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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9월23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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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게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세계 각 주요국들이 긴축 스탠스 강화로 기준금리 인상 행렬에 동참하는 가운데 美국채 금리 급등에 한국은행의 연속 50bp 빅 스텝 인상 단행 가능성 반영으로 韓국채 금리마저 급등했고, 러시아 군 동원령에 이어 中 시진핑 전쟁 준비 발언 등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주식 시장이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아 국내 증시가 오늘 깊은 하락으로 어렵게 마감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금요일의 주요했던 뉴스들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현지시간 기준 목요일 뉴욕 증시는 FOMC 결과 발표 이후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 지속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며 다우는 약 하락으로 나스닥은 하락으로 장을 마감

- 현지시간 기준 금요일 뉴욕 증시 또한 언론에서 6월 저점에 대한 하회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 및 더욱 강한 하락세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을 하면서 다우 및 나스닥 하락으로 장 마감

-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 외인/기관/연기금의 쌍끌이 매도로 2,290 선대로 내려오며 하락으로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수, 장 후반 기관의 동반 매수, 외인이 지속적인 매도로 720 선대로 내려오며 급락으로 장 마감

-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금요일 저점인 2,285 포인트가 하방 돌파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어떤 사고가 발생을 하거나, 기술적인 관점에서는 개인의 공포 및 반대 매매 물량이 크게 나와주는 흐름이 진행되어야 할 것

 

- 러시아가 지난 21일 군 동원령을 발동,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폴란드가 방사능 유출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아이오딘(요오드) 알약을 배포하기 시작

- 푸틴 대통령의 핵위협뿐만 아니라 단일 규모로는 유럽 최대의 원전으로 꼽히는 자포리자 원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형성

 

-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전망

- 옐런 장관의 발언은 연준이 3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 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한 후 직후 나온 것으로, 옐런 장관은 이 목표가 내년에 달성될지 여부에 대해선 회의적이었지만, 확실히 인플레이션 자체는 완화될 것”

- 체크해야 할 포인트는 인플레이션 자체는 완화 (단기 상승 포인트) 하지만 경기침체는 진행 (장기하 방 국면)이라는 것 해석 가능

 

- 애플 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 내 한국어 번역 페이지에서 '애플 페이' 서비스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새로 개설되었는데, 이에 애플 페이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첫 해상풍력 발전단지 완공 현장을 찾아 신재생 에너지를 크게 늘리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AP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

- 프랑스 정부는 다음 주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언급, 다음주 공개할 법안에 지방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자금 지원을 보장하고 에너지 전환 지방정부에 대한 혜택도 포함될 것

 

-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800조 원 가까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유럽 전력망을 디지털 기반으로 개조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

- 정보기술(IT)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인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로 EU 내 전력망을 업그레이드할 계획

- EU 집행부 격인 유럽집행위원회(EC)는 다음 주 중 이번 실행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며, 또한 29일에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거래를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공개할 계획

 

 

시장이 아주 좋지 않았지만, 강했던 섹터는 있었는데 어떤 부분이었는지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중소형 철강 관련주  포스코 생산 차질 및 현대제철 파업 예고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 
2. 삼성전자 ARM 인수 관련주  삼성전자, ARM 인수 기대감 지속 
3. 보험 및 은행 관련주  금리인상 관련, 한국은행 빅스텝 단행 예정 등

 

강했던 섹터가 역시나 적은데요,

강했던 종목들은 어떤 이유였는지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문배철강 29.96% 철강주 / 판재류사업 /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 차질에 이어 현대제철 파업 가능성에 철강재 수급 대란 우려 / 파업 시 철강제품 수급 차질..철강재 가격 상승 전망
이브이첨단소재 29.94% 반도체주 / 리튬 관련주 / PCB사업 / 전고체 배터리 개발 대만 기업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 투자 / 강제노동금지법에 리튬 공급망 흔들…韓 배터리 산업 유탄
앤씨엔 29.85% 반도체주 / 반도체소자사업 / ARM 관련주 / 삼성전자의 ARM 인수 기대감 / 앤씨앤 자회사 넥스트칩 오스트리아 이모션3D와 업무협약 차량용 인캐빈 카메라 시장 공략
휴림네트웍스 23.70% 통신장비주 / 장비&여행사업 / 구, THQ / 삼성전자, 약 1조원 규모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지속 등에 일부 5G/통신장비 테마 상승 / 변경상장(주식분할)
제주은행 23.35% 은행주 / 금융주 / 금리인상 관련주 / 은행사업 / 연준의 금리인상 지속 전망, 한은의 빅스텝 가능성도 부각 / 밸류에이션 및 배당주 매력 부각 등에 상승
레이저쎌 20.72% 기계주 / 신규상장주 / 공모가 1만6000원 / ‘면-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칩과 반도체 기판(PCB)을 접합하는 면-레이저 리플로우 장비를 개발
가온칩스 19.96% 반도체주 / 디자인솔루션사업 / 이재용&손정의 10월 회동 ARM 관련 인수 논의 전망 ->삼성전자, ARM의 디자인솔루션 파트너 -> ARM관련주 부각
IBKS제12호스팩 18.94% 스팩주 / 증시 변동성 확대에 일부 스팩주 상승 / 윙스풋과 합병승인 모멘텀 지속 등에 급등
코스나인 17.43% 화장품 관련주 / 화장품사업 / 투자주의환기종목 / 정부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발표에 화장품주 상승
바른전자 16.58% 반도체관련주 / 반도체패키지사업 / 투자환기종목 / 최대주주 에스맥 바른전자 주식 224만2990주(26.80%) 자발적 의무보유 결정 / 추가상장(유상증자
부국철강 15.14% 금속주 / 강관사업 /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 차질에 이어 현대제철 파업 가능성에 철강재 수급 대란 우려 / 파업 시 철강제품 수급 차질..철강재 가격 상승 전망
코아시아 14.78% 반도체주 / 반도체&카메라모듈사업 / ARM 관련주 / 삼성전자의 ARM 인수 기대감 / 10월 이재용 부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회동 / 삼성전자, ARM 인수시 시스템반도체 선두 올라설 전망
GRT 13.32% 국내상장중국기업주 / 광학테이프사업 / 공개매수 추진 이력, 개별 등락
에이디테크놀로지 12.88% 반도체 관련주 / ARM 관련주 / 삼성전자의 ARM 인수 기대감 / 10월 이재용 부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회동 / 삼성전자, ARM 인수시 시스템반도체 선두 올라설 전망
경남스틸 11.61% 금속주 / 철강재사업 /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 차질에 이어 현대제철 파업 가능성에 철강재 수급 대란 우려 / 파업 시 철강제품 수급 차질..철강재 가격 상승 전망
스튜디오산타클로스 11.24% 미디어주 / 매니지먼트&제작사업 / 최대주주 변경 주식양도 계약 해지 / 전환가액의조정(제6, 8회차)
케어랩스 11.01% 제약바이오주 / SW관련주 / 헬스케어 플랫폼 제공기업 / 100억원 규모 CB 만기 전 취득
동국산업 8.91% 금속주 / 냉연강판사업 / 880억원의 투자로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용 소재인 니켈도금강판제조라인 증설 중, 전기차&신소재사업 기대감 부각
엔투텍 8.82% 반도체관련주 / 기계주 / 진공장비사업 / 엔터테인먼트사업 물적분할 / 과매도에 저가 매수 유입 / 엔투텍,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급락 후 반등
알톤스포츠 8.48% 자전거 관련주 / 네이버 'N배달' 출시 전망 - 25조 네이버 배달 시장 진출...바로고와 배달용 전기 자전거 공동 개발 강세
삼천리 8.32% 자전거 관련주 / 가스안전 취약계층에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 /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상반기 매출 30%↑ / 삼천리그룹의 외식 사업 확대 - 삼천리그룹은 중식당 ‘차이797’이나 한식당 ‘서리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우섬’이 공격적으로 지점을 늘리고 있다.
상지카일룸 8.30% 건설주 / 건설사업 / "총 160억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 10억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 카일룸디앤디에 120억원 규모 금전대여 결정

 

▶ 시장 간단 정리

 

코스닥은 거의 3% 하락이 나오며 가라앉았고, 코스피도 지난 7월 저점을 터치하면서 큰 낙폭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푸틴의 핵 리스크, 그리고 여러 가지 환율이나 미국채 금리 급등 등의 여러가지 악재가 모이면서 하나의 덩어리가 큰 경기침체의 악재가 작용하고 있구요. 특히 푸틴의 핵 리스크는 전일 언급드렸듯 하이라이트 구간에 대한 진행이라고 보면 된다고 언급드렸습니다. 금일 특징적인 테마 빠르게 정리하고, 또 여러가지 관점에서의 해설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코 이후 현대제철 파업 건 그리고 러시아 확전 내용으로 중소형 철강 테마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체크해볼 것은 '돌파 기준봉 ' 또는 '기준봉'들을 포스코 건으로 출현을 시키고, 이후 계속해서 테마성을 유지시키며 상승흐름을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배철강은 상한가 흐름, 부국철강/경남스틸/금강철강/대동스틸/하이스틸/NI스틸 등 강세 흐름을 보였고, 특히 구리 가격 바닥이라는 인식과 전쟁에 대한 부분으로 한국선재/이구산업/풍산 등 구리 관련주들도 부각이 됩니다. 푸틴의 핵 리스크 및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리스크가 언급되며 폴란드 정부가 요오드 알약을 지급, 방사능 유출 관련 요오드 관련주들이 부각이 되었고, 삼성의 ARM 인수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가온 칩스/넥스트칩/코아시아/알파 홀딩스 등이 강세 흐름이 나오고 있고, 그 외에 에이디테크놀로지/칩스앤미디어 등이 여기 편입이 되는 흐름이 나왔는데, 가온 칩스의 경우 기준봉 출현으로 이제 하락이 나오는 경우는 조정의 관점에서 접근해볼 수 있겠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5G 수주 내용이 나오면서 신규 상장인 레이저쎌도 급등, 휴림 네트웍스가 폭등하는 흐름이 나왔으며, 금리인상 테마가 지속 수급이 돌고, 동시에 한국은행 빅 스텝 관련 내용으로 제주은행/푸른 저축은행/ 고려신용정보/SCI평가정보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동시에 손해보험 관련주 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도 금리인상 수혜주로 부각이 되었습니다.

 

 

▶ 하방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두 가지 요소 점검

 

우려하던 상황이 진행되었습니다. 7월 당시의 저점 2,270포인트 정도까지 하락이 진행이 되면서 박스권 하단을 위협하고 있고, 7월 당시의 저점은 지난번 긴축으로 인한 저점에 대한 악재로 형성된 박스권 하단이라고 언급을 드렸었죠. 여기서 더 내려가느냐 마느냐의 하방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요소가 두 가지 정도 되겠는데,

 

첫 번째, 공포에 따른 개인의 반대매매 물량 및 공포 물량이 나오는 기술적인 관점입니다. 공포에 따른 개인의 반대매매 및 공포 물량은 아직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보고 있고요.

 

두 번째, 실적 악화 및 경기침체에 대한 본격화로 강 달러화 지속으로 약세장으로 진입하는 경우입니다. 이 두 번째 이유에는 환율 , 신용평가, 부채 리스크와 같은 금융 사고가 벌어지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죠. 7월 저점 당시에 경기침체에 대한 완전한 해소 없이, 리스크가 전혀 줄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단기 상승랠리를 보였기 때문에 7월에 대한 저점을 확실한 저점 구간이 아니며, 8월의 상승 또한 이전 매물대에 저항을 맞으면서 하방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언급을 드렸었고, 결국 이번 9월 말, 그리고 10월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저 7월의 저점을 어떤 내용으로 하방 돌파할 것인지에 대해 긴장감을 가질 필요가 있는 시점을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잭슨홀 미팅은 하나의 예고편이며, 8월 CPI (소비자 물가 지수) 또한 부동산 관점에서의 리스크에서 하나의 예고편으로 인식되면서, 연준의 3번의 공격적인 긴축 이후의 본격적인 후폭풍이 진행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상황이고요. 연준 입장에서 저 CPI 지수의 직접적인 영향을 준 주거비가 잡혀야 했는데, 결국 이번 FOMC 이후의 기자회견은 부동산 자산에 대한 대응 및 전략이 실패했고, 앞으로 부동산 폭락 시나리오는 어쩔 수 없이 감수를 해야 한다 라는 식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미 금리 역전 차가 벌어지게 된다면, 고환율, 즉 강달러 와 더불어서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급격한 달러 유출은 가속화되면서, 이 문제로 인해 도미노가 쓰러지듯 담보물에 대한 재평가, 신용평가, 기업 국가 부도 문제 등이 차례차례 부각이 될 것이고, 이것이 마지막 하이라이트 구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과정이 다 진행이 되어야, 버블이 확실하게 잡히면서 더 이상 강한 긴축에 대한 우려 없이 또 1년 이상의 유동성 확대 구간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빠르고 강하게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완화는

 

앞으로 최소 1년간은 부동산 문제가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고, 이런 부동산 문제가 현실화되는 지점이 이번 긴축 사이클의 최저점 구간이 될 것이다 보고 있고, 우리나라 부동산 문제도 중요하지만, 증시의 관점에서는 결국 미국의 부동산이 주된 객체이기 때문에 미국 부동산 추이를 계속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준이 결국 긴축이라고 포장해놓고 MBS 매입은 지속적으로 해오면서 부동산에 대한 연착륙을 시도했는데, 이번 8월 CPI에서 이런 연착륙에 실패한, 즉 전략적 실패가 확실하게 나타난 것이고, 이것을 인지한 연준이 경기침체, 금융사고 를 각오하고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 동시에 이번 파월의 FOMC 기자회견을 시장참여자들에게 던진 본격적인 경고라고 보고 있습니다. 2년물 채권에서 10년물 채권 등 채권가격 상승으로 인한 악재는 나왔고, 앞으로 소비둔화 문제, CPI 문제, 모기지 금리 문제 등을 일일히 체크해가면서 하락의 방향성에서도 나올 수 있는, 8월과 같은 반등포인트를 찾을 필요가 있는데요. 이후 CPI 에서 어느 정도 물가가 잡히는 수치로 발표가 된다고 하더라도, 결국 이 물가가 내려간다는 것은 당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악재 해소로 받아들여지면서 하락 둔화 및 단기적인 반등 포인트로 잡아볼 수 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소비 둔화 및 가처분 소득이 줄고, 부채가 느는 경기침체의 관점으로 부각이 될 것이고요. 또한, 주거비용이 잡힌다고 하더라도, 이것 또한 일정 가격 이하로 내려오게 되면 반드시 부동산발 리스크, 금융위기 관련된 우려가 점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유가처럼 어떤 기준 가격 이하로 내려가면 경기침체로 인식하듯, CPI 주거비 관점도 그런 기준선이 있을 것이고요. 어찌 되었건 정리를 해보면, 8월 CPI에서 주거비가 주된 요인이었다는 것, 연준의 전략이 실패했다는 점, 이후 CPI에 대해서 인플레이션 완화 분위기가 나오면서 단기 반등 포인트는 가져갈 수 있겠으나, 장기적으로는 경기침체로 다시 부각되거나 주거비가 일정 기준선 이하로 내려가면 오히려 부동산 관련 금융사고 우려 화가 진행될 수 있다는 것 정도 체크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락장세에서도 접근을 해야 하는 전략과 테마

 

리오프닝 관련주들은 그동안 비산업적 요소에 대한 국가의 정책, 그리고 코로나19에 대한 엔데 믹으로 중장기적 관점보다는 그때그때 반등 포인트를 잡아서 짧게 가져가는 것이 맞다고 설명을 드리면서 테마들을 한 번 정리를 해드렸고요. 해설을 지금까지 해오면서 계속 강조드리는 것이, 이번 긴축의 사이클에서 분명 재무적으로 버티지 못하는 기업들은 무너지게 되어있고, AR/VR 관련, 그리고 메타버스, 반도체, 로봇 회사들 중에서 핵심 산업에서 종사하는 기업들이 버티지 못하고 공격적인 인수합병이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을 드렸습니다. 닷컴 버블 이후로 인터넷, 리먼 전후로 스마트폰과 같은 시스템반도체의 어떤 산업 자체적인 구조 개편이 이뤄졌듯, 결국 이번 긴축의 사이클에서도 애플이나 삼성과 같은 현금 보유가 많은 대기업들은 이런 시점에서 큰돈을 들여 기술개발 없이 기술력이 되는 회사들은 흡수 합병하는 흐름을 보이게 되며, 이번 긴축의 사이클이 산업 재편이라는 산업 자체적인 구조조정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상(AR/VR/빅데이터 등), 로봇(자율주행/AI 등)에 대한 시대로 넘어가는 지점이 될 수 있으며, 애플과 삼성과 같은 대기업 입장에서 이런 핵심 산업의 기술력을 가진 회사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 올 수 있는 시점이 지금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작년 IPO나, 비트코인, 그리고 2020년 3월 이후로 초유동성 장세가 시작되면서 엄청난 자금이 풀렸는데, 지금 와서 보면 결국 발 빠른 기업들이 이런 유동성 확대 구간에서 IPO를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지금 같은 긴축 사이클의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쓰기 위해 준비를 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AR/VR/빅데이터/로봇(자율주행/AI)과 같은 테마군에서 그동안 중단기 적인 재료를 내며 기준봉들이 자주 출현시킨 종목들 정도는 재무적으로 살펴보고 따로 정리를 해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 중국과 러시아의 갈등, 도대체 지금 외교 흐름은 어떤 흐름인 것인가?

 

결국 러시아가 중국의 가스관 마저 잠겄습니다. 작년에 중국과 호주 간의 외교갈등으로 인한 석탄 파동이 한 번 있었는데, 중국이 당시에 난방 석탄에 대한 비축 및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큰 타격을 받았었죠. 저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무기화가 첫 에너지 파동이라고 보기 보다는, 이때 중국과 호주간의 갈등이 긴축 사이클. 에서의 첫 에너지 파동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때와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고, 중국의 입장에서 여름이 다 끝나고 겨울을 진입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천연가스에 대한 러시아 제재가 들어오면서 다시 한번 타격받는 흐름으로 진행이 될 수 있겠죠. 특히, 러시아가 처음으로 천연가스를 무기화해서 유럽을 공격을 통해, 영국과 이탈리아 총리를 교체할 정도의 결과를 만들어 낸 적이 있었듯 올해 가뭄과 태풍, 크리고 제로 코로나 정책 등으로 고통을 받은 중국 인민들의 입장에서 겨울에 가스 난 까지 겪게 된다면 중국의 레짐 체인지(정권교체)가 진행될 수도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체크해보아야 할 것은, 9월 15일 SCO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강화 이후로 이런 가스 제재가 진행된 것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푸틴이 실질적으로 이런 중국의 레짐 체인지(정권교체)를 노리기 위해, 그리고 실질적인 타격을 주기 위해 가스관을 잠겄다기보다는, 아무런 사건 없이 중국이 유럽 편을 들면서 중재를 시도한다면, 중국의 국내 정치에 대한 반발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서방(미국ㆍ유럽)의 입장과 러시아의 입장을 중국이 중재를 해줄 수 있는 하나의 명분을 일부러 제공해준 것으로도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전쟁 문제나, 우크라이나의 영토 문제, 그리고 공급 방/에너지/환경 문제 들과 같은 문제들을 중국이 중재를 하고 미국을 포함한 서방과 서로 협의로 진행되는 출구로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나리오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아무튼 여기에 푸틴이 핵위협까지 가하면서 계속해서 외교적 갈등 구도에 대한 하이라이트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과 이런 중국과의 정상회담 직후에 새로운 갈등이 진행된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는 시나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이 이번 서방과 러시아의 중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면, 동시에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또한 하나의 출구전략으로 손쉽게 풀어나갈 수 있고, 미중간 이런 외교적 합의 프레임을 통해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로 볼 수 있겠죠.

 

관심종목 하나만 볼까요.

 

관심종목

[ 9월 23일 관심종목 ] 가온 칩스

 

가온 칩스는 2022년 6월 상한가 기준봉 + 양봉도지형 캔들이 나오면서 스윙 트레이딩 패턴이 등장할 당시에 관심종목으로 살펴보았었습니다.

 

이후 생각보다 장기적인 약세 국면으로 진행이 되면서 조정이 상당히 강하게 나온 시기가 진행되었지만,

금요일 시장에서 ARM 인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가시화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금요일 캔들은 하나의 기준봉으로 볼 수 있으며, 이후 하락에 대해서 다시 조정 및 눌림목의 관점으로 접근해볼 수 있겠습니다.

 

추천 종목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관심종목입니다. 분석에 있어서 공부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결정과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자료 작성일 현재 해당 종목에 대한 선취매 및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이제 지수는 지난 7월 4일 직전 저점 지지력 테스트에 들어갈 텐데 지지가 잘 되면 쌍바닥을 만들게 되어 더욱 좋은 모습이 나올 수도 있겠고, 무너질 경우엔 신용물량 확 털어낸 후에 끌어올리는 모습도 나올수 있으니 미리 낙심해서 스트레스 미리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한 주간받은 스트레스 주말 동안 잘 푸시고 다음 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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