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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9월2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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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클릭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간밤 美증시 후반부 반등 영향에 국내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었으나 中 청두 봉쇄 소식이 지수에 부담을 주었고, 美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확산하면서 美국채 금리가 오른 여파에 원달러환율이 1360원을 돌파하면서 하방 압력을 견디지 못한 국내증시가 하락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금요일의 주요 뉴스 보시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목요일 뉴욕 증시는 미 8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금리 인상 및 긴축에 대한 우려감/중국 청두 코로나19 봉쇄/저가 인식 반발 매수/반도체 지수 하락 등으로 변동성을 나타내다가 다우는 상승으로 나스닥은 약 하락으로 혼조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

- 금요일 뉴욕증시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에 상승세로 장을 출발하였으나 제조업 수주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상승하며 하락 마

- 9월 초에는 큰 이벤트는 없지만 중순부터는 거시지표들의 발표, 9월 말에는 fomc 결정을 보아야하는 등 한달 흐름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여전히 원달러 환율의 경우 강세 흐름을 보이면서 1,360원 선을 돌파, 이런 원달러 흐름은 13년 4개월만의 최고치

 

- 미국, 중국 정부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연구실험에도 이목이 집중

- 한국은행은 금융사들과 손잡고 CBDC의 성능 및 안정성을 체크하는 기술연구를 진행 중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이 있는 원숭이두창 의사환자가 신고돼 유전자 검사결과 최종 양성임을 확인

- 특히 확진자의 전염 가능 기간 동안의 동선 파악과 이를 통해 확인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노출 수준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 관리할 계획

 

- 윤석열 대통령이 어려운 수출 상황 속에서 "우리 모두 팀 코리아로 똘똘 뭉친다면 제2의 해외 건설 붐은 반드시 실현될 것" 이라고 언급

- 이에 정부는 중동과 아시아, 중남미 등 유망 지역들의 수주 특성과 발주 동향 등을 반영한 지역별 진출 전략을 연말까지 마련, 고유가로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중동 지역은 사우디 순방 등 고위급 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대규모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협상 역량을 강화할 계획

 

- 3일 CNBC에 따르면 메타와 퀄컴은 공간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퀄컴의 확장현실(XR) 스냅드래곤 기술을 이용해 협력한다는 다년간의 계약에 서명

-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5%대로 내려오면서 7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임

 

금요일에 강했던 테마를 확인해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태풍/4대강/해저터널 관련주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 소식 
2. 5g 관련주  5G 가입자 2,500만명 돌파 소식 
3. 네옴시티 관련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수주 기대감 지속 
4. 방산 관련주  국내 방산업체 전반적인 업황 호조세 분석 
5. 자동차 부품 관련주  현대차그룹, 8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 증가

 

마지막으로 금요일의 주요 종목들 살펴보시죠.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코리아에스이 30.00% 건자재주 / 태풍관련주 / 앵커&케이블사업 / 제 11호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 소식에 상승 -> 앵커&케이블사업 -> 재해관련주 부각
머큐리 22.95% 통신관련주 / 통신장비사업 / '윤 대통령, 중동에 교통망과 5G패키지 수출 언급' / IoT 기술로 KT AI 리조트 구축 참여 / 정부-네옴시티 5G패키지 수출 50조 지원..국내최초 국제와이파이협회 인증↑ / / 美 정부, 국토전역에 인터넷 인프라 구축에 1조원 이상 푼다는 소식
우원개발 22.22% 건설주 / 건설&토공사업 / 기록적 폭우 피해에 대한 대책으로 빗물터널사업 논의 -> 토공사업 부각 이력 / 4대강 복원 테마 및 해저터널(지하도/지하도로 등) 테마도 상승
엔텔스 18.92%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관련주 / 통신SW사업 / 5G 가입자 2,500만명 돌파 소식 등에 상승 / 중동에 5G 패키지 수출 기대, 과기정통부가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서 네트워크 인프라 확대 정책 소개 / 美 정부, 국토전역에 인터넷 인프라 구축에 1조원 이상 푼다는 소식
에이치앤비디자인 16.12% 전자장비주 / 보조배터리&건기식사업 / 구, 디자인 / 대한종건 경영권 인수를 위한 중도금 20 억원을 추가 지급했다고 공시. 이번 중도금 지급으로 총 인수대금 200억원 중 80억원 지급을 마쳐 / 자회사 스튜디오애닉, 신작 드라마 '투혼' 등 투자 소식 등에 급등
앱클론 15.70%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CAR-T 치료제 ‘AT101’의 임상 1상 중간 결과 다음 달 발표 전망, 기대감 부각 / ‘혁신 카티 세포치료제 기술’ 미국·캐나다 특허 등록 소식 등에 급등
플레이그램 15.52% 유통관련주 / 산업용포장재사업 / 구)엔케이물산 / 한컴MDS 인수, 개별 등락
현대바이오 14.70% 제약바이오주 / 화장품관련주 / 신약개발사업 / 글로벌 CRO 아이큐비아와 'CP-COV03' 美 진출 자문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
도화엔지니어링 13.71% 건설주 / 대북관련주 / 네옴시티 관련주 / 철도&도시계획 /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한찬건 한미글로벌 부회장의 사우디 네옴시티 투자총괄 면담 소식 등 네옴시티 사업 수주 기대감
에이티세미콘 13.70% 반도체주 / 테스트&패키징사업 / 최대주주변경&자금조잘&2차전지 신사업 추진 등 / 추가상장(CB전환
디엔에이링크 13.68% 제약바이오주 / 진단기기사업 / 소액주주연대 경영권 분쟁 진행 중 / 디엔에이링크 임시주총 무산…""주주명부 늦장 제공"" / 질병청 코로나19 전장 유전체 분석 업체 선정 모멘텀 지속에 급등
뉴보텍 13.24% 건자재주 / 태풍 및 장마/재난 및 안전 관련주 / 플라스틱 상수도관 / 상하수도관사업 / 수처리 관련 사업 / 제 11호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 소식에 상승 -> 재해관련주 부각
넥센타이어 12.94% 타이어 관련주 / 자동차부품주 / 악재 피크아웃 속 이익 정상화 기대감 등에 상승 / 현대차그룹, 8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 증가 소식 등에 상승 / 넥센타이어, 아이더와 '등산화' 내놓는다.
GRT 11.48% 국내상장 중국기업 / 中 자동차용 필름 유통업체 자회사 편입 이력
한미글로벌 11.11% 건설관련주 / 네옴시티 관련주 / 건설사업관리사업 / ‘네옴시티’ 건설의 일환인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의 총괄프로그램관리 용역 수주 -> 네옴시티관련주 부각 /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한찬건 한미글로벌 부회장의 사우디 네옴시티 투자총괄 면담소식 등 네옴시티 사업 수주 기대감
SK케미칼 10.99% 화학주 / 그린케미칼&바이오사업 / 최대주주 SK디스커버리, 동사 지분 5.22%(919,118주) 공개배수 결정에 급등
인디에프 10.56% 섬유주 / 의류사업 / 7~8월 예상 소비 견조 및 7월 내수 실적 고성장세 유지 분석 등에 상승 / 쌍용건설 인수 임박 세아그룹…고개 드는 차녀 승계론 / 글로벌세아그룹 지배구조는 △글로벌세아→세아상역→태림포장→동원페이퍼 △글로벌세아→인디에프→나산실업 △글로벌세아→세아STX엔테크 △글로벌세아→세아상역→태림페이퍼→태림판지→동림로지스틱스 등 4개 줄기로 이뤄졌다
광림 10.37% 기계주 / 특장차사업 /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영광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소식 부각
성안 10.07% 섬유주 / 제직사업 / 상장유지 결정 후 급등락 / 거래재개 -> 매각 진행 중(자금조달, 신사업 추진 등) / 경영권 분쟁 소송 제기 속 급등

 

▶ 시장 간단 정리

 

금요일 시장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이 조금 회복하는 듯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마이너스로 끝이 났습니다. 금요일 의 주된 테마는 네옴시티 이슈로 이어지는 5g 인프라, 그리고 태풍, 4대강 등이 여러가지 테마가 활성화가 되면서 소형 토건, 수처리등 관련주들이 대거 상승했습니다. 우원개발이 폭등하는 흐름을 보여주었고, 자연과환경/이화공영/특수건설/한국선재 등 상승, 희림/한미글로벌/ 도화엔지니어링/세아베지주 등이 올랐습니다. 5g 는 패키지 수출 이야기, 그리고 미국의 디지틀뉴딜이 합쳐지면서 머큐리/아이즈비전/와이어블/서진시스템/ 에프알텍/기가레인/텔레필드/대한광통신/이루온 등이 올랐고, 참고로 이루온은 애플페이 관련주이기도 합니다. 이재용 사면이후에 시스템 반도체, ar 글래스 인수 기대감, 그리고 메타버스 관련 이슈도 붙어주고 있습니다. 선익시스템/옵티시스/이노뎁/동아엘텍/자이언트스텝/뉴프렉스/코세스가 강세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 아직 큰 후폭풍은 오지 않았다. 블랙 먼데이 수준?

 

전일 월간 정리에서 큼지막한 해설은 다 진행이 되었습니다. 2020년 3월 당시 유동성 공급을 '역대급' 유동성 공급이라고 계속해서 해설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유동성 공급에 대한 후폭풍이 두렵다 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항상 금융은 선행한다는 가정하에, 금융이 선행이 되면서 실물 경제가 따라와야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실물경제가 무너진 상태에서 역대급 유동성이 공급 되었기 떄문입니다. 유동성 공급의 수준은 이미 리먼 브라더스 이후의 수준을 뛰어넘었으며, 말 그대로 계속 부채리스크에 대한 피로감을 축척 시키다 못해 압력을 가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후폭풍은 물론 금융위기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증시나 경제 관점에서는 한 번 무너지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물론, 산업적인 관점에서는 미중간의 반도체 패권 전쟁이 진행되면서 4차산업에 대한 재편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증시의 관점에서는 리먼 이전의 부동산 버블을 현재 넘어서면서 연준이 매입하고 있는 MBS 채권 통제 문제가 대두될 수 있고, 불과 작년만해도 헝다리크스가 부각이 되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 버블도 터지게 되는 경우는 아시아 금융위기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역대급 유동성 이후에 오는 후폭풍의 과정에서 미국 중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부동산 리스크들이 부각이 될 수 있는 시점이라는 것이죠. 리먼과 아시아 금융위기를 뛰어넘는 금융위기라고 한다면, 1987년에 있었던 블랙먼데이가 역대 최악의 금융사고라고 볼 수 있는데, 역대급 유동성 공급이후에 찾아오는 것이 역대급 후폭풍이라고 한다면 1987년 블랙먼데이 수준의 금융위기가 진행될 수 있겠다 라는 각오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4차산업에 대한 진입을 앞 둔 시점이라는 점, '역대급' 이라는 명사가 붙는 시점이라는 것 등을 고려해본다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저는 아직 진짜 폭풍이 오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은 올해 말까지, 내년 초까지 계속해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물론 트레이딩하는 입장에서 제 관점이 틀리길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 긴축의 사이클의 변곡점을 잡아 낼 수 있는 지표

 

 

긴축의 사이클의 변곡점을 잡아낼 수 있는 지표들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상반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에 두번째 천연가스와 미국 증산에 대한 사우디 감산 대응 등의 흐름으로 긴축 정점론이 형성되었는데, 원자재 중에서 특히 구리 선물가격이 월간으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급부족에 대한 요인으로 천연가스나 유가는 변동성을 크게 보이고 있는 반면 구리는 가격 오름세를 보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즉 이 것은 경기침체(리세션)에 대한 반응으로 구리 파생상품이 하방으로 지속 보고 있는 것이구요.

구리 가격은 대표적인 경기지표중 하나입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이러한 침체의 극복 시그널, 즉 어느정도 바닥이 형성되었다 라고 볼 수 있는 경기 추세에 대한 전환의 대표적인 지표중 하나가 구리 파생가격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단기적으로는 환율의 흐름을 살펴보고, 장기적 관점에서는 정부주도의 뉴딜, 연준의 중립 금리선언, 여기에 구리 파생가격 까지 참고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 2달 연속 실업 수당 청구 감소는 긴축효과, 9월의 단기 반등 포인트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째 감소 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두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발표 수치가 월가 예상치의 두배 이상이 나오면서 상당히 비정상적인 지표라고 언급을 드렸고, 이 원인이 3조 달러의 현금 지원, 인플레 감축법 법안의 효과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번 발표도 예상치 보다 소폭 상승하는 흐름이나오면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실업 청구 자체 만으로 놓고 본다면, 실업 청구 지표의 호조는 하나의 짧은 긴축 신호라고도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즉, 지난 여름부터 증시의 급락이 형성되고, 투기성 자산이 무너지면서 개인들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개인들의 구직에 대한 스탠스를 적극적으로 만들게 된 것이죠. 이런 효과는 짧은 사이클의 긴축 효과라고 볼 수있습니다. 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경기침체에 대한 '선행적 지표'라기 보다는, 기업의 관점에서는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시점, 즉, 경기침체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그 강도를 표시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는데, 기업이 현금 조달이 어려워 본격적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순간이 진짜 실업 청구 건수라는 지표가 진짜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미국에서 소비자물가지수,생산자 물가지수가 곧 발표되는데, 현재 정점 8% 구간에서 6% 구간까지 핵심 지표로 볼 수 있는 유가가 빠지면서 내려온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8월 소비자 물가는 일단 상승세가 멈춘것으로 발표가 되었는데 다음주 미국 또한 우리나라와 똑같은 패턴을 보일 것이구요. 곡물 가격도 굉장히 많이 내려온 상태, 그리고 유가도 10% 이상 빠진 상황에 책정이 된 것이기에 많게는 약 4% 대도 예상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연준의 목표는 2% 인데, 이번 물가 지수 발표가 4%~5% 정도의 연속적인 '계단식' 하락세를 보인다면, 연준입장에서는 자이언트 스텝이 아닌 빅스텝을 언급할 수 있고, 이것이 또 단기 반등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10월 이후의 관점에서는 긴축의 강도가 크게 좌지우지 하기 보다는 경기 자체가 침체로 들어가는 구간으로 의미가 없어지겠죠.

 

 

여전히 긴축과 경기 둔화 우려가 큰 상황에서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존재하지 않아 불안감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다음 주 유로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가 있는데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경기 침체 우려를 더욱 자극할 가능성이 높고,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마저 점점 짙어지면서 추석 연휴까지 앞두고 있다보니 증시 환경이 온통 먹구름과 안개만 끼어있는 현실이긴 하지만 절대 희망 버리지 마시고 묵묵히 잘 견디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주간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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