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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7월25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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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밤 기술주 중심의 미국 증시 하락 마감 영향에 하락 출발 하였으나, 이미 선반영된 부분이 있어서 크게 밀리는 모습은 없었고, 미국 FOMC 회의 및 2분기 GDP 발표 등을 앞둔 경계감이 있다보니 상승에는 제한을 받는 모습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보시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지난 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스냅' 이 어닝 쇼크로 폭락을 보인 가운데 SNS 관련주 등이 함께 하락세를 나타내며 다우는 약 하락으로 나스닥은 하락으로 장을 마감

- 코스피 지수는 개인/연기금의 매도, 외인/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2,400 선으로 오르며 상승으로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는 개인/기관의 매수, 외인/연기금의 매도로 780선대를 유지하며 약 보합으로 장을 마감

- 환율이 조금 내려가면서 부담감은 줄은 상황이지만, 이번주 FOMC 회의 및 국내 대형주들의 실적발표, 한국 GDP 발표가 예정이 되어 있는 한주이기 때문에 시장을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을 할 필요가 있는 시점

 

-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월물 기준으로 금 선물은 7월 들어 4.4%(79.90달러) 떨어진 온스당 1,727.40달러에 현재 거래되고 있으며, 이런 분위기라면 월간 기준으로 금 선물 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할 것이 유력

- 금이 최근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를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미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달러 초강세를 유발한 것이 금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건설을 지시한 세계 최대 빌딩군의 가로 길이가 120.7km에 이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

- 건설 예산이 1조 달러(약 1310조2000억 원)에 달하는 미러 라인이 완공되면 약 500만 명의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의 거래 절벽이 맞물리면서 공인중개업체들의 폐업이 급증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현 정부 들어 규제 일변도였던 전 정부와 다른 정책을 취하면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가 공인중개사들 사이에 있었다"며 "그래서 대선 전후로도 개업 건수가 꾸준히 폐업 건수보다 많았는데 이제는 이런 기대심리조차 사그라든 것으로 보인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가 비상사태 선포를 고려한다고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밝힘

- 미국 50개 주(州) 가운데 절반 이상인 28개주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1억5,000만 명이 폭염 영향권에 놓이면서, 더 이상 손을 놓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

- “탄소 기반 에너지를 대체하는 데 바이든 대통령만큼 열정적인 사람은 없다”며 비상사태 선포가 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

 

 

오늘의 강세 섹터는 어떤 섹터였을까요?

 

금일 강세 섹터

1. 방위 산업 관련주  폴란드 무기 수출 기대감 지속 
2. 가상화폐 (빗썸) 관련주 강세 및 수급  美 가상화폐 거래소 FTX, 빗썸 인수 추진 소식 
3. 현대차 관련주  현대차그룹, 2분기 호실적 모멘텀 지속 및 현대차, 美 조지아 18억 달러 인센티브 소식 
4. 전력설비/전성등 관련주  본격 무더위 예정 속 전력 수급 우려 부각 
5. 치아치료 테마 수급  오스템임플란트 호실적 등

 

오늘의 강했던 종목들도 보고 가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금양 29.89% 화학주 / 발포제사업 / 2차전지 관련주 / 올해 호실적 전망 및 내년 구조적 성장 기대감 등에 급등 / 금양, 2차전지 업계 다크호스 출현…'연매출 1조 시대 연다' /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올해 호실적 전망 및 내년 구조적 성장 기대감 등에 상한가
비덴트 29.77% 통신장비주 / 모니터사업 / 美 가상화폐 거래소 FTX, 빗썸 인수 추진 소식 속 상한가
스튜디오산타클로스 26.23% 엔터주 / 엔터사업 / 매각 추진 중 / 넷플릭스 '카터' 기대감 속 영화배우 '주원' 소속사로 부각되며 급등
골드앤에스 25.36% 교육관련주 / 교육&2차전지소재사업 / 구)더블유에프엠 / 상장 유지 결정 후 급등락, 개별 등락
초록뱀컴퍼니 23.92% 물류 관련주 / 운송사업 / 구, 더블유홀딩컴퍼니 / 빗썸관련주 / 비덴트의 2대주주인 초록뱀컴퍼니와 비덴트의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도 시장에서 부각
이노시스 20.19% 제약바이오주 / 생체임플란트사업 / 구, 에디슨INNO / 자금조달, 신사업 추진 등 / 4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에 급등 / 자금조달 성공 이어 주주친화적 행보
위지트 18.17% 가상화폐(비트코인) 관련주 / 전자장비주 /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사업 / 빗썸관련주 / 美 가상화폐 거래소 FTX, 빗썸 인수 추진 소식에 상승
라이온켐텍 16.77% 화학주 / 건자재주 / 왁스&인조대리석사업 / 원전 유해 물질 흡수 일라이트 상용화 기대감 속 영동군과 일라이트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 협약 이력 부각에 급등 / 중금속 흡착·유해물질 저감 등 효과 다양, 20만년 쓸 5억t 가량 매장 / K-일라이트 메카 조성 목표 지식산업센터, 고순도 가공센터 등 건립
코데즈컴바인 13.87% 섬유주 / 의류사업 / 품절주 / 품절주 부각 환경 속 -> 특수관계인 + 자사주 지분=(약60%) -> 품절주 부각 추정
성우하이텍 13.82% 자동차부품주 / OEM부품사업 / 애플의 애플카 출시를 위한 현대차그룹과의 협업 진행 소식 -> 수소전기차 배터리팩, 현대차 부품 협력사 동반 부각 이력 / 현대차 배터리시스템어셈블리(BSA) 제작·생산업체로 선정 소식에 급등
티사이언티픽 10.94% IT서비스주 / 문자서비스&SW사업 / 구)옴니텔, 빗썸 -> 빗썸코리아 지분 보유, 비덴트 급등 -> 빗썸관련주 부각 / 가상화폐(비트코인) 관련주 / 美 가상화폐 거래소 FTX, 빗썸 인수 추진 소식에 상승 / 위지트는 자회사 티사이언티픽이 빗썸홀딩스와 빗썸코리아의 기타 특수관계자로 알려졌다
오스템임플란트 10.71% 제약바이오주 / 치과용기기사업 / 임플란트 관련주 / 2분기 호실적에 강세
현대에너지솔루션 10.70% 에너지관련주 / 태양광에너지관련주 / 현대중공업 계열사 / 태양광모듈사업 / 하루만에 조정 마치고 주가 반등 / 태양광株, 옐런 장관 '공급망 재편 가능성' 발언에 일제 상승 이력
에이루트 10.30% 전자장비주 / 미니프린터사업 / 환기종목 / 동전주 / 일부 전력설비 테마 상승 속 우진기전 매각 자문사 선정 소식에 급등
에스엘바이오닉스 10.04% 반도체주 / LED칩사업 / 정부가 산업용(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대규모 재배 단지 조성을 검토한다는 소식 -> 미국 CMS센트럴과 의료용 대마초 자동판매기 공동 사업화를 위한 MOU체결->대마관련주 부각 / 50억 규모 사모 전환사채 처분 결정으로 추측 / 넷플릭스 '카터' 흥행 기대감 속 영화배우 '주원' 소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지분 보유 부각에 급등
인바이오젠 9.52% ICT관련주 / 신발&ICT&키오스크사업 / 가상화폐(비트코인) 관련주 / 美 가상화폐 거래소 FTX, 빗썸 인수 추진 소식에 상승 / 오징어게임 시즌2 공식 발표 -> 버킷스튜디오의 대주주가 인바이오젠 -> 오징어게임관련주 부각 이력
아남전자 9.45% 자율주행차 관련주 / 아남전자 아마존 원메티컬 인수 기대감 - 헬스케어로 질주하는 아마존... 이번엔 5조원 들여 진료 서비스 원메디컬 인수 - 아남전자, 하만 아마존웹서비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에 강세 / 삼성 자회사 하만, 오디오 개조 비즈니스 30% 대폭성장
탑코미디어 9.29% 통신장비주 / 셋톱박스사업 / 웹툰&웹소설 플랫폼 합병 추진 중 -> 미디어관련주 부각 추정
바이옵트로 9.16% 기계주 / PCB검사장비사업 / 코넥스 -> 코스닥 이전 종목 / PCB 관련주 / 삼성전기, 반도체 패키지기판 FC-BGA 양산 본격화 소식 등에 상승

 

▶ 시장 간단 해설

 

코스피 중심으로의 외국인 수급이 들어와주었습니다. 강한 매수세라기 보다는 그 동안의 보유 포지션들에 대한 홀딩 관점으로 보고 있으면서, 눈치를 보고 있는 듯 하구요. 지금 시점에서 한국의 개별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은 북핵 리스크이고, 강달러가 어느 수준까지 진행이 되느냐에 대한 포커스를 맞춰서 외국인들의 포지션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강달러는 이전에 말씀드렸듯 외국인 투자자에게 현금이 필요한 시점, 즉, 미국 본토에서 별다른 사고가 나지 않는지, 유가 파생상품의 급락이 진행되지 않는지 정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증시의 사이클 관점에서는, 어느 타이밍에서 긴축이 마무리가 되고 연준이 중립금리를 선언하는지, 또는 부채 리스크가 빌미가 되어 증시 충격이 한 번 더 진행이 되고, 그로인해 연준이 금리 동결 및 인하로 가는지와 정부 주도의 뉴딜 정책이 나오는지 정도, 2가지 관점으로 체크해보시면 되겠습니다. 7월 FOMC는 높은 확률로 0.75% 의 금리인상을 예상을 해볼 수 있고, 자이언트 스텝에 대한 증시 영향은 의미가 없겠죠. 그보다 중요하게 체크해보아야할 것은 점도표와 의사록으로써, 금리 인상에 대한 스케쥴, 그리고 연준의 스탠스 정도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 시점은 긴축->리세션이 아닌, 리세션에서 서서히 부채리스크가 부각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사이클 구간에 있다고 보여지네요. 여러번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금일 특징적인 테마는 빗썸 인수로 비덴트,위지트,인바이오젠,티사이언티픽,우리기술투자 등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고, 버킷스튜디오,초록뱀컴퍼니도 관련주로 부각 됩니다. 그리고 원통형 배터리 이슈, 우영우 이슈, 장마가 끝나고 폭염시작으로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부각 등을 체크해볼 수 있겠구요. 아남전자와 동운아나텍은 이재용 사면 관련 인수합병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vr 글래스가 부각이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숭이 두창 관련해서는 제넨바이오 정도 체크해보면 되겠네요

 

 

▶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그리고 원숭이 두창 관련 하여

 

계속 앞으로도 변이는 출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는 어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치명률을 중점으로 하는 접근 보다는, 중증도 치명률 차이, 즉, 정부의 '대응' 문제의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하고, 이 부분은 정부 예산 편성과 연관이 되면서 이번 정부의 방역 대응 문제가 부각이 될 수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에서 28만정도의 확진자를 예상하고 있는데, 그 정도 추이까지 올라가게되면, 보편적인 사망률, 즉 계절성 독감과 비교가 되면서 치명률의 차이가 크게 없다고 판단이 되면서 WHO에서 엔데믹을 선언하는 수순으로 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도 주간 브리핑에서 정리해드렸듯이, 이제는 글로벌 공조 시스템이 2020년 3월 코로나19 당시와 다르고, mRNA 계열의 백신 개발에 대한 연구 비용도 충분히 지원, 당시 수준의 증시 충격이 진행되지는 않고, 셀루메드나, 에스티팜, 엔지켐생명과학 등 mRNA 관련주들과 CDMO/CMO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정도의 백신관련주들이 지속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간브리핑을 통해 말씀드렸습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꿈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정권교체를 도울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직접적인 간섭을 시작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4자 협상이 타결된 이튿날 러시아군이 수출항 중 한 곳의 기반 시설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는 등 점점 심화되어 가는 흐름이 나옵니다. 외교적 합의는 항상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진행이 된다고 했죠. 이렇게 격렬해지는 시점이 종국으로 가는, 즉 출구를 완전히 여는 지점으로 볼 수 있고, 마지막 종전 협상을 앞두고 나오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관련주들은 오늘 시점부터 조금씩 접근을 해보면, 스윙 관점, 그리고 테마성 관점에서도 유효한 테마라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부동산, 그리고 9~10월 하이라이트 구간을 그릴 것인가?

 

현재 정부가 감세, 과열지구 해제 등의 여러가지 정책들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정책들은 부동산 가격의 방향성을 결정 지을 수 있는 핵심요소가 아니며, 이것이 근본적인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공급의 문제, 즉 유동성 문제가 최우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정부의 정책들로 부동산 가격이 저점을 찍고 재상승 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른 판단이고, 본격적으로 공급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가격 하락 그리고 부동산 가격의 저점을 논할 수가 있겠죠. 우리는 이런 비슷한 상황을 작년 연준의 태도와, 올해 연준의 태도, 즉 파월의 오판을 통해 한 번 학습했다는 것 또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급락 또는 하락으로 인해 파생되어지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언급을 드렸고, 여기에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특히 지금 시점은 긴축의 사이클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구간이라고 볼 수 있는 시점에서의 금리인상 타이밍입니다. 6월 부터 언급드린 기준으로 3개월 후인, 약 9월에서 10월이 되는 시점에서는 코로나19 로 인한 구제 금융 지원에 대한 마지막 시한까지 진행, 부동산 하락이 겹쳐지면서 갭투자 및 영끌의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의 가장 최꼭지점에서 버티지 못하고 매물을 내놓게되고, 이것이 더욱 부동산 리스크가 극대화되는시나리오를 우리는 예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현금을 보유하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웃으면서 이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겠죠.

 

이런 살벌한 주식시장에서 아무나 돈 벌 수 없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으며 엄청난 내공이 있어야만 살아남고 기회를 잡게 되는 겁니다. 힘들 내시고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고생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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