주 / 희토류 관련주 / 내화물사업 / 中 희토류 수출 통제 가능성 부각 등에 상승 - 중국 관영매체의 희토류 수출 통제 거론
코아스템 29.88% 제약바이오주 / 줄기세포제사업 / ‘뉴로나타-알주’ 장기추적 조사 결과 발표 / ‘렐리브리오’ 순풍타고 차세대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 주목, 생존기간 5년 이상 증가-루게릭병 치료제, 긍정적인 효과 확인 및 임상3상 승인 기대감 등에 상한가
해성산업1우 29.80% 해성그룹주 / 우선주 / 지주사업 / 계양전기 투자 사업부문 분할흡수합병 결정에 상승
다이나믹디자인 29.77% 기계주 / 타이어금형사업 / 감자&자금조달&최대주주변경&신사업 추진 수순 추정 / 투자자들의 CB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등에 상한가 / 최대주주 변경 수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검토 소식 속 급등
켐온 27.87% 제약바이오주 / CRO사업 / 코아스템의 자회사 / 코아스템 상승에 동반 부각
테라셈 27.45% 반도체 관련주 / 관리종목 / 동전주 / 일부 동전주 이상 급등 현상 / 정리매매(~10월17일)
엔젠바이오 22.01% 제약바이오주 / 진단사업 / KT + 젠큐릭스의 합작법인 / 4조원 규모 결핵시장 공략 소식 및 혈액 기반 치매 조기진단 의료기기 시제품 개발 모멘텀 지속 등에 급등
화천기계 18.98% 기계주 / 절삭기계사업 / 경영권 분쟁 소식
SCI평가정보 17.27% 금융관련주 / 금리인상 관련주 / 신용평가&채권추심사업 / 12일 금통위에서 빅스텝 전망, 13일 미국 CPI 발표 예정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경계심리 영향
투비소프트 14.41% SW관련주 / 핀테크&바이오사업 / 투자환기종목 / 낙폭과대 / 투비소프트, 삼성SDS와 49.4억원 규모 시스템 개선 개발 계약 이력
유니온머티리얼 14.01% 화학주 / 희귀금속(희토류 등) 관련주 / 페라이트마그네트사업 / 中 희토류 수출 통제 가능성 부각 등에 상승 - 중국 관영매체의 희토류 수출 통제 거론
나노씨엠에스 13.95% 전자부품주 / 보안안료사업 /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램프사업 기대 / 나노씨엠에스, 바이러스 사멸램프 美 알려…백악관·FDA·CDC 관계자 참석
동양파일 12.16% 건자재 관련주 / 건설관련주 / 빗물터널 관련주 / 콘크리트파일사업 / 윤석열 정부 270만호 공급대책에 수혜 기대감
CBI 11.72% 자동차부품주 / 엔진&미션부품사업 / 300% 무상증자 진행 중, CBI의 투자회사 키네타의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 유매니티와의 연내 합병에 대한 기대감 부각
iMBC 11.12% 미디어주 / 방송사업 / YTN의 민영화 부각 환경 속 -> 미디어섹터 내 개별 등락 / 민영화 관련주 / 한전 전력그룹사 대상 국감 예정으로 YTN 매각 이슈 등 부각
해성산업 10.94% 해성그룹주 / 지주사업 / 계양전기 투자 사업부문 분할흡수합병 결정에 상승
유안타제7호스팩 10.73% 스팩주 / 투자경고종목지정 / 핑거스토리 흡수 합병결정 / 상장예비심사 승인…거래정지 해제
랩지노믹스 10.07% 제약바이오주 / 진단사업 / 진단키트 관련주 / 클리아랩 인수 임박에 급등 - 랩지노믹스 클리아랩 FDA 인허가 없이 미국시장 진출 소식
한일사료 8.93% 사료주 / 사료사업 / 크림대교 폭발, 러시아의 보복 등 러우 전쟁 격화 이슈로 전쟁 테마 성격, 소맥가격 강세 소식

 

▶ 시장 간단 정리

 

금일은 별달리 테마에 대해서 해설할 부분은 없습니다. 주말 간 고용지표에 따른 공격적인 긴축 기조 유지에 대한 우려로 급락한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증시도 그 바통을 이어받은 추세고요. 무역분쟁 이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전술핵 리스크 등 계속해서 하이라이트 구간이 형성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시장의 흐름에서 몇 가지 특징적인 것을 살펴보면,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장 후반에 외국인의 반발매수가 들어왔다는 점, 그리고 정부에서 국정감사기간에 공매도 전면 규제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경기부양책 성격의 정책들이 언급되기 시작합니다. 어찌 되었건 이번 주도 어려운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겠네요. 금일도 거의 동전주/품절주/작전주들 위주의 급등락이 있었습니다. CBI 나 코디엠은 전형적인 작전주 형태로 위험하구요. 다이나믹디자인 또한 하나의 작전주로 분류해둘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 지속에 SCI평가정보 급등, 고려신용정보/푸른저축은행/제주은행/리드코프 등 수급이 강했습니다. SCI평가정보 같은 경우는 이번주 주말 간 우리나라 증시가 휴일이었기에 충격 완화가 있어 한 템포 쉴 줄 알았는데 곧바로 보내버리네요. 무역 분쟁하면 나오는 단골 테마인 희토류가 금일 보도가 되며 동국알앤에스가 상한가, 유니온 머티리얼/ 유니온/쎄노텍 등이 강세 흐름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파생수급으로 리튬관련주도 움직여줍니다. 참고로 동국알앤에스의 경우는 ‘돌파 기준봉’ 이라는 것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크림대교 폭발이슈,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역 공습경보로 곡물 관련주들, 한일사료/팜스토리/이지바이오/ 한탑/대주산ㄴ업/고려산업 등이 강세, 방산주 휴니드/삼영이앤씨/스페코/빅텍/한일단조도 강세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주 관심 테마였는데 지수 이동평균선에서 아주 좋게 기술적 반등 자리가 형성되었으나 그 파동을 길게 이어가지는 못하는 듯하네요.

 

 

▶ 정신없는 10월 장세 예상

 

지난주 뉴욕증시는 이틀 간의 큰 폭의 리바운드 장세 이후에 다시 이틀간 강한 하락장세가 지행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설명을 드리고 있는데,

 

첫 번째, 현재 거래 유동성이 확연히 줄어든 상황이라는 것 그래서 코스닥은 개별 종목장세임에도 불구하고 큰 변동성을 보이게 되는 흐름을 형성하기에 지금은 코스피 위주로 접근을 해서 방향성을 예측 및 분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 긴축의 강도는 그대로인 상황, 긴축을 악재로 받아들이는 강도 체크 필요 일단 긴축에 대한 악재가 시장에 반영되는 시기는 거의 다 끝마무리되어가는 시점입니다. 거의 연은 총재의 언론보도로 친다면 내년 4.5%의 금리인상까지 언급된 시점에서 향후 몇 개월 이후, 내년까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다 반영이 되고 있는 시점이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이런 긴축에 대한 내년까지의 선반영이 다 마무리되고 나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진행이 되고 (환율 리스크/유가 등), 기업과 가계의 신용리스크 등이 진행이 되면서 그 강도와 깊이가 중요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연준의 금리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를 잘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도 그래 왔지만, 앞으로는 여기에 해당되는 지표들에 대해서 시장은 더욱 큰 변동성을 형성하겠죠. 지난주에는 실업 지표 관련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연준의 긴축 강도 및 속도 조절론이 대두되며 이틀간 강세를 보였었는데 주말과 오늘 아침까지는 고용지표 내용으로 경기 회복세라고 언급하며, 연준의 긴축 강도가 유지될 것이라는 명목 아래에 강한 조정을 받았습니다. 10월 이후로는 계속해서 이런 정신없는 엎치락 덮치락 장세가 진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CPI

 

결국 주거비, 즉 집값 문제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지난번 CPI 발표 이후 미국 뉴욕 주택 매매 가격의 고점 대비 18%에 하락에 대해서 정점을 지났다 라는 표현을 드리면서, 한숨 돌린 상황이라고 해설을 해드렸는데요. 말 그대로 경기침체 구간에서의 첫 고비를 넘긴 상황일 뿐, 이러한 악재가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당장 미국 뉴욕 주택 매매 가격이 고점 대비 18% 하락을 보였다고 해서 이것이 바로 CPI에 반영되는 것이 아닌, 정점 인식 구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경기침체로 인한 공실률도 높아지면서 수요가 없어 주거비가 내려오는 상황까지 진행이 되려면 시간이 당연히 필요하겠죠. 저는 이번 뉴욕증시의 하락 조정에서도 이번 CPI에서 주택매매 가격이 하락했다고 해서 당장 CPI 발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실망 매물도 함께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명심할 것은 외교적 리스크는 제외를 하고 그 이외의 실업지표, 고용지표 기타 지표들보다 가장 큰 줄기의 지표는 13일에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CPI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번에 CPI가 지난달과 큰 차이가 없다면 단기적으로는 충격이 더 클 수는 있겠으나, 최근 시장의 흐름으로 볼 때 충격흡수나 회복 강도도 강하게 작용하고 있고, 현재 코스피 기준으로 직전 저점은 워낙 강한 하방 밴드라는 것을 지난 CPI에서도 확인이 되었으며, 이번에 추가적인 조정을 받는 다면 부동산 부채 리스크에 대한 버블이 일정 부분 또 선반영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추새 전환 또한 빠르게 다가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2,150 포인트, 중요한 하방 밴드

 

현재는 2,150 포인트 구간에서 공방전을 벌이고 있으며, 공매도 전면 금지 및 증안기금 펀드 운용 등 경기부양책 성격을 가진 정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100 포인트는 강한 지지선이라고 현시점 볼 수 있고, 해당 구간이 다시 하방으로 강하게 돌파가 된다면 환율 리스크가 재부각, 추가적으로 마진콜 우려도 진행,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서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과연 저 하방 밴드가 어떤 악재로 돌파되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이번 CPI 발표로 하방 밴드가 이탈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지만, 만약 주거비 관련해서 또다시 강한 리스크가 부각이 되며 하방 돌파가 진행이 된다면, 앞선 단락에서도 언급드렸듯, 긍정적인 면으로는 그만큼 부동산 채권 리스크에 대한 버블 제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바닥이 확실하게 다져진다고 볼 수 있고, 증시의 추세 전환 또한 빠르게 다가온다는 의미기도 하겠죠.

 

 

▶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의 의미

 

전 연준의장 버냉키는 과거에 경기침체에 대해 공포감이 워낙 많았던 인물로서, 완화 정책을 꾸준히 써온 인물입니다. 저는 버냉키 당시의 금리 인상 흐름을 떠올려보면, 억측일 수도 있겠으나, 그때 당시 지속적인 완화 정책이 지금 최악의 버블 상황까지 이어지게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버냉키 직전과 이후의 연준의 양적완화의 패턴을 본다면,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에 양적완화, 그리고 닷컴 버블 이후 양적완화 그리고 리먼이 터지고 양적완화 이런 식으로 어떤 금융위기급 사건이 진행이 되고 나서 공격적인 양적완화의 기조를 연준이 보이고는 했는데, 이번 노벨 위원회의 결정을 본다면, 경기침체, 즉 리세션 우려가 심화되면 금융위기급 트리거 역할을 하는 사고가 발생을 할 것이고, 이전에 버냉키나 연준의 기조가 그래 왔듯, 경제가 실질적으로 침몰하기 이전에 연준의 방향성이 빠르게 전환될 수 있다는 해석을 해볼 수 있습니다.

 

쉽게 예로 들면 2020년 3월 코로나19 당시 언더슈팅 구간이 형성되었을 때, 모두가 경제가 침몰할 것이고, 경제는 무너질 것이다라는 비관론자들이 많았으나, 연준은 발 빠르게 제로금리 수준의 금리인하를 진행하면서 헬리콥터 머니를 뿌리며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대응을 했었죠. 이처럼, 이번에도 CPI 발표로 금리인상 강도에 대해서 파월이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여러 번의 블랙스완급 상황을 겪어오면서 연준 중심으로도 대응하는 노하우, 불과 2년 전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서도 노하우를 쌓았기 때문에, 종국에는 결국 공격적인 긴축은 리세션과 리스크를 불러오고, 일정 시점이 되면 빠르게 금리 동결 또는 인하의 흐름을 스탠스를 전환, 즉 리바운드 장세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비록 현재 연준의 상황이 시장의 신뢰도를 잃었지만, 이런 신뢰도를 잃은 상황에서도 계속적으로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대해서, 오버(?) 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연 은총재들이 강도 높은 발언을 하고 있고, 의도적인 발언들이 뒤따르고 있는 것을 보면, 위의 연준의 빠른 태세 전환이 충분히 추론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관심종목

[ 10월 11일 관심종목 ] 동국알앤에스/대정화금

 

동국알앤에스의 경우는 224/448일 지수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돌파기준봉이 출현해주었고, 대정화금의 경우는 최근 전술핵 리스크 관련으로 224/448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돌파 한뒤에 눌림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두종목 모두 외교적 관점에서의 지수 헷지 종목으로 볼 수 있다는 점 참고해보시고, 224/448일 지수이동평균선을 기점으로 기술적 반등을 한 번 고려해보세요.

 

추천 종목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관심종목입니다. 분석에 있어서 공부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결정과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자료 작성일 현재 해당 종목에 대한 선취매 및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좋은 소식이라고는 눈을 뜨고 찾으래야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외국인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연속적으로 순매수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기는 한데 어쨌든 시장 상황이 많이 안 좋으니 좀 더 지켜봐야 할 듯싶습니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 패닉장 속에서 오늘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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