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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10월7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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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은 저에게 힘을 줍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완화적 정책을 차단하는 美 연방준비제도(연준) 주요 인사들 매파 발언에 달러화와 금리 상승폭 확대 부담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 후 반등을 시도했었으나 오늘(7일) 밤 발표되는 美 9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지면서 상승이 제한되었고, 아직 남아있는 영국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또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며, 반도체주 상승 반전과 카카오 관련주 폭락의 줄다리기 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결국 하락으로 마감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금일의 주요 뉴스부터 보실까요?

 

금일 주요 뉴스

- 현지시간 기준 목요일 뉴욕 증시는 미 국채 금리가 상승을 보인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기조 유지 발언 등에 3대 지수 다 하락으로 장을 마감

- 현지시간 기준 금요일 뉴욕 증시는 9월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에 대한 강한 긴축의 우려가 작용하며 3 대 지수 모두 급락으로 마감

- 코스피는 개인/연기금의 매수세, 장 후반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로 2,230선대를 유지하며 약보합으로 장 마감
- 코스닥은 개인/연기금의 매수세, 장후반 외인/기관 등의 쌍끌이 매도로 690 선대로 내려오며 하락으로 장 마감

-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 내용이 나오고 악재 해소 및 실적 바닥론이 부각이 되며, 중국 규제에 국내 업체 제외 가능성도 보도

- 현재 시장의 흐름이 특히 코스닥의 경우 거래량이 급감, 작전주, 품절 주, 우선주 위주의 중심으로 폭등이 나면서 정신없는 장세

- 금융적 관점에서의 악재는 시장이 흡수를 하면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북한의 도발이나 러시아의 행보가 새로운 외교적 리스크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로 한두 단계의 하락을 예상을 할 필요가 있는 시점

 

-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과 메모리 가격 하락세로 반도체 업황이 악화된 여파로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은 30% 이상 감소하며 ‘어닝 쇼크’를 기록

- 경기 둔화에 IT 제품 최종 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탓에 4분기도 실적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

 

- 윤석열 대통령, "10월 중 증안펀드 가동을 위한 절차를 마치는 등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시장 안전조치가 즉각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

- 금융위 관계자는 "자금 투입 시기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 조성 이후 곧바로 투입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우려가 높아지는 데 대해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아마겟돈' 위험이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

- 우크라이나군이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러시아가 점령한 루한스크주에 진입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점령지 병합 선언 하루 만인 지난 1일 리만을 탈환한 뒤, 루한스크주 탈환 작전 개시를 예고

 

-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14' 시리즈가 한국 시장에 출격, 스마트폰 시장 침체 속 아이폰 14가 출시 초기 예상보다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 미국 CNBC에 따르면 최근 애플의 최대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은 실적 발표와 함께 4분기 전망에 대해 "조심스럽게 긍정적"이라고 언급

 

 

다음으로 강했던 섹터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마리화나 관련주  바이든 대통령, 대마초 단순 소지 전과 사면령 
2. 보험 및 은행 관련주  매파적인 연준 우려 및 하반기 이자이익 증가세 지속 전망 
3. 마켓컬리 관련주  마켓컬리 IPO 철회 루머 부인 및 기한 내 상장 추진 소식 등
4. 네옴시티 관련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 선정 모멘텀 지속

 

섹터들이랑 맞게 종목들이 올랐나 확인해볼까요?

개별적으로 오른 것들은 왜 올랐는지도 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넥스턴바이오 30.00% 기계주 / 열성형장비&바이오사업 / 다이나믹디자인 급등락에 2대주주 넥스턴바이오 동반 부각 추정 1 / 노보노디스크 주1회 투여 인슐린 임상 성공 소식 속 투자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 노보노디스크와 당뇨병 치료제 관련 기밀유지협약 체결 사실 부각에 상한가
코디엠 29.94% 반도체관련주 / 삼성전자&자회사 세메스 노광 공정용 트랙 장비 승인(퀄) 테스트 완료 소식 -> 세메스와 반도체 장비 개발, 장비 OEM 방식 공급 부각 / 삼성전자 반도체 노광분야 장비 국산화 소식 관련 수혜주 부각
다이나믹디자인 29.83% 기계주 / 타이어금형사업 / 감자&자금조달&최대주주변경&신사업 추진 수순 추정 /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9/13 뉴스) / 다이나믹디자인 최대주주, 이브이첨단소재- 이브이첨단소재 강세에 커플링 부각 / 자사주 취득 및 자회사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이틀 연속 상한가
에스퓨얼셀 29.79% 수소관련주 / 수소연료전지사업 / '국내 최초' 5kW급 건물용 연료전지 유럽 CE 인증 소식 부각되며 상한가
양지사 29.78% 문구관련주 / 품절주 / 문구류사업 / 특수관계인 + 자사주 지분=(약89%) -> 품절주 부각 / 슈퍼개미 매수세, 시장 약세 속 품절주 영향에 상한가
CBI 29.68% 자동차부품주 / 엔진&미션부품사업 / 300% 무상증자 진행 중, CBI의 투자회사 키네타의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 유매니티와의 합병에 대한 기대감 부각 이력 / CBI가 투자한 키네타 “유매니티와 22년안에 합병완료… 얀센에 기술이전도(9/14 뉴스) / 하반기 흑자 기조 유지 전망 부각되며 상한가
에코바이오 25.20%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 탄소배출 관련주 / 미국환경보호청(EPA), 전기차 산업 바이오연료 혼합(RFS) 프로그램 추가 소식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 미국 전기차 등 바이오연료 의무화 확대 소식에 관련주 부각되며 급등세
씨씨에스 19.70% 미디어주 / 방송사업 / 상승 주요원인 미확인,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급등세
한미글로벌 19.49% 건설주 / 네옴시티 관련주 / 엔지니어링사업 / 사우디 네옴에서 2029 아시안 동계올림픽 개최 모멘텀 지속
우신시스템 19.09% 기계&자동차부품주 / 리비안 관련주 / 자동차자동화설비&부품사업 / 우신시스템 세계최초 개발성공특허취득 양산 전기차 적용한다 기차 차체부터 2차전지배터리 설비까지 전세계 공급한다 - 홈페이지 확인 고객사 폭스바겐 테슬라 벤츠 볼보 GM 현대 기아 등 전세계 공급한다
비보존 헬스케어 17.12% 반도체주 / LED&제약&화장품사업 / 구, 루미마이크로 / 비보존 그룹주 / 관리종목 /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국내 임상 3상 이달 종료
디모아 15.65% SW 관련주 / 구, 인피니티엔티 / 상장유지 결정으로 관리종목 해제 / 상승 주요원인 미확인,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급등세 / 알티캐스트, 차지인 美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 공급, 최대주주 부각으로 동종 업종 상승?
화일약품 15.06% 제약바이오주 / 마리화나 관련주 / 의약품사업 / 대마초 단순 소지 전과 사면령에 따른 美 주요 마리화나 관련주 급등 등에 상승
루트로닉3우C 14.26% 제약바이오주 / 의료기기 관련주 / 레이저의료기기사업 / 특이사항 발견되지 않음 / 루트로닉 ‘아큐핏’, UFC 훈련‧재활 의료기기로 채택…"美 시장 공략 가속"
지오엘리먼트 13.78% 반도체관련주 / 박막증착용 소재&부품사업 / 수요 증대 대응을 위한 약 78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 진행, 개별 등락 / 상승 주요원인 미확인, 3거래일 양매수 지속되며 상승세
흥국화재2우B 13.16% 보험관련주 / 금리인상 관련주 / 우선주 / 금리인상 전망에 수익성 개선 기대감
엔에스엔 13.13% 자전거관련주 / 자전거&바이오사업 / 회계처리 이슈, 검찰 고발 사실무근 등 / 검찰 고발설, 사실 무근 소식 부각되며 강세
CSA 코스믹 13.06% 화장품 관련주 / 화장품사업 / 상승 주요원인 미확인, 2거래일 외국인 매수세 지속되며 상승세 /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진행 "주주가치 보존+자본잠식 해소"
소니드 13.01% 전자부품주 / 소재&부품사업 / 구)얍엑스 / 액면병합, 자금조달, 신사업 추진,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 부각 등 / 삼성전자 OLED 신규 투자 공식화 소식 관련 디스플레이 장비 수혜 부각되며 상승세
셀피글로벌 12.92% 카드 관련주 / 리튬 관련주 / 구, 아이씨케이 / 신용카드사업 / 오름에프앤비로 최대주주변경 / 리튬플러스 수산화리튬 생산품 납품 - 리튬플러스,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사용승인 신청 소식 속 자회사 플러스메터리얼즈, 리튬플러스와 물품 공급 계약 체결 부각 / 3분기 영업익 대폭 개선에 따른 턴어라운드 기대감 속 상승세

 

▶ 시장 간단 정리

 

뒤 단락 해설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상승을 주도하는 테마보다는 작전주, 품절 주, 우선주 중심으로 폭등이 진행이 됩니다. 금융적 관점에서의 악재는 흡수하면서 현재 지수 구간에서 지지받는 흐름을 보여주면서, 별일이 없다면 제로 코로나 마무리, 주택 가격 안정화 등 되면서 긍정적인 흐름도 가능하지만, 외교적인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점, 아직까지 주택가격안 정화까지는 2-3달의 텀이 남은 것을 고려한다면 한 두 번 정도의 하락은 나오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CBI의 경우 무증 이슈도 엮이고 싸이월드 관련 작전주, 넥스턴 바이오, 다이내믹 디자인이 상한가인데 두종목 모두 작전주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유치 관련 이슈로 네옴 시티 관련주 한미글로벌/희림/유신/도화엔지니어링/다스코 등이 강세 바이든이 마리화나 관련 언급을 하면서 파일약품/오성 첨단소재/에머 릿지/우리 바이오/지오 엘리먼트/ 흥국화재 2 우비 등 이 강세 흐름을 보여줍니다. 핑크퐁 상장이슈에 캐리소프트/삼성출판사 등 강세, 금리 관련주인 제주은행/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이 강세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신규상장주 이노룰스/모델솔루션/파인엠텍이 금일 강세흐름을 보이면서 좋게 마무리가 되었고, 2차 전지 관련주들 LG에너지 설루션/엘앤에프/에코프로 비엠/포스코 케미컬/코스모 신소재/후성/천보/ 대주전자재료/이녹스 등이 괜찮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워낙 산발적으로 주도테마 없이 개별 이슈 내면서 움직이는 종목들이 많았고, 분명 지수는 오르고 방어가 되는 것 같은데 접근하기 싫은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가장 우려가 되고 있는 것은 러시아의 핵사용이나 북미 간의 갈등인데, 현재 글로벌 외교에서의 미국의 입지가 약해지는 상황에서 저런 북한의 공격적인 도발은 오히려 미국 강한 제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지금은 개인투자자가 낚이기 좋은 시점

 

 

장 초반 강세 흐름, 장 후반에는 약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닥의 경우는 시가 이탈이 진행되면서 마무리가 되었지만, 전일 말씀드렸듯 지금같이 거래량이 죽은 시점에서는 코스피 위주의 방향성을 체크해보시면 되고요. 보편적의 수급장세이고 하락이 멈추면서 지지받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금 같은 시장은 우선주, 품절 주, 그리고 작전주들 중심으로의 수급이 들어와 주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낚이기 좋은 시점입니다. 부동산 부채 리스크가 어느 정도 완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시장의 2,250포인트 전후반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예상하고는 있지만, 외교적 리스크의 경우 돌발적인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심을 할 수는 없습니다. 매일 같이 ‘오늘의 강세’를 정리하는 이유는 최근 같은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체크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시장의 반등이 형성되고 보편적인 장세라는 것은 알겠는데, 어떤 종목 위주로의 수급이 돌았는지 상위 종목부터 ‘오늘의 강세’ 페이지를 통해 점검을 해보면, 우선주, 품절 주, 작전주들 위주의 수급이 돌고 있다는 것을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즉, 탄탄한 수급을 보여주는 시장 분위기는 아니구나 라는 것을 확인해볼 수가 있다는 의미죠. 조심할 필요가 있는 시장입니다.

 

 

▶ 연준의 방향성

 

어찌 되었건 13일 CPI 발표를 앞두고 뉴욕 증시도, 우리나라 증시도 하락을 멈춘 상태에서 지지받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 하락 파동에서 긴축이라는 악재의 분위기 속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형성이 되었고, 실질적인 경기침체 구간에서는 지난 우려 속에 대부분의 악재들이 선반영 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경기침체가 진입한 현재 시점은 ‘경기침체’라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악재 반영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강도와 기간으로 실물경제가 무너질 것인가 VS 정부의 정책이나 경기부양책의 기대감 이 두 가지 이슈의 합의점, 즉 절충점을 찾는 시기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긴축의 사이클의 순서는 일반적으로 ‘금리인상 -> 경기침체 우려 -> 경기침체 진입 -> 바닥 확인 후 회복’의 순서 단계로 진행이 되는데, 본격적으로 경기침체 구간으로 진입 후 시장 참여자들이 악재를 받아들이는 심리는, 경기침체가 이제 마무리가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 금융의 반등 지점이 머지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기대감도 같이 형성되면서 증시가 반등이 나오고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협의점을 찾는 경기침체 ing 과정에서, 대기업들의 신평사, 금융사 등급, 이들과 연동된 부동산 리스크 3가지 정도였고, 이 3가지가 이번 잭슨홀 미팅, CPI 그리고 파월 발언을 통해서 미리 선제적으로 증시의 하락 파동에 반영이 되면서 지금 시점에서는 오히려 역으로 반등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죠. 코스피가 2,130포인트에서 반등을 하고 지금 100 포인트 정도 반등이 나온 상황 속에, 지금 시점에서 만일 마진콜 이슈나 강달러 현상을 만들만한 악재가 나온다고 하여도, 100 포인트 정도의 여유가 있는 시점에서 2,130포인트 단기 저점의 지지를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고, 이미 한번씩 반영된 악재들이 재탕되는 흐름으로 가기 때문에 금융적 관점에서는 2,130포인트의 지지 그리고 2,250포인트 정도의 저항 박스 흐름을 예상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연준의 방향성과 경기침체에 대한 대응 전략이 나오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입니다. 불과 몇 주전만 하더라도 경기침체를 각오하겠다고 하면서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스탠스를 계속 비춰왔었죠. 물론 고점 대비 18% 의 주택매매가격하락에도 부동산 부채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는 것, 오히려 금리인상으로 대출 수요가 줄고있다는 것 등의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것을 갑자기 방향성을 틀기에는 연준 입장에서도 정확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시점만 놓고 보자면 연준 입장에서는 0.75 %의 자이언트 스텝보다 0.5%의 빅 스텝 정도 진행될 수 있는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11월에 한 번 더 자이언트 스텝으로 밀어붙이면서, 확실한 지표와 환경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즉 주요 기업들이나 부동산에 대해서 확실한 고름 짜기까지 염두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즉, 부동산의 정점 18% 내려오고, 부동산 부채에 대한 안정적 상황이 진행이 되니, 지금 상태에서 한번 더 충격을 주고 끌어내린다면, CPI 뿐만 아니라 그동안 우려했던 부동산 부채 리스크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고, 인플레이션도 빠르게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언론에서는 파월뿐만 아니라 연준 인사들이 연일 매파적인 발언을 하면서 내년까지 4% 이상으로 금리인상을 할 것이다라는 등 겁을 주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의 긴축에 대한 공포감을 심어서, 경기침체의 강도는 강하지만 구간은 짧게 가져가면서, 예상하고 있는 리스크들이 잡히며 빌미만 형성이 된다면, 바로 동결 또는 2.5%의 중립금리로 인하 수준으로 갈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분명 연준의 입장에서도 4% 가까운 기준금리 이후에 가산 금리까지 고려를 한다면, 대부분의 기업이 버티지 못하게 될 것이고 계속 적자가 진행이 되면서 과열 국면으로 가면 연쇄부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연준의 입장에서는 시장통 제력을 다시 한번 잃는 상황을 겪으면서, 이후의 금리 결정 주도권을 뺏고, 연준의 기준에 맞는 시장 상황을 조성하지 못하고 유동성 공급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겠죠. 이렇게 된다면, 시장은 다시 상승추세가 온다고 하여도 계속해서 불안한 마음으로 접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이런 연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결국 이번 연휴가 지나가고 12일~13일 CPI 발표 이후에 대해서 정확한 방향성이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11월 자이언트 스텝을 통해 경기침체와 부채 리스크와 같은 어려운 구간은 깊지만 짧게 가져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 10월 7일 관심종목 ] SCI평가정보

금리인상 수혜주로 편입되어있는 SCI평가정보입니다.

최근 224/448일 지수 이동평균선을 한번 두들기고 박스권 형성 이후에 돌파 기준봉과 강한 기준봉을 출현시켰는데요, 9월 30일의 고점이 이전 매물대에 한번 닿고 내려오는 자리이고, 3,500원 ~3,680원 정도의 가격대는 한 번의 단기 기술적 반등 자리가 형성될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지금 같은 시장에서는 장중에 진입이 아닌 종가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금리인상 수혜주들은 13일 CPI 이후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천 종목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관심종목입니다. 분석에 있어서 공부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결정과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자료 작성일 현재 해당 종목에 대한 선취매 및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고, 이 때문에 고강도 긴축과 실물경제 둔화, 그리고 기업 실적 악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어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안정화가 당장 되기엔 어려운 만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인내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힘든 시장의 연속에서 고생들 정말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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