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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10월25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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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영국 정치 불확실성 일시적 완화와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연준 긴축정책 속도 조절 기대감, 그리고 주요 기업 실적 발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한 美증시 영향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이 나오기도 했었으나 시진핑 주석의 3 연임에 따른 불확실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시장에 불안감이 조성되면서 변동성을 키우며 결국 상승폭 반납으로 보합권에서 마감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의 뉴스부터 보실까요?

 

금일 주요 뉴스

- 전일 뉴욕 증시는 영국 총리 취임 소식에 유럽 증시 호조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위험 속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철회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3대 지수 다 상승으로 장을 마감

- 코스피 지수는 외인/기관의 쌍끌이 매수, 개인/연기금 등의 매도세로 2,230 선대로 유지하며 약 보합으로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는 외인의 지속적인 매도, 개인/기관/연기금 등의 매도세로 680 선대를 유지하며 강 보합으로 장 마감

 

- 갑작스레 발표가 미뤄졌던 중국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약 일주일 만에 공개

- 3기 지도부에 경제 전문가가 없어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보도

 

- 폴란드의 첫 번째 원전사업자로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낙점될 것으로 전망

-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과 폴란드 간 거래가 원전 기술 공유를 제한하는 미국 원전 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미 법원에 소를 제기, 되려 한수원은 지난주 웨스팅하우스로부터 소송

 

- 미국은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면서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모든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힘

 

- 25일 삼성이 고(故) 이건희 회장의 2주기를 맞은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이 단행할 사업 개편도 재계 주목

-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전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액은 125조 8896억 원으로, 1년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을 포함하면 자산이 2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 미국 민주당 내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군사・경제적 지원을 통한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의 대응 전략을 협상을 통한 분쟁 해결 방식으로 조속히 변경하라는 목소리

 

- 민주당의 이 같은 발표는 11월 중간선거를 약 2주가량만을 앞두고 공개된 것이며,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의회 다수석을 차지하게 될 경우 현행의 우크라이나 지원안을 엄격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 

 

-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러시아가 공급량을 줄인 이후 처음으로 100유로 아래

-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네덜란드 TTF 가스 선물은 이날 장중 20% 가까이 급락하면서 메가 와트시(㎿h) 당 93.35유로를 기록, 이는 지난 6월 이후 최저치

 

오늘 강했던 섹터도 보시죠.

 

금일 강세 섹터

1. 철도 관련주  尹 대통령, 수도권 GTX 관련 6,730억원 투자 발표 소식 
2. 야놀자 관련주  야놀자 내년 상반기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 
3. 제약 바이오 관련주  약값 인상 기대감 및 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영향 
4. 김동연/한동훈 관련주  이재명 사법리스크 지속 부각 
5. CBDC 관련주  한국은행, CBDC 정책연구 심포지움 개최

 

마지막으로 종목들까지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삼성스팩6호 29.95% 스팩주 / 삼성증권 스팩에 몰려든 개미들…삼성스팩6호 상한가 / 약세장에도 스팩은 뜨겁네…IPO 대신 상장 수단으로 / 삼성M&A 관련주 / 고 이건희 회장 2주기를 맞아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언급 기대, 회장 취임에 대한 관심도 부각
실리콘투 29.89% 유통주 / 전자상거래사업 / 무상증자 관련주 / 지난 여름 무상증자 추진 이슈로 이상급등했던 일부 종목들 강세
삼성머스트스팩5호 29.86% 스팩주 / 삼성증권 스팩에 몰려든 개미들…삼성스팩6호 상한가 / 약세장에도 스팩은 뜨겁네…IPO 대신 상장 수단으로 / 삼성M&A 관련주 / 고 이건희 회장 2주기를 맞아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언급 기대, 회장 취임에 대한 관심도 부각
모아데이타 27.30% SW관련주 / 무상증자 관련주 / ICT시스템사업 / 카카오 먹통 사태 -> SW,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섹터 부각 이력 / 지난 여름 무상증자 추진 이슈로 이상급등했던 일부 종목들 강세
APS홀딩스 25.54% 에이피에스그룹주 / 네온관련주 / 지주사업 / 반도체 원자재 ‘네온’ 가격 33배 급등… 中, 우크라이나산 막히자 큰 폭 올려 /APS홀딩스 자회사 제니스월드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 정밀 세정, 코팅 업체로 레이저 설비 핵심재료인 네온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한 바 있음
프롬바이오 24.76% 제약바이오주 / 건기식 관련주 / 탈모 관련주 / 건기식사업 / 프롬바이오, '줄기세포 이용한 탈모제 신기술 세션' 진행 / 日 연구팀, 줄기세포를 이용한 모낭 오가노이드 개발 성공 소식 속 지방유래줄기세포 동결 보존제 관련 특허 보유 사실 부각 등에 강세
SG글로벌 23.53% 자동차부품주 / 이재명 측근 수사 등 -> 김동연 -> PN풍년 -> 김동연관련주 순환매 부각 추정 / SG 건설신기술·방재신기술 획득 영향
삼성스팩4호 23.26% 스팩주 / 삼성증권 스팩에 몰려든 개미들…삼성스팩6호 상한가 / 약세장에도 스팩은 뜨겁네…IPO 대신 상장 수단으로 / 삼성M&A 관련주 / 고 이건희 회장 2주기를 맞아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언급 기대, 회장 취임에 대한 관심도 부각
우양 21.20% 간편식 관련주 / 마켓컬리 관련주 / 70억원 규모 CB 발행
지오엘리먼트 20.79% 반도체관련주 / 박막증착용 소재&부품사업 / 수요 증대 대응을 위한 약 78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 진행 / 반도체 인력양성,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1조원 이상 투입한다는 대통령 발언,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기업과 수출 규제 관련 대화 개시 소식 / ALD 전방시장 확대 및 PVD 스퍼터링 타겟 국산화 수혜 기대감 등에 강세
팜젠사이언스 19.50% 제약바이오주 / 의약품사업 / 뉴로벤티, 세계최초 자폐증 치료제 ‘NV01-A02’ 美 FDA 희귀의약품 승인 소식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강세
DB하이텍1우 19.32% 반도체 관련주 / 파운드리사업 / 우선주 / 반도체 인력양성,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1조원 이상 투입한다는 대통령 발언,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기업과 수출 규제 관련 대화 개시 소식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및 고객사 CapEx 축소 주가에 긍정적 분석 등에 상승
SBI인베스트먼트 18.75% 창투사 / 야놀자 관련주 / 가상화폐 관련주 / 빗썸 관련주 / 창업투자사업 / 야놀자가 내년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 속 상승
노블엠앤비 17.10% 전자부품주 / 카메라렌즈&바이오사업 / 쌍용 신차 ‘토레스’의 후방카메라용 렌즈 공급 / 타액기반 신속항원진단키트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진행 중
라이온켐텍 14.11% 건자재주 / 인조대리석&합성왁스사업 / '합성왁스 생산' /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 / 라이온켐텍은 라이온 제1호 투자조합 외 1인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주식 12,8 06,388주(67.68%) 양도 예정 일정 / 원자력 발전소의 폐기물 및 초미세 유해물질 처리 가능한 금속 “일라이트” ->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확인된 매장량이 5억t-> 라이온켐텍 영동군과 업무협약 체결 소식 부각이력
대아티아이 12.99% 교통관련주 / 철도 관련주 / 교통신호기기사업 / 철도신호제어시스템과 철도신호설계 등 사업을 영위 / 尹대통령, 수도권 GTX 관련 6,730억원 투자 발표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뉴지랩파마 11.90% 제약바이오주 /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가 나파모스타트를 가지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및 임상 진행중 / '탈레트렉티닙' FDA 혁신치료제·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58 조 폐암시장 독점 가능
노을 11.35% 제약바이오주 / 진단플랫폼사업 / 공모가 10000원 / 신규상장주 / 한동훈 관련주 / 한동훈 장관 총선차출론 영향 지속
넥스트칩 11.22% 삼성 전장사업 관련주 / 자율주행 관련주 / 차량용 및 자율주행차용 시스템 반도체 / ADAS용 칩 아파치6 내년 초 시제품 내놓는다 / 신규상장주 / 공모가 13000원 / 26 일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 상장 기대, 현대차가 레벨3를 적용하는 제네시스 G90 자율주행 최고속도 상향 방안 추진

 

▶ 시장 간단 정리

 

장 초반 별다른 모멘텀 없이 강세장으로 시작되었다가, 오후 들어서 중국 증시 하락과 악재가 부각이 되면서 전강 후약 장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좋은 수급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서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하기보단, 계속해서 개별종목에 대한 종가까지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진입을 고려하는 보수적 포지션이 유효합니다. 큰 타격은 아니겠으나 공격적으로 접근하면 물리기 좋은 시점입니다. 지금 장의 핵심은 수급이 나아진 장세이기는 하지만, 함부로 덤빌 타이밍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대형주 위주의 바닥 다지기가 들어갔다는 점 정도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티슈진 거래 재개로 인해서 제약 바이오 주식들의 강세가 있었고,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 부각으로 연일 한동훈/김동연 관련주들이 강세입니다. 다음 대선주자에 대한 기대감이 해당 리스크로 부각이 되었고, 김 동연 관련주 sg글로벌/pn풍년/코메론 등이 강세고, 한동훈 관련주인 오리콤/노을/부방/태양금속/티비씨/ 오파스넷이 연일 강세 흐름 보여줍니다. 삼성 m&a 관련 200조 투자를 어디로 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스펙 주들과 오픈 에지테크/가온 칩스 등이 폭등하는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야놀자 IPO 기대감으로 SBI인베스트 번트/아주 IB투자/한화투자/대성창투 등이 강세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철도 투자 이슈로 대아 이티아이/동아지질/세명전기/푸른 기술/대호에이엘 등이 강세 및 수급이 들어와 주었습니다.

 

 

▶ 중국발 악재, 하지만 중국은 자본주의가 아니다

 

전일 시진핑 3기 출범과 함께 부작용이 같이 나오면서 홍콩, 중국 빅 테크 주식들의 폭락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지표가 발표되었는데요. 연간 예상치보다는 하회하지만 제로 코로나 상황에서 더 안좋게 발표가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연기할 정도의 수치는 아니었지 않나 보여지네요. 어찌 되었건 시장참여자들은 이 부분에서 악재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증시는 더욱이 이런 중국 의존도가 높은 경향이 있어 장중 약세를 보인 대표적인 이유라고 볼수 있겠구요.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제로코로나 정책이라는 것 자체가 중국의 긴축 정책이라는 점과중국은 자유주의가 아닌 공산주의로써 기업들과 경제를 기본적으로 당이라는 강력한 통제권 아래에 두고 관리를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경제 관점에서 바라보는 부분에 있어서 리스크로 보여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이번에 경제 내상을 잘 치료하고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야, 이후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미중 반도체 패권 전쟁과 4차 산업에 대한 충돌에 있어 충분히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고, 마냥 제로코로나 정책을 통해서 모든 기업을 죽이면서 경제를 내려앉게 만드는 목적이 아닌, 이 정책 기간 동안 정리할 회사들은 정리를 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일종의 구조조정 효과를 보기 위함이라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 레고랜드 사태는 그저 앞당긴 사건일 뿐

 

레고랜드 발 공포가 현재 트리거 형태로 발생을 하면서 각종 PF가 취소되며 건설사들의 연쇄부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형 건설사까진 아니더라도 중소형 건설사 정도에 여기저기서 부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요. 레고랜드 사태 자체가 잘못되었다기보다, 이것은 이미 예상되었던 악재 패턴이었기 때문에 레고랜드 사태가 시점을 앞당긴 것이고, 앞으로 이런 내용들이 긴축의 사이클의 강도를 더욱 강하게 그리고 강도가 높은만큼 가속화시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매물을 흡수하는 구간, 그리고 공격적 인수합병

 

미국이 성장률 둔화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나라나 유럽 정도는 경기 침체 진입 수준으로 진입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유럽 정도에서부터 먼저 선제적인 신용/부도와 같은 리스크가 부각이 되기 시작하고 그다음 최종적으로 미국으로 이어지면서 더 강한 파동을 만드는 그런 나비효과 같은 패턴을 보이는데요. 이 말을 다시 해석해보면, 미국은 정작 경기침체 즉 어떤 공황 사태의 수준으로 진행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그 외의 제3국 들은 경기침체를 넘어 공황사태로 까지 번질 수 있다 라는 이야기로도 볼 수 있습니다. 악재들이 나오고 신용리스크가 본격 신용 연쇄 부도로 이어진다면, 당연히 하방 밴드는 강하게 한 번 이탈하는 흐름을 만들 것이고, 이런 지지선이 무너지는 시점에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관주도 사업들이 나오며 외국인/기관의 수급을 유발하며 매도 물량들을 흡수하는 그런 시점으로 보아야겠죠. 지난 IPO 버블 때부터 꾸준히 현금화를 진행해온 기업들이 살아남는다고 거듭 강조를 드리고 있는는 상황에 전일 삼성전자의 현금 200조가 어떻게 쓰일지에 대한 기사도 나왔습니다. 이제부터 4차 산업 기반을 다지고 점유를 더욱이 강화하기 위해서, 삼성전자와 같이 현금 유보율이 높은 기업들은 부도 나는, 또는 부도날법한 회사들에 대한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하면서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공격적일 필요가 없는 구간 , 소강상태

 

지금 장세는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장 후반에 빼는 흐름을 보입니다. 수급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코스피 차트상 매물대에 닿아있는 자리기 때문이고요. 지금 악재가 나온다고 해서 지수가 그렇다고 확 빠지거나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소강상태에 있습니다. 한동안은 중국의 스탠스, 북한의 핵실험, 신용경색 리스크 정도의 문제만 집중적으로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시장은 불안한데 추가로 악재가 없다 보니 하방으로 내려가진 못하고, 그렇다고 호재가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투자심리가 회복될 리 없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희망을 갖는 건 美증시 지수들이 턴 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고, 외국인들이 대형주를 지속적으로 담는 모습들이 포 차꼬 있다는 점. 지쳐 포기하고 싶은 마음 현재 전 세계 누구나 다 똑같은 상황인데 절대로 "누구나"와 "아무나"가 되지 마시고 끝까지 버텨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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