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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의한 美증시 상승 마감과 국내 금융 당국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가동 소식 영향에 국내 증시가 상승으로 마감은 되었으나 시진핑 3 연임 성공에 반시장적 정책 우려감으로 인한 중화권 증시 부진과 레고랜드로 인한 채권시장 불안이 여전하다 보니 상승에 제한을 받으면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들부터 보시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연준이 연말을 앞두고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기대감 등으로 3대 지수 다 급등으로 장을 마감
-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지속적인 매도, 외인/기관의 쌍끌이 매수 2,230 선대로 오르며 상승으로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지속적인 매도, 외인/기관/연기금의 쌍끌이 매수 680 선대로 오르며 상승으로 장 마감
- 장중에 중국 전인대 마무리 이후에 별다른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 제로 코로나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며 실망매물이 출회 장중 약세 흐름
- 하지만, 엔 달러 환율의 경우 일본 정부의 개입 내용이 나오며 하락하였고, 채권 금리도 하락, 여러 가지 주요 지표들이 진정되는 흐름
- 큰 틀에서는 주말 간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론이 언급이 되면 외인/기관의 긍정적 매수세가 들어오며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
- 부동산 PF, 브릿지론과 같은 신용 경색 관련 리스크가 새로이 대두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후 시황 흐름을 계속해서 면밀히 살펴볼 필요
- 제조사마다, 제품별로 제각각이었던 전자제품 충전 단자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USB-C' 타입으로 통일, 국가표준(KS)으로 지정
- 유럽연합(EU) 등 세계적으로 USB-C 타입을 표준으로 지정하는 추세에 발맞추는 것인데, 자체 개발한 ' 라이트닝(8핀) 충전 단자'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상당수의 국내 소비자들은 애플의 정책 변화를 기대
- 일본 정부가 법적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도입 준비에 나서면서 자율주행 배송 로봇 상용화에 박차
-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일본 택배회사와 로봇기업은 실증 실험을 거듭하며 기술·지식 축적 진행 중
- 오세훈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2일(토) ‘파리 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을 있는 ‘국가상징가로’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 가로를 녹지생태 가로로 재편하겠다는 구상
-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겪지 않고 연착륙할 것으로 전망
-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정책 연구에 대한 논의를 확산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 예정
오늘 강했던 섹터들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건설/리츠/증권 관련주 | 정부 50조원 규모 채안펀드 재가동 |
2. 코로나19 제약/바이오 관련주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가격 인상 소식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
3.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 | 글로벌 자동차업체, 전기차 생산 위해 1조,2000억 달러 투자 소식 |
4.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 지속 |
5. USB-C 관련주 | 'USB-C' 타입으로 통일, 국가표준(KS)으로 지정 |
금일 강세 종목들까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 등락율 | 테마 및 이슈 |
노터스 | 29.95% | 제약바이오주 / 무증 관련주 / 비임상실험유효성(약리) 평가 / '비임상 CRO 사업 영위' / 무진메디, ·탈모 치료제 관련 美 특허 취득 - 노터스, 유전자 기반 약물전달시스템 무진메디 지분 인수 '2대 주주 올라' |
경동인베스트 | 29.92% | 경동그룹주 / 지주&건설&자원개발사업 / 정부 주도로 2차전지 핵심 광물중 하나인 티타늄 관련 연구개발 본격화 소식 -> 자회사 경동의 티타늄 조광권 보유 부각 |
신화콘텍 | 29.89% | 전자부품주 / 커넥터사업 / USB-C 관련주 / 정치권에서 충전단자 표준을 통일하는 법안 발의 예정 / USB-C 타입 국가표준 제정 추진 소식에 급등 |
코오롱우 | 29.86% | 코오롱그룹 / 지주사 / 우선주 / 코오롱티슈진 대상 3,000달러 규모 투자 계획 및 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
성신양회우 | 29.73% | 건자재주 / 시멘트사업 / 우선주 / 네옴시티 관련주 / 성신양회가 네옴시티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란 소식에 급등, 그 외 네옴시티주들도 상승 |
코리아에스이 | 29.61% | 건자재주 / 앵커&케이블사업 / 투자경고종목지정 / 리튬플러스의 경영권 인수 진행 / 코리아에스이, 임시주총서 '하이드로리튬'으로 사명 변경 "리튬사업 본격화" |
한일진공 | 27.27% | 기계주 / 가상화폐 관련주 / 진공증착장비사업 / 텔콘RF제약 지분 추가 취득 등 / '비트코인 상승세 영향' |
성신양회 | 25.65% | 건자재주 / 시멘트사업 / 네옴시티 관련주 / 성신양회가 네옴시티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란 소식에 급등, 그 외 네옴시티주들도 상승 |
오디텍 | 24.29% | 반도체주 / 광센서모듈사업 / LG이노텍 구글에 AR 카메라 모듈 공급 -> LG이노텍향 사업 부각 이력 / 삼성전장 관련주 / 삼성 그룹의 전장사업 드라이브, 자율주행 연관 종목들 외에 오디텍 등 부각 |
영풍제지 | 20.52% | 제지 관련주 / 라이나원지&지관원지사업 / 11월부터 비닐봉지 '금지' (11월24일부터) 앞두고 강세 / 11월 24일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전면금지 -> 포장재관련주 부각 |
넵튠 | 19.17% | 게임주 / 위메이드가 위믹스달러 발행 소식에 강세, 그 외 P2E 게임주들도 고른 흐름 / 넵튠이 오는 11월 1일 애드엑스(대표 강율빈)를 흡수합병 |
PN풍년 | 17.83% | 가전관련주 / 김동연 관련주 / 정치테마주 / 가전기기사업 /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트 부각 속에 한동훈, 김동연 관련주 부각 |
공구우먼 | 17.18% | 섬유관련주 / 의류사업 / 500% 무상증자 실시 이력, 개별 등락 |
씨씨에스 | 16.92% | 미디어주 / 김동연 관련주 / 방송사업 / '세액공제 개선안 확대 촉구' / 정치테마주 /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트 부각 속에 한동훈, 김동연 관련주 부각 |
이구산업 | 15.45% | 금속 관련주 / 구리 관련주 / 글로벌 구리재고 부족 이슈 부각 |
유신 | 15.38% | 건설관련주 / 엔지니어링사업 / 네옴시티 관련주 / 성신양회가 네옴시티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란 소식에 급등, 그 외 네옴시티주들도 상승 /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관련 터널 프로젝트 참여 중 소식 ->엔지니어링섹터 -> 네옴시티관련주 부각 |
티와이홀딩스 | 15.15% | 수자원 관련주 / 지주사 / 태영 계열사 / 오세훈 서울 시장, 서울 내 녹지생태가로 조성 소식 등에 상승 |
아센디오 | 14.04% | 미디어주 / 영상콘텐츠 관련주 / 엔터&제작사업 / 구, 키위미디어그룹 / 글로벌 OTT 경쟁 심화에 따른 콘텐츠 확보 경쟁 본격화 수혜 기대감에 상승 / K-정통호러 영화 '귀못' 북미 개봉 소식에 주가 상승세 / 메타버스 관련주 / 메타 신형 VR 헤드셋이 내일 출시 예정. 이 밖에 메타버스주들도 일부 상승 / 아센디오&자이언트스텝 콘텐츠 개발 MOU 체결 소식 부각 이력 |
SG글로벌 | 13.88% | 자동차부품주 / 정치테마주 / 김동연 관련주 / SG그룹 계열회사 /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트 부각 속에 한동훈, 김동연 관련주 부각 |
나래나노텍 | 13.87% | 디스플레이주 / 디스플레이장비사업 / 신규상장주 / 공모가 17500원 / 메타버스 관련주 / 메타 신형 VR 헤드셋이 내일 출시 예정. 이 밖에 메타버스주들도 일부 상승 |
티와이홀딩스우 | 13.57% | 수자원 관련주 / 지주사 / 우선주 / 태영 계열사 / 오세훈 서울 시장, 서울 내 녹지생태가로 조성 소식 등에 상승 |
아이티아이즈 | 12.36% | 금융관련주 / IT서비스주 / 디지털금융플랫폼사업 / 바닥권서 돌연 훨훨... 실적호전 기대에 매수세 몰려 /아이티아이즈, 사업부문 대표에 이동빈 전 수협은행장 선임 |
▶ 시장 간단 정리
현지시간 기준 금요일 뉴욕 증시 영향으로 금일 장 초반 국내 시장은 강세장으로 진행하다가, 장 중에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전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판단 그리고 과도한 정책 개입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상승 추세였습니다. 긴축에 대한 속도 조절론이 나오면서 게임주, 메타버스 관련주들과 같은 투기성 섹터로의 반등이 있었고요. 여러 가지 테마들이 부각이 되었는데 몇 가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우리나라에서도 USB-C 표준화에 대한 기대감과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서 신화콘텍/파인테크닉스/우 지일 렉트로/주연테크 등이 강세 흐름이 나왔습니다. 성신양회 우가 네옴 시티 사업참여검토에 상한가이고 이로 인해서 유신/한미글로벌/희림 같이 움직 였고, 시멘트 관련주들도 고려시멘트/삼표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도 같이 움직입니다. 성신양회우가 네옴시티 테마에 편입되긴 했지만 조심할 필요가 있는 종목입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현대 에버다임/서암기계공업/대모/혜인/다스코/서연 탑 메탈/도화엔지니어링/에스와이/유신 등이 강세, 정부의 50조 +@ 유동성 공급에 태영건설/동부건설/남화토건/일성건설/대우건설/디엘 이앤씨/지에스건설/현대건설 등이 반등합니다. 참고로 건설 관련주들은 대장주 제외하고는 부도 리스크가 한 번 더 부각이 되거나 실질적으로 진행되면서 한두 개의 중소형 건설사는 넘어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조심해야 하는 섹터 중 하나입니다. 한일진공이 상한가 가까이 상승흐름을 보이는데, 애증의 텔콘 RF제약 관련 지분 취득 내용이 나온 것 같습니다. 예전에 오 피란 제린 관련 하여 상당히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서로 사고팔면서 작전 성격으로 많이 변질됐네요. 일본 자율주행 관련 이슈로 오디텍/아남전자/에이테크 설루션/인포뱅크/모트렉스/캠시스/퓨런 티어 등이 강세 흐름이 나옵니다.
위메이드 달러 연동 코인, 위 믹스 달러 발행 시작 이슈로 위메이드/위메이드 맥스/조이시티/데브시스터즈/ 컴투스 홀딩스/펄어비스/네오위즈홀딩스/엠게임 등이 수급이 도는데, 실질적으로는 긴축 속도 조절론으로 인한 뉴욕 증시의 기술주 상승흐름에 올라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치테마에서 특징적인 것은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김동연 관련주들이 부각이 됩니다. PN풍년/코메론/SG글로벌/윈하이텍/대현 등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한동훈 관련주 오파스넷/부방/노을/오리콤/태양금속 등이 강세흐름을 보여줍니다. 메타버스 VR 도 위 뉴욕증시 기술주 상승 흐름에 편승하는 흐름 나오면서 뉴프렉스/신화인터텍/선익시스템/엘지이노텍/포바이포/자이언트 스텝 등이 강세입니다. 지수 흐름이 대체적으로 좋아서 급락은 없는 편이었고 평범한 장세였다고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 중국의 전인대 이후 가능한 시나리오
긴축 속도 조절론이 다시 대두가 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우리나라가 그에 편승해서 금일 상승흐름이 나왔습니다. 장중에 조금 밀리는 흐름이 나왔었는데,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전인대에서 시진핑의 경기 부양책을 기대하다가 아무런 부양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 실망매물도 출회된 것으로 보이고요. 지난번 해설드렸듯 ‘제로 코로나 정책’은 중국 입장에서 하나의 긴축 방법입니다. 따라서 제로코로나 중의 경기부양책 보다, 제로코로나의 정책 전환이 가장 핵심적인 경기부양책이라고 볼 수 있고, 해당 전환을 변곡점으로 보고 그 변곡점까지의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면되겠습니다. 이번 전인대 이후로 크게 2가지 흐름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그동안 해설을 드려왔듯, 제로코로나 정책이 전환되는 경우 시장 참여자들은 하나의 경기부양책 성격으로 받아들이고 우리나라 증시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라는 점 두 번째, 외교 관계의 흐름입니다. 시진핑의 집권 3기가 시작되면서 현재 미중 갈등 관계 속에 중국이 러시아와 북한과의 연대 강화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북한의 핵실험에 반대해오던 중국이 어떤 스탠스로 변화할지 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북한 입장에서도 이번 시진핑 집권 3기가 시작되며, 중국의 정치적인 변수가 사라진 상황이고, 지속적인 무력도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 분야에서 중국은 미국의 칩 4 동맹, 그리고 IPEF에 대항해서 한국 정부가 참여하는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할 가능성이 높고요. 미중 갈등과 한중 관계가 악화될 수 있는 변수가 나왔다는 것은, 리오프닝 관련주들에 대한 새로운 돌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희토류의 수출 제한 등에 대한 경제 보복에 대한 우려감, 그리고 북한 핵실험에 대한 우려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이런 경제보복이나 경제 충돌의 경우 미국이나 중국이나 현재 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미국의 정치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대선 시즌과 그다음 긴축 사이클이 진행될 수 있는 2025~27년 정도에 악재로 등장하며 본격화될 수도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일단 개인적으로는 지금 중국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발생하는 내상을 치료하는 기간과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두 번째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확률적으로 낮게 보고 있습니다만, 중간중간 중국의 견제구가 들어오는 시점에 희토류 관련주들과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고전 방산주들은 한 번씩 부각될 수 있어 보입니다. 가장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큰 악재는 7차 북한 핵실험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국정원에서는 지난달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시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8차례 친전을 교환했다고 보고했고, 전문가들도 중국의 정치적 변수가 사라진 시점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죠.
▶ 작년 헝다 리스크와 비슷한 신용리스크 부각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분명 현재 악재의 템포는 빠르게 진행되면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긴축의 사이클에서 하락의 가속화의 주된 요인이 마진콜 이슈입니다. 그동안 비트코인으로 인한 하락 파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곡물에서 인한 하락파동 등이 이어지다가, 이제 마지막 신용리스크가 부각이 되면서 가장 큰 자산 덩어리인 부동산을 건들고 있는 것인데요.
지금 시점은 레고랜드 사태로 부동산 PF, 그리고 브릿지론 등으로 인해 그동안 예고드렸던 본격적 신용 리스크가 부각이 되는 시점입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와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0월 20일 기준 유동화증권 잔액은 388조 4761억 원 수준으로 주택저당증권(MBS) 143조 원, 정기예금 기초로 한 유동화증권 98조 원, PF 대출채권을 기초로 삼은 유동화증권 49조 원, 대출채권 기초 유동화증권 33조 원 순인데, 만기가 짧게 돌아오는 단기 유동화증권 규모는 200조 원을 넘어가면서 리스크가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 헝다 리스크와 같은 흐름이죠. 작년과 마찬가지로 위 내용은 결국 신용위기라는 의미이며, 이제 부터는 본격적으로 현금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강자가 되는 것이고요. 신용위기 리스크는 어차피 한 번 부각될 악재였고,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이 부각되는 악재를 어떻게 잘 넘어가느냐, 만일 일이 터진다면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터지고 마무리가 될 것이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한동안 연준 위원들도 침묵에 들어가는 시기로 진입을 하면서, 연준이나 금리 기조에 대한 변화로 인한 변동성은 확률이 낮아졌고요. 한두 달 동안 계속해서 이런 신용 리스크에 대한 부각과 언급, 그리고 어떤 사고가 발생하는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흐름을 계속 살필필요가 있겠습니다. 본격 신용리스크가 부각된 시점에,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기준봉도 보이지 않는 시점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매매에 접근하거나 포트를 꾸릴 필요는 없으며, 굳이 포트를 꾸린다고 한다면 대형주 위주로 조금씩 포트를 꾸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해서 시황 살피면서 천천히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로지 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하나로는 추세전환을 하기에 역부족이고, 여기에 장기적 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부재 한 상황이다 보니 물가지표 발표에 의해 언제든 한방에 뒤집힐 수 있으므로 보수적 관점 계속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반등이 나와도 전체적으로 꿈쩍도 안 해 지치고 피곤한 월요일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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