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추후의 금리 인상 속도 감속 여지를 밝혔으나 기준금리 상단이 높아질 것이라는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인한 美증시 폭락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급락으로 출발은 했지만 악재에 대한 내성이 생긴 부분도 있는 만큼 금리인상 충격을 바로 흡수하며 저평가 인식 속 3분기 호실적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감으로 인한 2차 전지 대형주들의 상승 및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뉴스들 보실까요?
금일 주요 뉴스
- 전일 뉴욕 증시는 연준 FOMC 결과 4 연속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이 단행되고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통해 차후 금리 인상에 대한 매파적 전망 등에 대한 우려감 등으로 다우는 하락으로 나스닥은 급락으로 장을 마감
- 코스피 지수는 개인/외인/연기금의 매수세, 기관의 집중적인 매도로 2,320 선대로 내려오며 약 하락으로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는 개인/외인/연기금의 매수세,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로 690 선대로 내려오며 약 하락으로 장 마감
- 국내 증시도 장 초반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하락 갭(Gap)으로 출발
-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 그리고 2차 전지 섹터의 투자 심리 개선 등으로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모두 회복하는 흐름
- 북한의 미사일 도발 수위가 지속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외국인의 매수 기조로 볼 때 시장에서는 큰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는
- 파월의 기자회견 내용을 요약정리를 해보면,
1. 12월은 빅 스텝이 유력하다
2. 금리인상에 대한 중단은 아직 생각 없다
3. 경제 연착륙 가능성은 낮아졌다
- 최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300선을 회복한 가운데, 한국 증시가 중국을 빠져나온 ‘차이나 런(China Run· 중국과 뱅크런의 합성어)’ 자금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 연임과 미·중 간 긴장관계 유지 등의 여파로 글로벌 자금의 탈(脫) 중국 현상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 5% 포인트 인상
- 이에 따라 현재 3.00∼3.25%인 미국 기준금리는 3.75∼4.00%로 상승, 이는 최근 15년간 최고 수준
- 러시아가 끝내 핵무기를 사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긴급 뉴스로 보도
- 존 커비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 조정관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
-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인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켜주기 위해 저소득층과 중간소득 가구에 대해 전기요금 보조금과 에너지 효율적인 주택으로의 개조 비용을 지원, 이를 위해 총 130억 달러(원화 약 18조 4000억 원)의 재정자금 사용
- 국토교통부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은 파견, 정부와 민간이 함께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진행되는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공략에 나설 예정
-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국부펀드 총재, 투자부 장관, 관광부 장관, 주택부 장관 등 우리 기업 활동에 관련된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건설인프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간 협력을 제안할 것
오늘 강했던 섹터 확인해볼게요.
금일 강세 섹터
1. 네옴시티 관련주 | 국토부, 사우디 네옴시티 관련 수주지원단 파견 소식 |
2. 2차 전지 / 폐배터리 관련주 | 정부 지원 기대감 및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증가 소식 2차전지 제조 폐기물서 유기자원회수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 개발 소식 |
3.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 롯데-현대차그룹,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3,000억원 투자 소식 |
4. 수소 인프라 관련주 | 韓·사우디 수소산업 협력 논의 소식 |
오늘의 주요 종목들까지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 등락율 | 테마 및 이슈 |
미래나노텍 | 29.97% | 2차전지&리튬 관련주 / 디스플레이주 / 필픔&터치패널사업 / 계열사 미래첨단소재의 수산화리튬사업 기대감 부각 이력 / 리튬 가격 상승세 지속, 정부의 배터리 얼라이언스 출범 이슈 등 |
인디에프 | 29.96% | 섬유주 / 의류사업 / 네옴시티 관련주 /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원희룡 장관 등이 오는 4일 사우디 방문 예정 / 원팀코리아에 쌍용건설도 포함-인디에프의 최대주주가 쌍용건설을 인수 |
희림 | 26.47% | 건설관련주 / 엔지니어링사업 / 건축설계사업 / 네옴시티 관련주 /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원희룡 장관 등이 오는 4일 사우디 방문 예정 |
코오롱글로벌 | 25.27% | 건설주 / 건설사업 / 네옴시티 관련주 /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원희룡 장관 등이 오는 4 일 사우디 방문 예정 |
애경산업 | 19.38% | 화장품관련주 / 생활용품 및 화장품 제조 / 3분기 영업이익 146% 증가 - 3분기 영업익 152억원…전년比 146.2%↑ |
코오롱글로벌우 | 17.87% | 건설주 / 건설사업 / 우선주 / 네옴시티 관련주 /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원희룡 장관 등이 오는 4일 사우디 방문 예정 |
도화엔지니어링 | 16.55% | 건설관련주 / GTX관련주 / 토목엔지니어링 사업 / 네옴시티 관련주 /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원희룡 장관 등이 오는 4일 사우디 방문 예정 |
만호제강 | 16.35% | 대북관련주 / SOC관련주 / 철강관련주 / 와이어로프 및 경강선류 제조 / 향후 실적호전 기대감에 매수 후끈 |
에스트래픽 | 15.77% | IT서비스주 / 전기차충전 관련주 / 교통SI사업 / SK네트웍스가 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인수한다는 소식 부각 이력 / SK렌터카 보유 친환경차 100% 전환 계획,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 ‘고속도로 전기차충전기' 민간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 부각 이력 / 현대차-롯데그룹이 전기차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공동 투자 소식-정의선·신동빈 '전기차 동맹'…충전 인프라에 3,000억 투자 소식 속 상승 |
나래나노텍 | 14.59% | 디스플레이관련주 / 장비사업 / 삼성그룹 싱크탱크인 삼성글로벌리서치 최근 전장사업 관련 팀 신설, 연구 인력 충원 소식 -> 전기차 AMOLED용 폴리마이드 기판성막용 코터 양산화 기술 -> 전장관련주 부각 |
대성창투 | 14.18% | 창투사 / 창업투자사업 /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4개국 1위 |
티엘비 | 13.30% | 전자부품주 / DDR5 관련주 / 인쇄회로기판사업 / DDR5 수혜주 분석 / 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에 급등 |
베셀 | 12.79% | 디스플레이주 / UAM 관련주 / 인라인장비사업 / 보잉 CEO, 국내 기업과 UAM 등 관련 분야 논의 계획 소식에 상승 / 행정안전부, 주소 기반 드론 배송서비스 본격 상용화 소식 |
한일진공 | 12.59% | 기계주 / 진공증착장비사업 / 한국은행 경제연구원과 한국금융연구원,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이 CBDC 심포지엄 개최 소식 -> 암호화폐 거래소 KCX 지분 보유 부각 이력 |
슈프리마 | 11.43% | 보안관련주 / 생체인식 관련주 / 카타르 대규모 수주 소식에 상승세 / 슈프리마 바이오스테이션 3, 유럽 최고 보안제품 대상 수상 / 3분기 누적 매출 111 억원…전년비 10% 증가 |
한미글로벌 | 10.57% | 건설주 / 건설사업관리사업 / 네옴시티 관련주 /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원희룡 장관 등이 오는 4일 사우디 방문 예정 |
두산퓨얼셀2우B | 10.53% | 수소 관련주 / 우선주 / 수소연료전지사업 / 韓-사우디와 수소 산업 협력 논의 소식 등에 상승 |
에스퓨얼셀 | 10.50% | 수소 관련주 / 수소연료전지사업 / 韓-사우디와 수소 산업 협력 논의 소식 등에 상승 |
휴스틸 | 9.95% | 철강주 / 강관사업 / 1주당 3965원 유상증자 결정 / 휴스틸 소액주주들 '공장증설 3 000억 투자' 불만...유증·차입금 리스크 노출 / 3000억원 규모로 군산공장 및 미국 현지 생산 공장 건립 투자 소식 부각 이력 |
덕신하우징 | 9.73% | 건자재(데크플레이트) 관련주 / 네옴시티 관련주 /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원희룡 장관 등이 오는 4일 사우디 방문 예정 / 사우디 네옴시티 '제2의 중동붐'...국내 최초 사우디 국제건축전시회 참가 부각↑ |
▶ 일일 시장 간단 정리
오늘 장 초반 자이언트 스텝에 대한 충격으로 갭 하락으로 시작하였으나, 예상된 강도로 진행이 되어 꾸준히 회복 전일 종가 대비해서 보합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최근 코스피의 경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지수를 이끌던 종목들이 조금 빠진 상황이고,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수급쏠림 현상이 발생, 코스닥의 경우는 확실하게 정신없는 장세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금일 코스닥을 주도했던 테마는 빈살만의 방한, 그리고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사우디 방문으로 네옴시티 관련주들이 크게 반응을 합니다. 그에 따라 건설중심의 수급, 그리고 동시에 사우디와의 수소산업 지원 소식등이 덩달아 나왔습니다. 빈살만 방한으로 수소 산업까지 내용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구요. 인디에프가 네옴시티 관련주로 편입이 된 것으로 보여지고, 희림/코오롱글로벌/유니트론텍/한미글로벌/ 도화엔지니어링/유신/현대무벡스/성신양회/세아베스틸지주 등이 강세흐름을 보였구요. 정부와 사우디의 수소 협력 이슈로, 에스퓨얼셀/두산퓨얼셀/범한퓨얼셀/비나텍/제이엔케이히터/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일진하이솔루스 등이 강세입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관련 롯데와 현대차의 투자 이야기로 에스트래픽/디스플레이텍/알티캐스트/대유플러스/원익피앤이/롯데정보통신/와이템텍 등이 강세, 동시에 정부의 배터리 얼라이언스 출범 소식으로 리튬에 이어 2차전지 그리고 폐배터리 관련까지 파생 수급이 있었습니다. 리튬은 미래나노텍/포스코엠텍/웰크론한텍/강원에너지/유일에너테크/wi/하이드로리튬 등이 강세, 2차전지는 원준/포스코케미칼/LG에너지솔루션/에코프로비엠/코스모화학/엠케이전자/엠플러스/피엔티 등 강세 였습니다. 하락은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발표로 반도체나 인터넷 대표 주식들이 전일 나스닥의 –3% 폭락으로 장초반 많이 빠졌지만, 꾀나 회복하는 흐름을 보여주었다는 것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금일 갭을 메우며 회복하는 장세
FOMC 발표 이후로 난도가 높은 장세입니다. 새벽에 연준은 금리인상 결정을 했고, 나스닥은 긴축 발작으로 –3%대의 급락이 만들어졌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 증시도 시가 갭 하락으로 시작해서 약세 출발을 했지만, 장 마감 때 완전히 갭을 메우면서 회복을 했는데요. 이렇게 우리나라 코스피가 강한 갭 하락 이후 회복했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준 발 긴축 발작에도 불구하고 금일 같은 회복장세를 보여준다는 것은 더 이상 긴축이라는 부분이 큰 악재로 작용하기 힘든 시장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것이며, 파산에 대한 신용 리스크 부분이 부각이 되더라도, 금융위기 급 사고가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의 악재를 흡수하면서 2,150 포인트 하단 밴드를 강하게 이탈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 위주의 상승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 삼성전자 위주, 반도체 2차 전지 등 유망한 섹터에 대한 수급이 강하게 들어오면서, 외국인 입장에서 현금 유보율이 높은 대기업 위주로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진입이 확실해졌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FOMC 파월의 발언
파월 의장의 “금리인상 속도를 줄일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르면 다음 (FOMC) 회의가 될 수도, 아니면 다음 회의가 될 수도 있다" “인상 속도는 조절할 수 있지만 최종 금리 수준은 더 높아질 것”말했습니다. 이 말은 당장은 계속해서 금리인상을 한다는 이야기지만, 다음 달, 즉 12월에는 아마도 금리 결정의 방향성 전환을 논의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열어 둔 것이며, 이것을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긴축을 하겠다라고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파월의 발언은,
- 12월 전후로 해서 구체적인 경기침체, 리세션 충격이 진행 가능성
- 따라서 금리 방향 결정에 대한 새로운 시그널이 나올 수도 있다.
- 그동안 경기지표들 특히 CPI를 기준으로 금리 인상 강도를 결정
- 이후에는 경기침체 중심으로 템포 조절을 하며 금리 결정을 하겠다 정도의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강달러 기조에서 수입 물가가 싸지는 등 미국 기업 입장에서는 아직까지는 이득을 취하고 있지만, 이것이 장기화 국면으로 가게 되면, 수출 부진과 같은, 강달러 기조가 이익에서 손해로 넘어가는 시점이 다가오는데, 아마 11월 ~ 12월 정도에 이런 시점으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연준 입장에서는 아직 높은 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이지만, 굳이 처음에 이야기했던 5% 대가 아니더라도, CPI 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이든 어떤 출구전략을 쓸 수 있는 내용들이 나오면, 금리 방향성에 대한 턴오버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고요.
결론은, 파월이 출구를 여렸다고 봐야 합니다.
▶ 나스닥은 그럼 왜 급락하였는가
국내 증시의 경우 외국인이 포트를 늘려가고 있는 와중에 나스닥은 –3% 대의 급락이 나왔다는 것은, 뉴욕 증시의 경우 어떤 긴축 발작에 의한 하락이 나왔다기보다,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증거는 다우, 코스피와 같은 대형주가 급락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고요. 국내 증시의 경우도 약 2년 가까이 지속되었던 외국인의 삼성전자, 현대차의 매도세가 끝이 나고 있고, 지금 시점은 강달러 상황에서 유리한 외국인이 강달러 상황과 금리인상으로 힘든 개인이 토해내는 매물들을 받아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금리인하는 무조건 적인 호재로 볼 수 있을 것인가?
미국 연준의 중립 금리를 2.25% 라고 본다면, 지금 금리는 한참 오버 슈팅이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지수는 저점, 금리는 고점인 상황이고요. 따라서 2.25% 까지의 하락분만큼 지수는 그만큼의 상승이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에서 2.25%까지 금리를 인하한다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하겠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때쯤이면 지수는 정점이라는 구간으로 인식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우리가 현재 알아야 하는 것은 아직 긴축의 사이클이 진행 중인 시점이고 중립금리로 다시 인하한다고 해서 긴축의 사이클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연준이 이후에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거나 또는 2.25% 의 중립금리로 다시 인하한다는 의미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산업 붕괴’에 대한 우려가 발생, 그 우려감과 부담감으로 인하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시 중립 금리로 진행되는 금리 인하 구간으로 진행이 되면서, 지수가 상승 랠리가 진행이 되더라도 이것이 긴축 사이클의 끝이라고 받아들이고 공격적인 포지션을 잡아서는 안 되는 이유이며, 2.25% 까지 갔을 때, 실질적인 ‘산업 붕괴’, 즉 기업들의 부도 리스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의 전반적인 시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리스크들이 블랙스완급으로 진행이 되면, 2020년 3월과 같이 기준금리 아래로 내리면서 산업 붕괴를 막기 위한 기준 금리 이하로의 인하가 진행되게 되는 것이고, 그 이후에 다시 유동성 확대라는 확장국면으로 완벽하게 진입을 한다고 봐야 합니다. 단순히 금리가 인하되면 지수가 상승한다 라는 공식을 갖고서 매매를 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전일은 미사일과 포격을 통한 도발, 금일은 ICBM 미사일 발사를 했지만 실패를 했습니다. 북한의 수위 높은 도발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고, 이제는 미국 본토를 겨냥하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마 다음 카드로 나올 수 있는 것이 핵실험인데요. 지금 시점에서는 핵실험 카드가 우리나라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 북한의 저런 도발 행위가 실질적인 악재로 받아들여졌으면 이미 외국인의 매도세로 진행이 되면서 폭락하는 흐름이 나올 텐데, 아직까지 외국인의 매수세가 받쳐주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저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별달리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시기가 17년도 9월이나 18년 4월보다 국지전으로 번지거나 실질적인 충돌이 진행이 될 수 있는 상황이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만, 현재 북한의 도발 수위가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포지션은 매수라는 점으로 볼 때 아직은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닐 것이다라고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관심종목
[ 11월 3 일 관심종목 ] 도화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은 네옴 시티 관련주입니다. 국토부 장관의 사우디 방문, 그리고 빈 살만 방한 일정 등이 언급되면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기대감 형성 뒤에 실질적인 어떤 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실망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 구간으로 가거나 조정 국면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약간 추격의 느낌이고, 관심종목에 등록해두고 224/448일 지수 이동평균선까지 가격을 열어두면서 종목 흐름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차트에서 매믈대와 금일 기준봉의 출현, 이전 흐름 등을 한번 전체적으로 살펴보세요.
앞으로 금리인상 속도 조절은 나올 수는 있겠으나 금리 인상 중단을 기대하기는 섣부른 만큼 긴축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부담을 늘 안고 있는 상황인데, 너도나도 모든 투자자들이 많이 지쳐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아무쪼록 힘들 내시고 지금의 이 모든 고통의 상황들이 먼 훗날에 큰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을 믿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맘고생 참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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