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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9월26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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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지난 금요일 영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한 감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대규모 국채 발행 가능성으로 파운드화 약세가 달러 강세를 자극하여 이에 영향을 받아 오늘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돌파했고, 국내 증시가 결국 지난 7월 저점이 깨지면서 비관 심리가 극대화되어 하락이 하락을 부추기며 투매가 나오고 반대매매 물량까지 쏟아지면서 급락으로 마감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시고 멘털만 바로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오늘의 주요 뉴스부터 보시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미 장기 단기 국채 금리가 지속적인 상승을 보인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며 3대 지수 다 하락으로 장을 마감

-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지속적 매수, 개인/외인/연기금의 매도세로 2,220 선대로 내려오며 급락으로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는 외인/기관의 쌍끌이 매수, 개인/연기금의 지속적인 매도로 690 선대까지 내려오며 폭락으로 장 마감

- 금일 국내 증시는 환율 리스크, 금리 인상, 경기침체 우려 3가지 악재가 동시에 작용을 하면서 심리적 지지선을 이탈

- 특히 금리 인상으로 인한 신흥국에 대한 금융 시장 불안, 최장 기간의 강달러 기조 지속, 파운드화에 대한 급락 등 주말 간 미 증시의 악재요인으로 작용했던 내용들이 부각된 것

 

- 우리 수출 버팀목 중 하나인 전기차 배터리에는 '니켈'이 필수적인 상황에 중국 수입 의존도가 거의 100%인 상황인데 현재 비축량이 감소

- 공급망 갈등 등으로 중국에서 수입이 끊기면 요소수 사태처럼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우려

- 국제 시장에서 니켈 가격이 한 주에만 10.4% 폭등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확인 결과 조달청이 비축 중인 니켈 양이 목표치의 70.8% 밖에 안 되는, 즉 수입이 끊겼을 때 두 달도 버티기 어렵다는 분석

 

- 카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한·일 순방과 관련해 중국 언론은 각각의 목적이 있다고 분석

- 일본에서는 양국 동맹 강화를 목적으로 하지만 한국에서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한국을 묶어두기 위한 것

-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한반도 문제 전문가는 전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언급하며 "이번 군사 훈련(한미 연합)과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은 모두 북한에 큰 위협과 도발이 될 것"이라며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경고"

 

- "이론적으로는 지금 통화스와프가 필요 없는 상황이다. 전제조건이 맞지 않는데 스와프를 달라고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

- 이 총재는 "미 Fed 제롬 파월 의장이 얘기하듯이 (한은과) 정보 교환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스와프를 발동할 수 있는 시장 상황이 전개된다면 정보를 교환하고, 관련 채널도 구축돼있다"라고 언급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맞춰 한국은행도 금리인상폭을 기존 예고보다 넓힐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은행권에서는 올해 연말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

- 연준이 올해 2번 남은 FOMC 회의에서 1.25% 포인트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린 뒤 내년에도 한 차례 더 0.25% 포인트 인상해 한동안 유지할 수 있기에 현재 연 7%에 근접한 대출 금리는 연말까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

 

-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은행(연은) 총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의 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대폭적인 고용감소를 초래하지 않고 인플레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견해 제시

 

 

오늘의 강세 섹터가 있었을까요...? 한번 보시죠.

 

 

금일 강세 섹터

1. 저축은행/채권추심 관련주  연준 고강도 긴축 우려 및 경기 침체 우려 지속 
2. 니켈 관련주  니켈 부족 사태 우려 등

 

역시 강했다고 하기에 애매한데 그나마 두 가지 섹터가 있었긴 하네요.

 

강했던 종목들은 어떤 게 있었는지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카나리아바이오 30.00% 음식료주 / 사료&바이오사업 / 구)현대사료 / 사료관련주 부각 환경 /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 DSMB 심의 통과 소식에 급등
STX 29.87% 니켈 관련주 / 수소+니켈+석탄+무역상사+2차전지+방산주 / 니켈의 중국 의존도가 높고 비축량이 적은 상태로 향후 제2의 요소수처럼 대란 우려 / STX는 종속회사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용 밸브를 개발한 점도 시장에서 부각
에프엔리퍼블릭 29.39% 화장품주 / 화장품유통사업 / 항공사의 중국 노선 증가, WHO의 코로나 종식 가시권 발언, 일본 무비자 이슈 등 -> 화장품주, 최대주주변경 진행 중
세종메디칼 24.79% 제약바이오주 / 의료기기사업 / '카나리아바이오 임상 통과 수혜
SCI평가정보 23.39% 금융관련주 / 신용평가&채권추심사업 / 금리인상 관련주 / 미국 금리인상 속도, 국내 빅스텝 우려 / 9월 FOMC 결과 금리 인상&점도표 상향 등 -> 채권추심사업 부각
크로바하이텍 16.94% 전자부품주 / IT&HDD&전장부품사업 / 거래정지 -> 감자 -> 거래재개 -> 개별 등락 / 빅테크 업체 XR 시장 진출 가속화 속 국내 OLEDoS 개발 추진 소식에 OLED 테마 상승 속 급등 이력 / 단기과열종목(10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 연장
대우조선해양 13.41% 조선주 / 조선사업 / 한화그룹으로 매각 추진 소식 속 급등
파멥신 12.54%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큐로셀과 공동연구중인 고형암 대상 항체 CAR-T 치료제 동물실험에서 종양감소 효과 확인, 개별 등락
하나금융15호스팩 11.45% 스팩주 / 증시 변동성 확대에 일부 스팩주 상승 / 신스틸과 합병결정 스테인레스강판을 만드는 우리나라 업체 / 포스코 이어 현대비앤지스틸도 멈춰, 스테인리스 공급 우려
IBKS제12호스팩 11.45% 스팩주 / 증시 변동성 확대에 일부 스팩주 상승 / 윙스풋과 합병승인 모멘텀 지속 등에 급등
에머릿지 11.02% 대마관련주 / 구, 뉴프라이드 / 2년6개월 만에 거래재개 ‘급등’ / 상장유지 결정 속 거래재게 첫날 강세
이엔플러스 10.36% 기계주 / 니켈 관련주 / 소방&2차전지소재사업 / 니켈의 중국 의존도가 높고 비축량이 적은 상태로 향후 제2의 요소수처럼 대란 우려 / 이엔플러스가 필리핀 니켈 광산을 인수 / 2차전지 소재 제조 관련 특허권 취득에 급등 이력
황금에스틱 10.06% 금속주 / 니켈 관련주 / 스테인리스사업 / 니켈의 중국 의존도가 높고 비축량이 적은 상태로 향후 제2의 요소수처럼 대란 우려

 

▶ 시장 간단 정리

 

현재 지수는 2020년 3월 이전, 즉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지수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시아의 환율 리스크가 부각이 되면서, 아시아 금융위기 발발 우려 등으로 홍콩을 제외하고 대부분 폭락이 나왔고요. 언론에서는 아시아 금융위기, 환율 리스크를 주된 요인으로 언급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긴축에 대한 우려로 진행되던 것이 본격적인 경기침체로 진입을 하면서, 새로운 상하방 박스권을 형성하러 간 것이고, 이 새로운 박스권에서 부동산 문제가 드디어 건드려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일 개인의 반대매매 물량도 일부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개인의 반대매매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고, 또한 지금 보다 더 떨어지는 경우는 대주주 담보물 주식들도 반대매매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테마 흐름은, 니켈 파동 우려로 stx가 상한가, 이엔 플러스/황금에스티 등도 이 테마에 편승을 하면서 어려운 시장 속에서 폭등 흐름을 만들었고요. 그리고 현대사료에서 사명을 바꾼 카나리아 바이오, 세종메디칼 폭등이 있었습니다. 금리인상 수혜주 sci평가정보/푸른 저축은행/리드코프/고려신용정보 등이 상승,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 관련 대우조선 급등, 외에 품절 주 작전주 몇 개 외에는 전부 하락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이 외에는 거의 전 테마 하락이 나왔다고 보면 되겠고, 호재에는 약하게 반응 악재에는 크게 반응을 하면서 차익실현 타이밍 또한 빠르고 격렬해졌습니다. 이미 9월 말부터 경기침체는 시작이 되었고, 현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졌고요. 우리나라 또한 개도국에 놓으면서 구제 금융 대상에 언급되는 시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 김정은과 트럼프의 친서, 대북에 대한 외교

 

생각보다 빠르게 하방에 대한 이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정도 수준에서 하방 밴드에 대한 이탈이 난다는 것을 볼 때, 이후 나올 수 있는 덩어리 큰 악재들로 인해서 상당히 강한 후폭풍이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외교적인 부분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미클럽이 발행하는 외교·안보 전문 계간지 한미 저널은 오늘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4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주고받은 친서 27통을 공개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해당 보도에서 김정은은 2018년 9월 21일 자 친서에서 "향후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각하와 직접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길 희망한다"면서 "문 대통령이 우리의 문제에 대해 표출하고 있는 과도한 관심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는 언급을 한 것인데요. 여기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입장에서 북한을 대응할 때는 손해를 감수하는 도움, 그리고 전략적 인내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는 해법이 안된다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고, 트럼프 전 미 대통령과의 외교적 기조와 같이 무력 및 경제적인 압박을 통해 테이블로 끌어내야 하며, 결정권을 가진 사람만이 북한의 입장에서 협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이 공개됨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협상에서 1. 햇볕정책 2. 전략적 인내 (무시) 3. 강대강, 무력, 압박을 이용하는 3가지 전략에 있어서 3번째 전략의 구도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볼 수 있겠고, 남북미 외교관계를 고려할 때, 앞으로 남북 단독으로 해법을 만들거나 협력의 구도로 가지는 못한 채로 현상유지만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북한에 대한 외교 기조보다는 미국의 북한에 대한 외교 기조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 증시의 방향성은 결국 하방

 

 

한국은행은 결국 어떻게든 미국의 연준의 기조를 따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어느 정도 숨 고르기를 하면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던 구간에서, 현재 지수의 흐름은 별다른 악재 없이 하방 밴드를 그대로 갭으로 하락하며 하방으로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의아한 것은 비트코인의 가격 방어가 19,000달러 선에서 생각 외로 잘되고 있다는 것인데, 이제 완전히 암호화폐 시장과 증시의 연동성이 해제된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숏 ETF 도 발행된 상황에서 한 번쯤 변동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고요. 2020년 3월 초유동성 장세 이후로 지수가 3,000포인트를 넘어서며 본격 환희 구간으로 접어들었고, 2021년 10월 정확하게 추세선을 이탈하면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는 시점부터, 지금까지 약 1년여간 하방의 추세를 유지하면서, 현재 구간은 시장 참여자들에 대한 공포심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구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긴축의 악재는 지나왔고, 현재 경기침체 악재가 작용을 하고 있고요. 다음으로 올 수 있는 것이 신용평가 하향, 즉 가계/기업/금융사 부실(부도), 부동산 리스크의 노출 등으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금일 하락도,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오기는 했지만,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이왕 빠르게 찾아온 것이 더 깊은 하방 구간을 한 번 형성하고 강한 리바운드 구간과 그 구간에서 나오는 연준의 중립금리 선언 및 정부 주도의 뉴딜, 경기부양책들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장에서 한숨을 쉬는 개인투자자 대부분이 경기침체를 제대로 겪어본 적이 없는 무경험자입니다. 경험했다고 해도, 2018년도 당시의 긴축,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긴축 우려 정도 겪어보셨을 텐데요. 이번 긴축의 사이클에서 계속해서 비교를 하며 설명을 드렸던 것이, 2018년도 당시의 긴축은 ‘경기 과열’과 ‘외교적인 갈등’ 부분에 대한 제어를 위한 수단이었고, 현재 2021년부터 진행된 긴축은 코로나19라는 특수성 및 외교적인 갈등으로 생긴 공급망 악화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금리인상과 지수 하락, 금리인하와 지수 상승이라는 단순한 사이클로 하락 장세의 초입을 접근을 한 사람이라면, 현재 진행되는 급락의 강도와 공포에 대해서 충분히 대비를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 작년 11월부터 해설을 통해 낙관론이 나오는 시점에서도 최대한 부정적인 부분을 해설을 하면서 선제적으로 현재 진행되는 공포에 대해서 무감각해지기 위해 저 스스로도 최면을 많이 걸어왔습니다.

그렇다면 왜 인버스나 곱 버스와 같은 하락에 대한 베팅을 고려하지 않았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는데, 2022년 올해 7월~8월에 진행되었던 단기 상승 랠리 구간과 같이, 개인투자자들의 ‘판단 오류’가 진행될 수 있는 구간이면서, 풋 베팅, 즉 하락에 대한 베팅을 한 개인투자자들도 다 죽어난 구간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참고해본다면, 밈이나 작전주, 품절 주 등으로 급등을 만들어내며 방향성에 대한 혼돈을 만든 구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시점은 어떤 포지션을 잡는다기보다는, 잠시 포지션에 대한 욕심과 손실을 조금이라도 만회하려는, 본절 심리 욕구를 내려놓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유가와 곡물 관련

 

현재 유가는 70달러대로 내려온 상황이고, 제가 보는 중립 유가의 기준 밴드는 하단 60 ~ 상단 80 달러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60달러 아래로 하회하는 순간이 오면, 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석은 의미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고, 경기침체에 대한 확연한 증거로 남게 되는 것이고요. 곡물 관련주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곡물 관련주들 한일사료/케이씨피드/미래 생명자원 등의 차트 흐름을 살펴보게 되면, 2022년 올해 2-3월 흐름에서 한번 상승파동을 만들고 러시아 – 우크라이나 장기화에 대한 우려, 핵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곡물 관련주들이 반응할 때도, 224/448일 지수이동평균선까지 조정을 받으면서 러시아 – 우크라이나 장기화에 대한 우려, 핵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기술적 반등 자리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즉 매물대 소화 패턴에 대한 문을 두들기는 자리를 현재 형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앞선 상승파동의 매물대를 한 번 소화하는 흐름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여기서 시세를 마무리하느냐에 대한 방향성을 결론부터 살펴보면, 앞선 상승파동으로 형성되었던 매물대를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외교적인 흐름을 보더라도, 금요일 자료 해설에서 언급드렸듯,

1) 중국을 통한 출구를 모색하려는 러시아의 외교적 행보

2)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의 우크라이나/러시아 외의 미국과 브라질 등의 곡창지대가 생산량 증대를 했을 것이라는 점

3) 경기침체 인한 수요 자체의 둔화

 

정도의 시황 흐름으로 본다면, 유가 가격이 70달러대로 내려왔듯 곡물 가격도 내려올 것이다라는 흐름을 예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떤 일련의 사건으로 매물대에 대한 돌파가 형성될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확률적으로 낮게 보고 있는 것이고요. 본인이 보고 있는 시황에 대한 기준이 있게 되면, 확실하게 이런 어려운 시장에서는, 판단 오류가 나올 수 있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포지션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거시지표를 통해 몇 가지 참고해야 할 것

 

경기침체는 곧 수요 자체의 둔화를 뜻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거시지표에서 소비 심리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내용 또는 데이터나, CPI(소비자물가지수)에서는 주거비 등을 살펴보면서 부동산 문제와 소비 둔화 문제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경기침체의 확연한 증거들이 거시지표를 통해 나오기 시작한다면, 다음 단계인 신평사의 하향, 즉 가계/기업(금융사)/국가들의 부도가 가시화가 되거나, 부동산의 부채 리스크가 본격화될 수 있는 구간이 한 번 더 남게 됩니다. 현재 월가, 즉 외국인 투자자의 포지션도, 강달러가 지속이 되면서 앞서 언급한 경기침체 우려 다음으로 나올 수 있는 이러한 사고들에 대해서 염두를 하면서 강달러 기조에서 아시아 증시에 대한 지속적인 현금화, 즉 해외 자산들에 대한 매각을 통해 현금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결국 하나의 생존 경쟁 시점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상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르면 내리고 내리면 다시 올라간다!
종목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 전체가 하락!
전 세계 모든 투자자가 다 힘든 현실!
떠나지 않아야 기회가 오고 남아있어야 벌 수 있다!
하락할 때 비워져 있는 계좌는 상승장에서도 비워져 있다!

월요일부터 폭락장에서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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