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주식/시황정리

9월27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9. 28.
반응형

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클릭은 저에게 매우 큰 힘이 됩니다.

 

간밤 美증시 하락 마감과 고강도 긴축 우려 및 美英 국채 금리 급등 영향이 있었음에도 국내 증시가 반발 매수 유입에 상승 출발했지만 시장을 상방으로 이끌만한 모멘텀이 없다 보니 매수세의 힘이 약해 다시 밀리다가 반대매매로 인해 신용물량이 쏟아지면 또 그걸 받아 다시 올렸다가 다시 또 하락시키고를 반복하다가 장 막판 원달러 환율 하락과 아시아 주요국 증시의 상승 영향을 받아 낙폭이 축소되며 마감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들 보시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전일 뉴욕 증시는 미 장기 단기 국채 금리가 최고 수치를 지속하고 달러화가 초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3대 지수 다 하락으로 장을 마감

- 코스피 지수는 외인/연기금의 동반 매도, 장 마감 다시 개인의 매도세로 전환되었으며, 기관의 지속적 매수로 2,220 선대를 유지하며 보합으로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지속적 매도, 외인/기관/연기금의 쌍끌이 매수로 690 선대를 유지하며 상승으로 장 마감

- 원달러 환율이 추가적인 상승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영국 당국 또한 환시장을 주목하고 있으며 개입에 대한 여지를 두는 등의 내용이 나오면서, 어느 정도 글로벌 환율 리스크가 진정이 되는 흐름을 보였던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

- 기술적 분석상 코스피/코스닥 모두 과매도 구간의 진입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리바운드(반등)가 형성될 수 있는 시점이라는 것도 참고해볼 필요

 

- 투자자들이 모든 것을 내다 팔고 있다며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이 98%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

- 국제 유가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2% 이상 급락했으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현금화를 진행하면서 이에 따라 세계 경기의 침체 확률이 98%까지 치솟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한 것

- 침체 확률이 98%까지 올라간 것은 코로나19가 발생했던 2020년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외를 제외하고는 없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국민의힘 서울시당과 비공개 당정 간담회를 갖고 민간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에 뜻을 모은 것으로 확인

- 오 시장과 당협위원장들은 민간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 통합기획’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

-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와 같은 주택을 공급하는 서울시의 지역 단위 정비 방식인 ‘모아주택’의 활성화도 거론

 

- 미국이 달러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자산 산업을 키울 것이란 분석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행정명령에 따른 각 부처 보고서, 미국의 생각을 읽다’ 보고서를 공개

- 연구소는 미국이 향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활용함으로써 외국 CBDC와 민간 디지털 자산에 대항해 계속적으로 달러 패권을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전통 금융시스템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이용 접근성을 높여줄 기회로 삼고 있다고 설명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개인적으로 (현재는) 1997년, 2008년 위기와 다르기 때문에 미국의 통화스와프 없이도 위기를 해결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급

-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해서는 국민 불안 해소 등으로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미국의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사실상 한미 통화스와프 없이도 최근 환율 급등 등에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해석

 

오늘의 강세 섹터도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리오프닝(화장품/여행/면세점/카지노 등) 관련주 마카오, 中 단체 관광객 수용 재개 기대감 국내 항공사, 日 노선 확대 소식 등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속 판매 확대 기대감 
2. 2차전지 관련주  카멀라 해리스 美 부통령, 韓전기차 우려 해소 방안 모색 발언 
3.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관련주  윤 대통령, 저출산 이슈 공론화 소식 등

 

마지막으로 오늘 강했던 종목들 확인해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지니틱스 29.95% 전자부품주 / 터치IC사업 / 에이비프로바이오 피인수 소식에 '上' - 지니틱스, 에이비프로바이오에 370억 주식 양도계약
코닉오토메이션 29.88% IT서비스주 / 자동화솔루션사업 / 스팩합병주 / APS그룹주 /로봇&스마트팩토리관련주 2차전지 검사장비 필두 스마트팩토리 사업 재평가 / 스마트팩토리 사업 재평가 전망 등에 급등
오픈엣지테크놀로지 29.85% 반도체 관련주 / ARM관련주 / 신규상장주 / 공모가 1만원 / 이재용·손정의 'ARM 인수' 논의 예정
트윔 26.50% SW 관련주 / 스마트팩토리 / AI반도체 검사 / 인공지능검사시스템사업 / 트윔 대표, "AI 기반 스마트그리드, 타이어 내·외관 검사장비 신사업 본격 추진" AI 딥러닝 검사장비, 성장성 높은 2차전지·에너지 분야 주력 신사업으로 스마트그리드, 타이어 내외관 검사장비 추진
DB하이텍1우 21.53% 반도체주 / 우선주 / 주주반발에 DB하이텍,반도체 설계 사업 분사 중단 - 반도체 설계 사업부 물적분할 검토 중단에 상승
육일씨엔에쓰 21.51% 스마트폰 관련주 / 2차전지 관련주 / 리튬 관련주 / 커버글라스사업 / SD GlOBAL Vi etnam에 대해 29억 원 규모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에이티세미콘 20.45% 반도체주 / 테스트&패키징사업 / 최대주주변경&자금조달&2차전지 신사업 추진 등 / 에이티세미콘이 PKG(패키지) 사업을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에 양도하고 신규 사업에 나선다. - 패키지 사업부 720억에 매각…“재무구조 개선ㆍ신사업 적극 추진”
서울전자통신 20.10% 전자부품주 / 포르쉐 관련주 / 전원부품사업 / 서울전자통신, 주식양도계약 소식에 ‘강세’ - 지니틱스 지분 전량을 양도 결정 공시 (에이비프로바이오에 201억 원 규모 지니틱스 주식 양도 결정 <26일>) / '애플페이 상륙 기대감' / 서울전자통신, GM 친환경 전기차 전원부 개발...모회사 포르쉐 납품 이력 부각↑
에스티큐브 17.07%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11월 면역항암학회에서 면역항암제 “hSTC810” 미국&국내 임상 1상 중간결과 발표 예정, 개별 등락
SJM홀딩스 17.02% 자동차부품주 / 지주사업 / 특수관계인 + 자사주 지분=(약70%) -> 9월 FOMC 금리 인상 가속, 양적 긴축 환경 속 -> 품절주 성향 부각 추정 / 혁신 모빌리티 훈풍에 車 부품사 부각 속 급등
카나리아바이오 16.63% 음식료주 / 사료&바이오사업 / 구)현대사료 /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 DSMB 심의 통과 소식에 상승 지속
투비소프트 15.47% SW관련주 / 핀테크&바이오사업 / 환기종목 / 자회사 투비메타 토큰, NFT사업,투비소프트 자회사 투비디티엑스, 스마트디아그노시스와 업무협약 체결 이력 / ‘투비몰 SaaS 플랫폼’ 사업 본격화
데브시스터즈 15.15% 게임주 / 게임개발사업 / BTS와 협업 소식·반발 매수세에 강세
율촌화학 15.12% 화학주 / 화학 + 식품 + 농심그룹 + IRA + 2차전지 + 전기차 재료를 보유 / 포장재&전자소재사업 / 원통형 배터리 관련 금양 등 급등락 -> 파우치형 배터리 필름사업 -> 2차전지관련주 부각 이력
이노시스 14.73% 제약바이오주 / 생체임플란트사업 / 유앤아이->에디슨이노->이노시스 / 가온셀과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 협동화 단지 조성 협약 / 에디슨이브이(현 스마트솔루션즈)가 올해 초 인수한 이후 기업가치가 큰 변동성을 보인다.
비투엔 14.70% SW관련주 / 데이터솔루션사업 / 스팩합병상장주 / 장기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
YG PLUS 13.86% 미디어주 / 광고&화장품&음원사업 / 하이브와 두나무가 설립한 NFT 합작법인을 통해 NFT 사업 진출 / 블랙핑크 빌보드 1위 소식에 급등
새빗켐 13.80% 2차전지 관련주 / 폐배터리 관련주 / 신규상장주 / 폐배터리리사이클사업 / 공모가 35000원 /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성장 수혜 기대감 / 시장 규모 87조원 성장 전망 등에 상승 / 미국 IRA 법안으로 폐배터리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코디 13.47% 화장품주 / 화장품제조사업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재 속 판매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 중국 광군제 수혜 분석에 청담글로벌 상승
에어부산 13.12% 항공 관련주 / 국내 항공사 日 노선 확대 소식 등에 상승 / 다음달 11일부터 부산~후쿠오카, 오사카 노선을 매일 왕복 1회로 증편하며, 인천~오사카 노선도 다음달 20일부터 매일 왕복 1회로 확대 운항하기로 했다고 전해짐
미래나노텍 12.50% 디스플레이주 / 필름&터치패널사업 / 전기차 판매량 급증에 따른 정제 리튬 가격 상승 -> 계열사 미래첨단소재의 수산화리튬사업 기대감 부각 이력 / 리튬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소식 속 종속회사 미래첨단소재, 수산화리튬 사업 영위 사실 부각 등에 급등

 

▶ 시장 간단 정리

 

장 막판에 급반등이 나오면서 보합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일단 가장 큰 것이 환율 리스크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서 낙폭과대 인식이 있었을 것이고, 해리스 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한국 전기차 차별 우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우리나라에 대한 피해 유예적 발언이 나와서 그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규제 해제 관련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여행, 화장품, 면세, 카지노까지 리오프닝 관련주가 금일까지 수급이 한 번 다 돌았습니다. 파라다이스/GKL/롯데관광 개발이 여기에 해당하고, 진에어/한진칼/AK홀딩스/그래디언트/글로벌 텍스프리 등이 상승을 합니다. 홪아품 관련주도 실외 마스크 해제 및 실내에 대한 기대감으로 청담 글로벌/LG생활건강/클리오/잇츠 한불/코리아나/토니모리/한국콜마/코스맥스/아모레퍼시픽 등이 반응을 합니다. 실내에 대한 기대감은 한 번 더 작용할 수 있지 않나 보입니다.

 

시장이 어려울 때 CBDC 관련주들이 한 번씩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한네트/로지시스/케이씨티/케이사인 등이 강세 흐름을 보이는데, 미국 디지털 화폐 관련 내용이 미국발이 아니라 미국에서 작성된 보고서를 빗썸연구소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올랐다는 것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테슬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발표로, 코닉 오토메이션/해성 티피씨/에스피지/레인보우 로보틱스/ 로보티즈/두산 등이 강세이고,

 

해운주 HMM이 곧 민영화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팬오션/흥아해운/대한해운 등이 강세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관심 테마로 일전에 살펴보았던 출산 장려 관련주들 한번 부각이 되면서 금일 슈팅이 나왔지만 장 후반 차익실현이 모두 나왔고요. 제로투세븐/캐리 소프트/아가방컴퍼니/유엔젤 등이 부각이 됩니다. 계속해서 이런 호재성 기사에 반응을 하지만 되도록 빠른 차익실현으로 이어지는 시장이라는 것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공포가 지배하는 시장의 시점

 

환율에 대한 리스크, 그리고 영국 파운드화의 어려움을 등으로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전일 미국 증시도 다우 중심의 하락, 그리고 국내 증시도 코스피가 더 빠지는 흐름을 보였다가 장 후반 급격하게 회복을 합니다. 지금은 지수의 연중 최저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회귀 등과 같은 언론에서 보도되는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고 경기침체가 부각이 되면서 ‘환율 가속화’가 진행이 된다는 것을 집중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힘든 국가들은 수입 물가 상승 요인으로 소비 둔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이것이 본격적인 경기침체 구간으로 진입했다는 신호가 되기 때문인데요. 항상 증시는 선반영이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아마 실물경제에 대한 경기침체를 체감하기에는 이른 시점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증시는 선반영이다라고 생각을 해본다면, 연말쯤, 그리고 연말이 지나는 시점에서 실물경제에서 누구나 경기침체에 대한 체감을 하게 될 것이고, 이때가 바로 언론과 여론이 비관론으로 지배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관론으로 가득 차는 시점에서 하락이 어떤 강도로 찾아오고 지수는 어떤 흐름을 보이는지 체크를 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공포가 지배하는 시장에서도 우리가 이런 시황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다면, 첫 매수 구간을 잡아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블룸버그는 경기침체가 올 확률이 98%를 예상했습니다. 잭슨홀 미팅 이전엔 저도 50:50의 확률을 봐오다가 이후로 외교적인 정세와 파월의 발언 등을 통해 7: 3, 지난번엔 9:1 수준으로 거의 확실시된다고 언급을 드렸었는데요. 이번 CPI에서 주거비가 문제가 되었다는 것은 부동산만큼은 지켜내겠다던 연준의 전략이 실패를 했다고 종지부를 찍었다는 것, 환율의 리스크가 대두되는 것, 강달러 기조가 지속되는 것은 경기침체의 대표적인 증거이고, 이때는 안전자산들이 부각되면서 달러나 금이 상승하는 흐름이 나온다는 등등 정리를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찾아올 수 있는 단기적 공포는, 신용으로 매수한 물량에 대한 반대매매, 그것보다 더 덩어리가 큰 대주주 담보 주식들이 일정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서 반대매매가 나가는 것 등이 한 번 더 가속화시키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 EU에서는 영국, 아시아에서는? (Feat. IMF)

 

 

26일 외환 시장에서 미 달러 대비 영국 파운드화 환율은 한때 사상 최저 수준인 1파운드에 1.0327달러까지 급락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달러 대비 사상 최저 수준으로 폭락, 영국 파운드화가 가장 먼저 통화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강달러 현상이 지속이 되면서 따라오는 내용이 이 IMF 내용이고, 영국의 경우는 금융위 기성 문제가 생기면 항상 피해 가지 못하고 직격탄을 맞는 흐름을 보이고는 하는데요. 최근 이틀간의 장세 하락에 대한, 그리고 2,250포인트에 대한 하방 밴드를 이탈한 표면적인 이유가 저 파운드화 급락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유럽의 영국발 위기, 그리고 이후에 나올 수 있는 것은 아시아권에서 한 번 언급이 되는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번 공격적인 긴축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해설에서 언급드렸던 것이, 스리랑카와 같은 개도국들의 부도는 현재 진행형이고, 이제 유럽이나 아시아 권에서의 주요국들에 대한 부도, 즉 휘청임이 나올 수 있다고 언급을 드렸었는데요. EU에서 영국이 현재 당첨이 된 것으로 보이고, 이외에 이탈리아나 스페인도 유력한 상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서는 아시아에 ‘제2의 외환위기’를 경고하면서 직격타를 맞을 통화로 중국과 일본,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까지 지목을 했는데, 일본과 중국이 환율 방어를 위한 정책을 펼칠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 두 국가 모두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상태에서 경기 부양책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한, 아시아에서 무역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한국이 통화가치 폭락에서 가장 취약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8월 말 기준 4364억 3000만 달러로, 세계 9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리스크가 부각이 되겠지만 실질적인 피해를 입는다기 보다는, 태국, 필리핀, 인도 정도가 타깃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 중립금리 + @, 그리고 지수 흐름

 

중립 금리라는 것은 물가 상승이나 하락을 초래하지 않고 잠재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는 이론적인 금리 수준을 이야기합니다. 지금 현재 시점은 파월이 언급했었던 중립금리 수준의 0.75% 이상을 상회하는 수준인데요. 이것을 다르게 이야기하면, 연준의 입장에서는 0.75%의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현재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지수 수준으로 회귀를 했습니다. 앞으로 금융위기급 내용이 나오면서 어느 정도의 골짜기 V 자 구간을 형성할지는 모르지만, 이 금융위기로 인한 하락 분을 제외하고 지금 지수 수준이 일반적인 바닥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2,200포인트를 하방으로 강하게 돌파하는 한 번 골짜기를 만든다면 0.75%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여력을 연준이 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리바운드도 강하게 나오면서 2,200 ~ 2,400 포인트 정도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1,900 포인트 수준까지 갈 것이다 라는 전망을 내놓기는 했는데, 저 정도의 낙폭을 보이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당시처럼 유가가 20~30달러까지 폭락 또는 마이너스 유가까지 나오는 기이한 흐름이 나오면서, 우리나라 경제 또한 파산 지경 수준까지 들어갔다가 나와야 하는 수준 정도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낮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중국, 대만 등은 주식시장과 환율방어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반면 낙폭이 큰 대한민국은 오히려 구두개입만 하고 있으니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찌 되었든 美증시도 반등 나올 때가 되었고 하니 조만간 바닥을 만들어갈 텐데 그렇다고 안심하지는 마시고 늘 방어적인 입장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늘도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