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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10월13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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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클릭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美 9월 PPI 예상치 상회로 물가가 여전히 잡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옵션 만기일까지 겹쳐 수급까지 악재로 작용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국내 증시가 깊은 하락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오늘의 뉴스부터 보실게요.

 

금일 주요 뉴스

- 전일 뉴욕 증시는 미 9월 생산자 물가 지수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미 9월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등으로 3대 지수 다 약 보합으로 장을 마감

- 코스피 지수는 개인/외인의 동반 매수, 특히 장 마감 직전 외인의 매수 전환과 기관/연기금의 매도세로 2,160선 대로 내려오며 하락으로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는 개인/연기금의 매수세, 외인/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650 선대로 내려오며 급락으로 장 마감

- 금일 국내 증시는 CPI이라는 큰 이벤트 발표와 연준의 지속적인 매파적 기조에 우려감이 형성

 

- 본격적인 금리인상기에 신용대출 금리가 7%대

- 전문가들은 "급격한 금리 인상기에는 대출에 묶여 오도 가도 못하고 옭아 매인 이들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언급

 

-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세계 식량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주요 식량 생산국인 미국의 밀수출량이 50년 만에 최소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식량 부족 우려

- 이처럼 밀 수출 감소가 예상되는 것은 우선 미국 곡창지대 여러 곳에서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수확이 줄었기 때문

 

- 윤석열 정부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나치게 높은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친환경 바이오 연료 사용을 확대

- 정부는 옥수수·밀 등 녹말 작물을 발효시켜 차량 연료 첨가제로 사용하는 바이오 에탄올을 2024년부터 시범 도입해 친환경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

- 정부는 아직 국내에서 상용화되지 않은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 선박유의 실증을 거쳐 빠른 시일 안에 국내 도입을 추진, “신규 바이오 연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연내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부터 관련 법령 개정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언급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5%대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 원인이 수요 측이든 공급 측이든, 경기를 희생하든지 간에 금리인상 기조를 가져갈 수밖에 없다"라고 언급

- 올해 마지막 금통위가 예정된 11월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도 인상폭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

 

오늘도... 여전히 아주 힘든 시장이었는데요, 그래도 강했던 부분들 확인해보실게요.

 

금일 강세 섹터

1. 리튬/알루미늄 관련주  미국 러시아 공격 대응하여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검토 소식 
2. 은행/보험 관련주  전일 한국은행이 두 번째 빅스텝을 단행

 

비교적 강했던 종목들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소룩스 29.98% LED관련주 / 조명사업 / 인체 한계 1000만배 방사능 버티는 원전용 LED조명 세계최초 납품 소식에 상한가
프로이천 29.95% 기계주 / 반도체부품&디스플레이장비사업 / 세계최초 프로브 블록 특허..전기차 자율주행 디스플레이 대형화↑
바이오로그디바이스 29.93% 전자부품주 / 카메라부품사업 / 이엔플러스로 최대주주변경 / 샐바시온 관련주 / 샐바시온, 코빅실 중남미 판매 승인 소식 속 자회사를 통한 샐바시온 투자 이력 부각에 상한가
예선테크 29.91% 디스플레이관련주 / 접착소재사업 / 포르쉐 상장 후 유럽 자동차 업체 중 최대 몸값에 강세 / 낙폭 과대 따른 저가매수 유입
금양 29.86% 화학주 / 2차전지 관련주 / 발포제사업 / 리튬 관련주 / 리튬 가격 상승세 지속, 정부의 리튬 비축일수가 목표일수대바 크게 낮다는 점, 금양 개별 이슈 등 / 콩고 리튬 광산 개발 MOU 체결 소식에 급등
네오펙트 29.86% 제약바이오주 / 재활의료기기사업 / 사채원리금 상환, 수술용 로봇 신사업 추진 등, 개별 등락
남선알미우 29.78% 비철금속 관련주 / 알루미늄 관련주 / 우선주 / 美 ,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검토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소마젠 22.47% 제약바이오주 / 유전체분석서비스사업 /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 /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성병, 인유두종바이러스 가정용 검사 서비스 '킨브이 시리즈' 출시 / 소마젠, 모더나 147조 맞춤형 암백신 상용화 임박..유전체 염기서열 공급
바이젠셀 21.22%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미국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신규 CAR 신호전달 도메인 전임상 효능 결과 발표 소식 부각
포스코엠텍 18.63% 금속주 / 리튬 관련주 / 알루미늄 관련주 / 탈산제사업 / 희토류 관련주 / 美,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검토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포스코 계열의 알루미늄 탈산제, 합금철 등 철강 부원료 제조사 / 리튬 가격 상승세 지속, 정부의 리튬 비축일수가 목표일수대바 크게 낮다는 점, 금양 개별 이슈 등
남선알미늄 14.91% 비철금속 관련주 / 알루미늄 관련주 / 美 ,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검토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이브이첨단소재 11.92% 화학주 / 전해액소재&에천트소재사업 / 이브이첨단소재 리튬플러스에 투자, 다이나믹디자인 급등에 동반 부각
넥스턴바이오 11.31% 기계주 / 열성형장비&바이오사업 /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주1회 투약하는 인슐린 제제 '아이코덱'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임상3상 성공 ->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 노보노디스크와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및 기술 추출 기밀유지협약 체결 이력 부각
나노씨엠에스 11.08% 화학주 / 나노신소재사업 / 백악관·FDA·CDC 관계자 참석 국제자외선협회서 플라즈마 가드 222 소개 소식 속 급등
모비스 10.74% 핵융합에너지 관련주 / 핵융합 방사가속기 / 급등 모비스 (250060)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 도입 소식 속 중입자가속기 사업 부각
아바텍 7.94% 전자부품주 / 코팅&MLCC사업 / 신규사업 MLCC사업 추진 중
골드앤에스 7.89% 교육관련주 / 교육사업 / 구)더블유에프엠 / 메타버스 관련주 / 국무회의에서 일제고사 부활 언급 / 특수관계인 지분=(약85%), 품절주 성향 등
디지캡 7.39% SW관련주 / 방송보안SW사업 / 인터넷 보안 솔루션 공급 / 한동훈 관련주
SK네트웍스우 7.32% 유통주 / 상사주 / 우선주 / SK 계열사""회장님 아들 자사주 매입""이력 / SK 네트웍스 ‘전기차 충전 밸류체인’ 속도전 / 경영승계 가속화하는 재계3세 / 자사주 미래아이앤지 30억규모 자사주 취득 유증 / 최성환 총괄 자사주 매입 소식 / 에스트래픽 11월 신설회사 설립
다이나믹디자인 7.22% 기계주 / 타이어금형사업 / 감자&자금조달&신사업 추진 수순 추정, 개별 등락
코나아이 6.93% 핀테크관련주 / 전자카드&지역화폐플랫폼사업 / 현대차 초연결 모빌리티 18조 투자 관련주 - 2025년부터 출시되는 현대차, 기아의 모든 차종에 무선업데이트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간다는 소식 / 코나아이는 제네시스의 첫 번쩨 전용 전기차인 GV60에 커넥티드가 OTA 기술을 공급한 이력 있음

 

▶ 시장 간단 정리

 

CPI 발표를 앞둔 긴장감이 형성되며, 이전에 잭슨홀 미팅, FOMC, CPI 등의 발표에 대한 잇따른 하방 충격으로 시장이 긴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증시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흐름을 보여주며 금일 코스피/코스닥 모두 낙폭이 강했고, 특히 코스닥에서는 그동안 작전주/품절주 위주의 급등장세 이후로 무너지면서 반대매매가 나오기 시작한 이유로 보여집니다. 코스피에서는 네이버/카카오를 중심으로하는 기술주 공매도와 반대매매 흐름이 좀 있었던 것으로 보이구요. 다만, 그 동안 낙폭 이후 리바운드 패턴을 보면, 언제든 큰 악재가 터지고 나서 하루 이틀 쉬고 다시 리바운드 장세가 펼쳐졌듯, 오늘 CPI 발표 이후로도 그런 패턴대로 대응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공매도나 반대매매의 경우 하락이 진행 중에 있어서는 큰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투자자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있지만,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숏커버링을 통한 악재 해소가 굉장한 스프링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에 대해 비철 금속 관련 제재 내용이 나오면서, 남선알미우/남선알루미늄/삼아 알루미늄/삼보산업/알루코/피제이메탈/대호에이엘 등이 급등을 합니다. 이에 따른 파생 수급 효과로 리튬 관련주들도 강세 흐름인데, 포스코엠텍이 금일 기준봉으로 강세 흐름을 보여주네요. 미래나노텍/유일 에너테크/강원 에너지/웰크론한텍 등도 이런 파생 수급 효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CPI 발표까지 금리인상 관련주들은 흐름을 지속 살펴볼 필요가 있었고, 오늘 CPI 발표 이후로는 한동안 금융 관점에서의 큰 이벤트가 없습니다. 참고해보시고, SCI평가정보/제주은행/푸른 저축은행/고려신용정보/ 리드코프 등이 강세입니다. 이 정도 당일 강세 및 테마는 정리해보면 될 것 같고, 오늘 CPI 결과에 따라 미국에서의 시장 참여자들의 평가가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보고, 이후 큰 이벤트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서 시장 대응에 대한 전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나오는 악재들은 흡수하면서 계속 선반영

 

전일 밤 사이에 PPI와 의사록 공개가 있었습니다. 시장의 특징적이었던 것은 현재 CPI에 대해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지 않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게 부각되는 상황에서도 뉴욕증시는 크게 밀리지 않고 잘 버텨주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나라 증시에는 증시 자체로 보면 외국인은 매도로 장중에 집계가 되었지만, 대형주 위주로의 순매수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장막판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왔다는 점을 체크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CPI라는 큰 변수를 앞두고 있는 상황까지, IMF나 투자은행들의 세계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들에 대해서 증시에는 대부분 선반영이 되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부분은 대부분 증시에 반영이 되었고, 침체가 맞다는 공감대까지 형성된 상황에서, 경기침체 이후에 금융위기로 진행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대한 흐름을 지속적으로 살펴보아야겠죠. 물론 금융위기가 진행이 된다고 해도, 정부나, 연준에서는 거기에 맞는 처방이 나올 것이고, 금융위기 이후의 유동성, 대응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긴축 사이클의 강도는 세지만, 기간 자체는 짧게 가져간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 외인/기관의 매수 포인트를 체크, 그리고 정부의 대응

 

작년 8월부터의 지수 흐름, 즉 연준의 긴축 사이클에 진입에 대한 언급이 시작된 시점부터, 총 3번의 하락 파동이 진행되면서 중장기적인 하락 추세대를 형성하였고, 그 사이사이 발생한 비트코인/루나/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 이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에너지 파동, 강달러 현상으로 인한 환율 리스크 등의 악재 등은 방향성을 뒤집는 요인이 아닌 하락에 대한 속도와 강도를 결정하는 요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0월 ~ 11월, 즉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으로 인한 이자 부담, 이것이 가계/기업/국가의 부실위험이 증가하는 구간에서 정부의 대응이 나오고,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론 또는 동결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이 대형주 위주의 외인/기관의 매수 포인트로 작용을 합니다. 물론 소형주들이나 재무적으로 위태로운 기업들은 사라지는 시점도 겹치게 되겠고요.

지금 시점부터 12월 정도까지는 이런 부실위험에 대한 하이라이트 구간을 그릴 것이고, 이 하이라이트 구간을 어느 정도의 기간으로 끌고 갈지는 정부의 대응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나오는 정부의 정책들, 경기부양책에 대한 타이밍과 내용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여러 번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1~12월까지는 이런 부실위험이 실질적으로 가시화가 되고, 내년 초부터는 정부의 대응이 진행되면서, 실물경제가 확실하게 경기침체로 진행되는 구간을 약 내년 6월까지 바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실물경제 기준으로 내년 6월이고, 실질적으로 증시에 있어서 정부의 본격적인 대응이 나오는 시점부터 추세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빠르다면 내년 3월 이후로도 증시가 추세전환을 노리는 타이밍을 가지지 않을까 예상을 해보겠습니다.

 

 

▶ 지수와 환율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증시

 

왜 강달러 현상이 지속이 되는지 설명을 드렸었고, 그리고 이후에 환율 리스크가 부각이 되면서 지금 상황은 한 템포 쉬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의 우리나라 지수 밴드는 1,900 포인트에서 2,100 포인트에서 형성, 현재 지수의 시점은 코로나19 이전보다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간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해설에서 언급드렸듯, 긴축 사이클 이후의 우리나라 증시는 코로나19 이전보다 한 단계 성장한 2,200~ 2,400 포인트 정도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금융위기가 현실화가 되면 한번 더 언더슈팅 구간을 그리고 리바운드가 빠르게 나올 것이고, 금융위기 없지 안정적으로 흘러간다면 언급된 밴드 구간에서 오랜 시간 횡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 긴축 사이클 이후의 한국 증시 밴드가 2,200~ 2,400 포인트 일까 설명을 드린다면, 현재 환율이 1,450원에서 2,150 포인트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고환율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강달러 현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다시 1,100 ~ 1,200원대로 환율이 내려간다고 가정을 한다면, 2,150 포인트에서 지수는 또 강한 상승을 보이게 될 것이고요. 약 20% 정도의 상승이 진행될 수 있다고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즉, 중립 환율 (1,100~1,200원대)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가 어느 정도가 적절할 것인가 기준점을 세워본다면, 금방 우리는 지수의 밴드 구간이 어느 정도에 형성될 것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는 것이죠.

 

 

▶ PPI 그리고 FOMC 의사록 공개

 

전일 PPI는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수치가 발표되었고, 의사록에서는 대체적으로 빠른 긴축 완화보다 명확한 긴축 강도 유지가 시장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라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합니다. 즉, 어설픈 상황에서 긴축에 대한 완화 기조로 가서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게 된다면 경기 침체가 아니라 정말 다 무너지는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는데요. 특징적인 것은 연초 때와는 달리 긴축 속도 조절론에 대한 소수의견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르게 이야기해보면, 현재 연준 내의 매파적 기조가 정점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며, 이 정점에서 중립 의견으로 내려올 일만 남았다는 것이죠. 지금부터는 의미 있는 시점입니다. 그 이유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공격적인 긴축, 그리고 긴축 발작으로 인한 하락 파동을 지금까지 형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상존, 지금은 본격적 경기침체 구간으로 진입을 했고, 동시에 지금 시점은 이런 리스크 있는 분위기 속에서 일부 소수에서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런 공격적인 긴축에 있어서 헷지를 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150 포인트에서 바닥을 형성하고 있고, 11월도 충분히 위협적인 어떤 흐름이 나올 수 있지만, 현재 시점의 긍정적인 부분을 체크해보면, 외인/기관이 우량주 위주의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것, 즉, 단순히 당일 지수 수급만 살펴보면, 외국인/기관의 연일 매도, 개인의 매수로 집계가 되고 있지만, 이런 큰 파이 중에서 일부 파이를 들여다보면 외인과 기관이 대형주 위주로의 수급이 진행이 되면서, 2,150 포인트의 지수 구간에서 바닥을 떠받치고 있다는 것이죠. 금일 CPI 수치에 대해서 단기적으로는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하락이 진행된다면 빠른 리바운드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고, 만일 별다른 리스크가 부각되지 않는 다면 악재 해소로 인한 반등 흐름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기업들 3분기 실적 기대감도 크지 않은 상황에서 하방압력이 더 커지지 않도록 공매도 금지가 하루빨리 시행되기만을 바라봅니다. 아무것도 예상치 마시고, 아무것도 판단하지 마시고, 예전 금융위기도 결국 과거가 되었듯이 지금이 이 순간도 과거가 될 것이라는 것만 인지하시면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지치는 장에서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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