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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8월19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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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클릭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전날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긴축 경계가 재부각,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유로화 약세에 이어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위안화 약세에 달러 강세 속도가 붙으면서 원화 약세에 큰 영향을 주었고, 대외여건 약화로 높은 물가 상승세 지속 및 향후 수출 회복세 제약 등 경기 둔화 우려의 목소리를 낸 기획재정부 발언이 더해져 원달러 환율이 13여 년 만에 최고점을 갈아치우면서 수급에 있어 상당히 힘든 상황으로 국내 증시가 힘겹게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금요일의 주요 뉴스 확인해 보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목요일 뉴욕 증시는 향후 금리 인상 및 연준의 긴축 정책에 대한 경계감 등에 하락 출발 후 3대 지수 다 강 보합으로 장을 마감

- 금요일 뉴욕 증시는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즉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면서 나스닥 중심으로 하락 마감

-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 외인/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2,490 선대로 하락하며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도 개인의 매수, 외인/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810 선대로 내려오며 장 마감

- 한 동안 조정 장세를 보이고 지루한 테마 장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

- 충분히 방향성이 하방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자리기에 섣부른 포트 조정 및 재료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개별 종목 및 테마에 대한 추격매수를 들어가는 판단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되는 구간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각종 현안을 놓고 해법을 모색

- 우크라이나와 유엔은 포격이 잇따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국제 원자력기구(IAEA)의 시찰을 조속히 추진하는 데 공감

-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을 돕겠다는 의사를 표명

 

- 강원 양구군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사례가 나온 것으로 18일 확인

- 추석을 앞두고 전국 단위 특별 방역 대책을 펼치고 있는 방역 당국에도 비상

- 돼지농장에서 ASF 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 5월 26일 강원 홍천군 돼지농장 사례 이후 2개월여만

 

-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원료가 폭등 사태와 민자발전 중심의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전력생산과 구입에 소요되는 발전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

-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원자력, 석탄·화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기저발전원과 브리지 연료로 낙점된 LNG(액화 천연가스) 발전의 비중이 대대적으로 늘면서 발전단가 상승세가 가파른 상황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 이후 첫 현장 경영으로 기흥 반도체 사업장 연구개발(R&D) 단지 기공식에 참석, 2028년까지 이곳에 20조 원을 투자해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점하겠다고 공언

- 반도체 R&D 분야의 핵심 연구 전초기지가 돼 메모리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을 두루 다룬다.

 

강세였던 섹터 보실까요?

 

금일 강세 섹터

1.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강원도 양구군 돼지농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소식 
2. 조선 및 조선기자재 관련주  정부, 조선업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기대감 및 조선 피팅산업 슈퍼사이클 기대감 지속
3. 니켈 관련주  인도네시아, 니켈에 관세 부과 예정 소식

 

강했던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었고 이유가 뭔지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퀀타매트릭스 29.97% 제약바이오주 / 진단기기사업 / 권성훈 대표이사 등 서울대 연구팀, AI 기술 적용한 차세대 암 진단 지표 개발 소식에 상한가 / 코로나19 신규확진 13만8812명
세종텔레콤 29.90% 통신관련주 / 유선통신사업 / 관리종목 / 149.33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급등 - 전일 장 마감 후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보통주 27,810,020주(149.33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22-08-19~2022-11-18) 공시 / 코인 자회사 횡령으로 '흔들'…코인 거래소에도 여파 / 반기검토의견 의견거절.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으로 관리종목 지정
대동전자 29.76% 전자부품주 / 가전부품사업 / 특수관계인&자사주 지분(약82%) -> 품절주, 무상증자 기대감 등 개별 부각 추정 / 높은 유보율에 무상증자 기대감
랩지노믹스 24.13% 제약바이오주 / 진단기기사업 / 940억원 투자 유치…美 진출 가속화 /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강세 지분 매각 / 유상증자 소식 및 사모펀드 매각 이슈로 상승
시디즈 19.52% 가구 관련주 / 소비재관련주 / 무상증자 관련주 / 의자가구사업 / 논현동 가구거리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속 급등 + 무상증자 유행 환경 속 -> 높은 유보율 부각시키며 편승 움직임 추정 이력 / 높은 유보율에 따른 무상증자 기대감? (유보율 6,510.84)
유틸렉스 14.93%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혈액암 및 고형암 타깃의 CAR-T치료제 ‘EU301(MVR CAR-T)’에 대한 러시아 특허 확보 소식 부각 / 대식세포 활용 항암제 개발 긍정적 평가 속 글로벌 빅파마 관심 집중 소식에 급등 / 동사가 대식세포(macrophage)를 활용해 항암제 EU103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독성시험이 완료될 예정이며 세계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지란지교시큐리티 13.52% 보안관련주 / SW 관련주 / 정보보안사업 / 재택·원격근무 관련 '원격근무 2법' 발의 소식에 재택, 원격근무 보안 서비스 출시한 바가 부각되며 급등
우리산업 13.18% 자동차부품주 / 부품사업 / 테슬라 공조장치 독점 공급 소식에 급등 - 동사가 테슬라의 모델3, 모델Y, 모델S 등 모든 차량에 액츄에이터 (차량내 장치들의 각도조절 공조장치)를 독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이 같은 소식에 동사의 최대주주인 우리산업홀딩스도 시장에서 부각
셀레믹스 13.02%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는 센다 바이오사이언스에 1500만달러(약 190억원) 투자 결정 -> 셀레믹스 센다 바이오사이언스에 약 11억원 지분투자 이력 부각 /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 등 서울대연구팀의 AI 기술 적용 차세대 암 진단지표 개발 소식 / 바로 상용화 가능한 차세대 암진단지표 개발..권성훈 교수 2대주주 부각↑
일승 12.12% 기계주 / 조선기자재 관련주 / 환경장비&조선LNG사업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양 석유·가스 시추 임대 허가를 내줬다는 소식 -> 해양플랜트용 분뇨처리장치사업 부각 / 산업부-조선3사 CEO간담회 개최, 정부가 조만간 조선업 경쟁력 제고방안 발표 예정으로 정책 기대 / LNG선 발주량 최고치에 수주 확대 기대감
태웅 11.54% 풍력 관련주 / 삼강엠앤티의 대규모 수주 소식,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처리로 수혜주 부각 / 조선기자재 관련주 / 산업부-조선3사 CEO간담회 개최, 정부가 조만간 조선업 경쟁력 제고방안 발표 예정으로 정책 기대 / LNG선 발주량 최고치에 수주 확대 기대감 / 원전 관련주 / 한전이 사우디 아람코에서 발주한 자푸라 천연가스전 열병합발전소 개발 사업 수주, 향후 사우디 원전 수주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 기대
코닉오토메이션 11.23% IT서비스주 / 스마트팩토리 관련주 / 공장자동화 관련주 / 신규상장주 / 스팩합병주 / 2차전지 장비 및 물류자동화 사업 순항 지속 부각 / 기관 매수세에 상승
SNT에너지 10.32% 원전 관련주 / 친환경 플랜트 전문업체 / 한전이 사우디 아람코에서 발주한 자푸라 천연가스전 열병합발전소 개발 사업 수주, 향후 사우디 원전 수주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 기대 / 정부 원전 생태계 복원 수혜주 부각 / SNT에너지, 198억원 규모 에어쿨러 공급 계약 소식 (8/19 뉴스) / 정부가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수출을 위해 본격적인 수주전에 나섰다는 소식
에이프릴바이오 10.05% 제약바이오주 / 신규상장주 / 공모가 1만6000원 / 항체절편 기반 원천기술 보유 혁신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APB-R3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했다고 공시 / 에이프릴바이오, 유한양행과 융합단백질 공동연구개발 계약
골드앤에스 10.04% 교육관련주 /교육&2차전지소재사업 / 구)더블유에프엠 /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인한 입시업계의 수혜 기대감 -> 교육관련주 부각

 

▶ 시장 간단 해설

 

금요일 우리나라 증시는 중국 장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긴축에 대한 지속, 단기 급등 랠리에 대한 부담감, 기술적 분석상 매물대가 위치한 자리 등,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요. 최근 테마나 관심종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데, 조정이 조금 나오길 기다리고, 특히 지금 같은 구간에서는 시황 해설 중심으로 살펴보세요. 지금 시장은 확실히 어떤 내용이든 소강 국면으로 눈치를 보고 있는 장세이고, 한동안은 조정장세 및 지루한 장세가 지속되면서 초보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별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는 장세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러시아가 다시 천연가스를 무기화할 것이라는 우려로 에너지 파동 우려, 이것이 인플레이션 법안과 겹쳐지면서 태양광/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파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씨에스 베어링/삼각 엠엔티/ 세아제강 지주/동국 S&C , 그리고 현대에너지 설루션/한화 설루션 정도 참고해 보면 되겠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들은 장 초반 급등하는 흐름을 보여주었지만, 매집 봉이 등장하면서 마무리되었는데, 체시스/대성미생물/제일바이오/이글벳/진바이오텍/오디텍이 지수 이동평균선을 기점으로 매집봉들이 등장하거나 볼린저 밴드를 일단 한번 탈출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해서는 다음 단락에서 설명하도록 하고요. 무증 테마나 품절주 종목들이 개별 이슈를 내면서 폭등락을 만들고 있는데, 서서히 이런 패턴도 정점으로 인식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네요. 무증테마가 붙은 종목들은 점점 차익실현 속도도 빨라지고 그 강도도 쎄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차익실현이 빨라지는 시점이 언제냐면, 바로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은 가만히 있어서 지루해서 못견디는 가운데, 무증 테마 붙은 종목들은 미친듯이 폭등하는 흐름이나 기술적 반등 및 박스권 돌파 흐름이 나올 때 추격매수 들어가는 그런 시점입니다. 무증테마나 기타 개별 이슈로 급등락을 보이는 종목들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 감축법, 그리고 이어지는 나비효과들을 정리해보면.

 

이제 긴축의 사이클이 진행되는 동안, 그리고 진행 이후에 가장 하이라이트로 대두될 수 있는 내용들이 외교적인 부분입니다. 대북, 대일, 대미, 대중 외교문제가 하나씩 정리가 되는 시점으로 진입을 하는 것이며, 이런 정부의 외교적 기조 또한 앞으로의 주식 테마를 살피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해서 이어질 수 있는 외교적인 흐름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번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중국산 핵심 광물이나 배터리를 사용해서는 안 되는 부분, 그리고 현대차와 기아차가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모든 전기 차는 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을 포인트로 두고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인플레 감축법 추진 과정에서 정부와 현대·기아차는 우리 전기차를 세제 혜택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였지만,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현재 이 부분이 FTA 뿐만 아니라 WTO 자유 무역 주의에 위배되는 부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미국 정부의 각 정당의 특성을 살펴보면, 공화당은 실익에 따르는 대로 외교적 기조가 움직이지만, 민주당은 자국 우선주의로써 외교적인 협의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제일 어려움이 많은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할 수 있는 대책은 WTO에 제소하는 것이지만, WTO 제소는 시간이 워낙 오래 걸리는 문제이기에 눈앞의 문제를 당장 해결하기에 효용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즉 미국 정부는 한국과 가치 동맹을 내세우며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에서 삼성과 SK 등의 투자, 강력한 공급망을 요구하면서, 현재 전기차 분야에서는 자동차에 보조금 혜택을 주지 않는다고 결정한 것은, 아마 우리나라가 제소할 수 없을 것이라는 바이든 정부의 계산이 있었을 것이고, 지금 이런 문제는 나중에 전기차 생산 및 배터리 생산하는 대기업, 삼성, 현대, 기아, LG 등이 정부에 무언을 압박을 하게 되면서, 미국 정부는 이제 이 세액 공제를 빌미로 대중국에 대한 한국의 외교 기조를 잘 정리하라고 압박을 하게 되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이번 인플레이션 감축법에서 바이든 정부가 전기차의 세액 공제 대상 제외는 이런 우리나라의 대중국 외교 기조에 대한 협상 우선권을 가져오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을 해볼 수 있고, 이런 대중국 외교 기조에 따라 우리나라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16년 6월 당시 박스권 횡보를 형성하던 지수가 강한 하락 파동을 형성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외교적 리스크와 당시 긴축 사이클(3년 간의 금리인상 진행 중)로 인한 산업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구간이 지나갔습니다.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나오느냐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지금 중국의 외교적 변수가 불거지면서 마찰을 만들게 된다면, 현재 예상하고 있는 경기침체 리스크, 부동산 리스크 가 같이 진행되면서 더욱 어려운 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이죠.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관련하여

 

지난번 시황 해설에서 정리해드렸던 것이, 장마, 폭우 이후로 대두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방역 문제라고 했습니다. 특히 동물성 전염병이 다시 창궐할 수가 있고, 현재 정부의 예산편성으로 볼 때 '방역'이라는 부분은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 라고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의 경우에도 방역에 대한 문제점이 계속 지적이 되었고, 이번 강원 양구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또한 대응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부각이 되면 대체 단백질, 그리고 동물 방역 관련 테마가 돌겠죠. 체시스나 이글벳이 장중에 강세흐름을 보이다가 금요일 시장에서 시가를 이탈하며 마무리를 했는데, 기술적 분석상으로 볼때 224/448일 지수 이동평균선까지 시세를 한 번 주고 음봉으로 마감했습니다. 224/448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량이 터지는 양봉 캔들을 '매집 기준봉'이라고 하였고, 저런 시가 갭(Gap)을 띄운 거래량 터지는 매집 음봉들 또한 하나의 매집 기준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력이 어떤 포인트에 두고 매집을 해나가는 것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동물 방역에 대한 허점이 뚫릴 것이라고 보고 있고, 앞으로 돼지열병뿐만 아니라 구제역 조류독감 등 계속해서 동물성 전염병이 등판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 듯합니다. 특히 이번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경우 기사의 내용 중 발병 포인트가 어디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정부의 첫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경우 '멧돼지 사체'에서 발병이 시작되면서 첫 파동을 만들었었죠. 이번 정부에서의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경우 "강원 양구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 즉, 멧돼지 사체가 아닌 양돈 농가 자체에서 발병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지난 정부와 달리 파장이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지수의 유동성이나 거래량을 참고해본다면, 이전 정부 때의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부각됐던 것만큼 강한 움직임을 보이기 어려울 수도 있겠죠. 물론 시장이 어려울 때 한쪽 테마로 수급이 몰리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이번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갖는지 계속해서 추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다음 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 발언에 따라 시장의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큰 점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고, 이래저래 참 징글징글한 시장에서 버티기가 정말 괴롭고 고통스러우실 텐데 언제든 이 지겨운 상황도 결국 지나간다는 사실만 생각하시면서 스트레스 덜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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