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美 상하원에서 공화당 다수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정부 재정지출 감소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그리고 美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가 낮아져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자극하는 데다가 中에서 이탈하는 자본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코스피가 오늘도 상승 마감했고, 아쉽게도 코스닥은 숨 고르기 양상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오늘 시장의 주요했던 뉴스들 보시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전일 뉴욕 증시는 미국 중간 선거일인 가운데 선거 결과 공화당의 승리를 예상하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기대감 등에 3대 지수 다 상승으로 장을 마감
-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집중적인 매도세, 외인/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2,420 선대로 상승으로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지속적 매도, 개인/외인/연기금의 매수로 710 선대로 유지하며 보합으로 장 마감
- 현재 소비자 물가 지수 예상치는 7.9% 까지 낮아진 상황에서, 소비자 물가가 7% 이하로 나오게 된다면 증시의 추가 상승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
- 현재 국내 증시는 어떤 모멘텀이 형성되기보다는 악재에 대한 해소, 그리고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 지속
- CPI 이후로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수 있어 보이지만, 다른 의미로 해석해보면 단기적인 상승랠리로 인해 차익실현 및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형성될 수 있는 상황
- 지방채에 이어 회사채, 그리고 기업의 파산신청 증가 등, 일명 돈맥경화로 인한 신용/채권 리스크가 어떤 흐름으로 진행이 되는지 계속해서 살펴보면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는 시점
- 거래량 기준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가 유동성 부족 사태에 직면해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미국 외 사업 전체를 매각 추진하면서, 출금 중지나 파산 등의 최악의 상황을 우려가 발생,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 10% 이상 급락
- 8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 주요 신용카드·캐피털 업체의 신차 할부 최고 금리는 최고 10%대(할부기간 60개월 기준)로 오르면서, 고객들이 중고차나 렌터카로 발길
- 출퇴근용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이나 장기 렌터카도 주목받고 있으며, 쏘카는 최근 구독형으로 출퇴근용 차를 빌려주는 상품을 출시
-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 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1∼16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
- 최상목 경제수석은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신수도 건설, 핵심 광물, 디지털 등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다수의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
- 정부가 충전 플러그 연결이나 카드 태깅이 필요 없는 전기차 무선 충전을 활성화하고, 스마트폰으로 도어록을 이용하거나 분실물을 탐색하는 등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개선할 예정
- 정부는 이 같은 규제 개선을 위해 행정입법의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대부분 내년 1월까지 완료하고, 입법이 필요한 과제는 국회와 협력해 신속 추진할 방침
- 지난달 ‘카카오 먹통 사태’를 일으킨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이 문제가 되자 정부는 비수도권에 들어서는 데이터센터에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 정부가 오는 10일 구체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방안을 제시
-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금융규제 단계적 정상화 등의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공식화할 것
오늘 강했던 섹터들도 확인해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보험/은행/증권 관련주 | 원/달러 환율 급락, 외국인 순매수 등에 국내 증시가 강세 |
2. 원전/풍력/수소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 |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오는 17일 방한 유력 속 양국 수소 분야 협력 강화 추진 사실 부각 최근 산업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 방안 발표 속 풍력 발전 에너지 비중 확대 기대감이 지속 |
3. 원자력 발전 관련주 | 한수원, 약 9조원 규모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건설 사업 수주전 참여 소식 |
4. 전기차 (무선)충전 관련주 | 전기차 무선충전 서비스 이르면 연내 도입 소식 |
오늘의 주요 종목들까지 보시죠.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 등락율 | 테마 및 이슈 |
동아화성 | 29.95% | 자동차부품 관련주 / 수소 관련주 / 네옴시티 관련주 / 네옴시티 수소 사업 논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부각 / 세계최초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개발성공 |
씨엔플러스 | 29.88% | 전자부품주 / 커넥터 제조 전문기업 / 연결 3분기 영업익 6400만…흑자전환 / 엔와이컴퓨터와 41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
스킨앤스킨 | 29.87% | 화장품관련주 / 화장품&라이브커머스사업 / 라미화장품제조와 소규모 흡수합병 결정 소식 부각 |
윈텍 | 29.82% | 기계관련주 / 검사장비사업 / MLCC&디스플레이 검사장비사업, 2차전지 동박 검사장비사업 등, 개별 등락 |
인바이오젠 | 29.59% | 유통관련주 / 신발&ICT&키오스크사업 / 빗썸관련주 /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란 전망 -> 가상화폐관련주 부각 추정 |
금양 | 24.92% | 화학관련주 / 합성수지&발포제사업 /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 iSelect ETF 상장, 콩고 광산 개발 및 소유 관련 양해각서 체결 -> 2차전지 소재(수산화리튬 등)신사업 부각 / '전기차 수요 급증으로 리튬 부족 현상' |
지엔원에너지 | 24.28% | 수열에너지 관련주 / 지역발전사업 / 네이버가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지원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 (지엔원에너지는 네이버 신사옥의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수주해 시공한 바 있음) / 인수합병(M&A) 추진 / 네이버 사우디서 신사옥 기술 발표… 지열냉난방시스템 시공 부각 |
인바이오 | 23.68% | 화학주 / 살균&살충&제초제사업 / 글로벌 곡물가 인상 환경 속 -> 농업용 약제사업 부각 이력 |
YTN | 20.96% | 미디어관련주 / 방송사업 / 국정감사 중 지분 매각 재언급 -> 민영화 추진 지속 부각 이력 / 기재부 공운위서 동사 매각 발표 예정 소식 등에 급등 |
영풍 | 20.62% | 비철금속 관련주 / 경영권 분쟁 이슈 / 영풍-고여아연 계열 분리 가능성 이슈 / 2차전지 재활용 파일럿 공장 가동 소식 등에 강세 / 영풍, 2차전지 리튬 90% 이상 회수 기술 세계 첫 상용화 첫발 |
신도기연 | 18.88% | 디스플레이주 / 후공정장비사업 / 100%무상증자 이력 / 낙폭과대 |
비에이치아이 | 18.83% | 전력관련주 / 에너지 관련주 / 원전 관련주 / 발전설비사업 / 한수원 약 9조원 규모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건설 사업 수주전 참여 소식에 상승 |
알리코제약 | 15.84% |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3분기 누적 매출 1,236억…전년비 22.6%↑- 3분기 영업이익 35억원..분기 기준 최대 |
엠에스오토텍 | 15.73% | 자동차부품주 / 부품사업 / 2차전지&ESS&전기차 / 테슬라 핫스탬핑 부품 공급 / 국내 최초 개발 CFRP 기술이전 소식에 강세 / 탄소섬유강화 복합소재 단시간 제조 기술 국내 최초 개발 / 세계 자동차 시장 가볍고 튼튼한 소재 개발 중 관련 수혜 기대감 |
메디콕스 | 14.38% | 기계주 / 선박기자재사업 / 구, 중앙오션 / 소니드 대상 약 4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진행 중, 경구용 인슐린 유통사업 추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마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규제 개선 언급 -> 대마관련주 부각 이력 / 보호예수 해제 |
DN오토모티브 | 14.26% | 자동차부품주 / 부품사업 /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3분기 영업익 1388억…전년比 890.4% ↑ |
씨에스베어링 | 13.48% | 기계주 / 풍력관련주 / 풍력용베어링사업 / 정부의 풍력발전 비중 확대 계획 부각 |
유라테크 | 11.22% | 자동차부품주 / 세종시 관련주 / 점화부품사업 / 현대차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전기차 'GV60'에 무선 충전 기능 탑재 소식 -> 관계사 유라코퍼레이션에서 일부 하드웨어 제작 담당-> 전기차 무선충전관련주 부각 이력 / 무선충전 관련주 / 이르면 다음달부터 전기차 무선충전 방식 도입 소식 |
이수화학 | 10.94% | 화학주 / 화학소재사업 / 전고체 배터리용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원료인 황화리튬(Li₂ S) 신사업 기대감 부각 이력 / S-Oil, 이수화학과 1조7020억 규모 상품 공급 계약 |
미래나노텍 | 10.91% | 2차전지&리튬 관련주 / 디스플레이주 / 필픔&터치패널사업 / 계열사 미래첨단소재의 수산화리튬사업 기대감 부각 / 리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일부 리튬주에 대한 관심 지속 |
▶ 일일 시장 간단 정리
금일 코 인발 거래소 사고가 발생하면서 뱅크런 사태가 언급이 되었지만, 암호화폐 가격이 많이 내려온 상태이고, 긴축의 정점 구간에 있는 상황에 큰 여파는 없었습니다. 네옴 시티 이슈가 있었는데, 수소 협력 관련주가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동아화성이 상한가, 에스 퓨얼셀/일진 하이솔 루스/대원강업/일진다이아/두산 퓨얼셀/범한 퓨얼셀/비나텍/제이엔케이히터/유니크 등이 강세입니다. 건설 쪽 관련해서는 대우건설/GS건설 대형 건설사 위주로 강세였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미국 중간선거 공화당 우세 흐름으로 정책에 대한 제동이 걸리면서 약세 흐름으로 갈 수 있다고 분석을 했었는데, 금일 다른 이슈로 엮이면서 강세 흐름을 보이며 예상했던 상황과 반대로 흘러갔습니다. 에스에너지/현대에너지솔루션/OCI/씨에스베어링/씨에스윈드/유니슨/동국S&C/삼강엠엔티/세아제강지주등이 강세입니다. 한수원의 루마니아 원전 수주 관련 이슈가 나오면서 원전관련주의 강세흐름이 나왔는데, 비에이치아이/지투파워/한국전력/보성파워텍/한신기계/두산에너빌리티/서전기전등이 강세였습니다. 원전 관련주는 네옴시티로 인한 파생 수급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가상화폐관련주들 특히 인바이오젠은 상한가, 비덴트/버킷스튜디오/위지트 등이 강세 인데, FTX 거래소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강세흐름을 보이는 것을 보면 확실하게 증시와 암호화폐의 연동성이 끊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겠고, 중간선거의 공화당 우세 및 득세를 하게 되면 규제를 풀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시점 이런 투기성 섹터는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람보르기니 이슈 지속되면서 남성/대원강업/다산네트웍스가 강세, 무선충전 관련 이슈로 유라테크/아모 센스/동양이엔피가 강세, 카카오 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카카오 게임즈들 카카오 그룹주가 낙폭과대 관점에서 호실적 내용 나오면서 급등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중간선거가 확실하게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CPI 발표 전 / 후 가 어떤 식으로 수급이 이동하는지 계속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중간선거, CPI 이후의 다음 턴은?
이제 시장은 긴축 악재들을 모두 흡수 및 해소를 하면서, 숏커버링도 충분히 들어왔으며, 다음 턴을 기다리고 있는 시장입니다. 그동안 공격적으로 긴축을 해오면서 긴축 발작이 발생 충분히 해당 악재에 대해서는 내성이 생긴 시장이지만, 앞으로는 5% 이상의 금리를 시장이 얼마나 오래 견뎌내느냐가 남았습니다. 즉, 5% 이상의 금리 구간을 짧게 경험하고 내려온다면 후폭풍은 그만큼 적을 것이고, 5% 이상의 금리 구간을 오랫동안 체류를 한다면 후폭풍은 상당히 크게 발생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진행된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의 동력은, 미국의 중간선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에너지 파동, 코로나19로 인한 공급 병목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그 원인이 되었고,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CPI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마 CPI 발표 이후에 수치가 낮아질 것이라고 높은 확률로 전망되는 만큼, 전망대로 진행이 된다면 지수는 일시적 상승을 하는 흐름을 보일 수가 있지만, 긴축에 정점 인식 이후에 찾아오는 소비침체, 생산과잉과 같은 경기침체 구간에서 극단적으로 치닫게 만드는 내용이 나오면서 동시에 부각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신용평가 내용이라는 점입니다. 신용 평가 단계 하향과 더불어 실적 악화 그리고 기업의 재무적 위험, 기업 부도 및 파산, 국가 부도 우려 등 여러 가지 구체적인 내용들이 사방에서 나오기 시작할 것이고, 기업에 돈을 조달해주는 투자자나 은행 입장에서도 후폭풍을 우려해 자금 조달에 대한 더욱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면서 기업 입장에서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지게 만들어지는 상황이 만들어지겠죠. 이 신용 평가 내용, 이어지는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발생되는 기업 부도 내용 등이 조용히 지나가 줬으면 하는 바람이 개인적으로 있지만, 현재 레고랜드와 같은 지방채 사고 이후에 회사채의 콜옵션 포기부터 작은 고리에서 그 리스크가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참고해볼 필요가 있겠으며, 증시는 현재 긍정적인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지 않느냐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지만, 지금 신용평가 내용, 그리고 채권 리스크는 단순히 우리나라에 국한된 악재로 현재 진행되고 있다는 것, 이것이 미국에서 내용이 나오는 시점이 본격적인 악재가 시작되는 구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수 상승 또한 원달러 환율이 약 하락하면서 삼성전자나 현금 유보율이 높은 기업들 위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인한 상승이었지 완전히 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인 추세로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현재 신용/채권 리스크는 국내에 한정된 악재
레고랜드 사태, 부동산 PF로 인한 건설사들의 어려움, 보험사들의 회사채 등 여러 가지 내용들이 현재 나오는 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에 국한된 악재입니다.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이런 신용/채권 리스크가 부각이 된다면 그로 인한 후폭풍은 최근 잘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외국인 매수세가 현시점 실종이 된다면 우리나라 증시의 하락은 충격은 상당히 강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 미국에서 우리나라 증시에 영향을 미친 악재가 하나 등장을 했습니다. 세계 2위 코인 거래소가 매각 이슈가 나오면서 일종의 뱅크런 사태가 벌어졌고, 주요 암호화폐들의 두 자릿수 폭락, 자체 발행 코인은 80%의 폭락이 진행이 됩니다. 해당 거래소발 악재가 한번 더 나올 수 있다라고 루나/테라/이더리움 사태 당시에 시황 해설을 진행했었는데요. 지금 FTX 거래소의 매각 문제는 제2의 루나/테라 사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다행히 올해 초부터 긴축 시작으로 인한 비트코인 하락, 루나/테라 사태, 이더리움 사태 등을 거치면서 마진콜 이슈를 여러 번 발생시키면서, 암호화폐의 가격 하락이 많이 진행되면서, 증시와의 연동성을 많이 떨어뜨린 상황이고, 증시에 강한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17,000달러 정도의 비트코인 가격이면 비트코인 ETF (파생상품)이 발행되기 전의 가격 정도로 볼 수 있고, 어느 정도 버블이 많이 잡혔다라고 볼 수 있지만, 우리가 이번 사태로 알아야 할 것은, FTX 거래소도 전날까지만 해도 유동성 위기에 대해서 아니라고 답변을 했는데, 하루 만에 매각 이야기가 나오면서 급락이 진행되었듯 비단 코인 거래소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 저런 유동성 위기에 대한 문제가 언급되면서 하방 충격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겠습니다.
▶ 그 외의 우려들
일단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해서 전환, 즉 해제를 하고 나면 리오프닝 관련주 위주로 수급이 강하게 들어오면서 중단기적인 상승추세를 형성할 수 있다고 언급드렸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다른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가려져있던 많은 내용들이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쉽게 말해 제로코로나 정책 해제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긴축, 그리고 경기침체로 인한 유동성위기가 부각이 되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악재 리스크들이 현재 나오고 있는데, 중국의 입장에서도 그 동안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가려져있던 부동산 파산,자금 문제, 미분양 사태들이 제로코로나 정책 전환 이후로 언제든 부각될 수 있다고 가정해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중간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공화당이 선거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면, 일시적으로는 주가 상승 랠리가 나올 수는 있지만, 공화당의 시장 이념은 ‘시장이 흘러가는 대로 두자’라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긴축 발작 후폭풍이 가속화되는 흐름이 나올 수 있고, 여러 가지 그동안의 지원정책들에 제동이 걸리며 리스크가 더욱 크게 부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거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증시가 한참 어려워지면서, 경제 위기에 대한 리스크가 점점 높아져야, 정부에서 특단의 대책을 내리고 국회에서 처방을 하는 등 유동성 확장 정책으로 갈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하나의 과정이겠죠. 쉽게 말해 긴축의 가속화가 되는 만큼 이후에 빠른 회복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흐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지금 시점 시장에 접근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기업의 줄도산 우려 보도
올해 들어 9월까지 빚을 갚지 못해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법인이 1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금리·물가·환율 등 ‘3고(高) 사태’로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악화하는 가운데 경기 침체의 어두운 그늘까지 드리우면서 한계 기업들의 줄도산이 본격화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법인파산은 법인이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지급불능 상태 또는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부채초과 상태에 빠졌을 때 법원의 힘을 빌려 회사를 정리하는 제도로써,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 기업회생 가능성이 낮을 때 법인파산 신청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입니다. 이런 보도 내용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확실히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 시점에서 앞으로의 경기를 바라보는, 즉 근미래에 대한 경기 회복 가능성을 낮게 보고 신뢰가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흐름이 우리가 대면하고 있는 악재의 시작 부분이고, 현재는 금리 절정에서 일시적인 숏커버와 그동안 긴축 요인으로 작용했던 요소들이 해소가 되어면서 상승률리를 보이고 있지만, 진정한 저점을 결정 짓는 하나의 신호는, 경기침체의 확정, 그리고 그로 인한 후폭풍이 발생하면서 주가 급락, 그리고 이어지는 정부의 대응 타이밍이 가시화될 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확실한 저점
중간선거, 그리고 CPI 발표 이후로 단기적으로는 상승랠 리가 나올 수 있지만, 경기침체 유도, 금융 위기사태까지 가는 후폭풍이 발생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갖고서 시장을 접근해야 하며, 현재 신용 채권 리스크는 국내에 한정돼서 부각이 되고 있지만, 미국 본토에서 신용 및 채권 리스크가 부각이 된다면, 그로 인해 마진콜 이슈가 진행이 되며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발작이 진행이 될 수 있다는 점, 그로 인해 정부의 뉴딜 정책이 나오는 시점이 확실한 저점 구간으로 인식을 할 수 있다라고 정리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관심종목
[ 11월 9일 관심종목 ] 에코플라스틱
에코플라스틱은 현대차 핵심 부품 생산업체이기도 하고, 수소 기업협의체 관련주로써 수소 관련주이기도 합니다. 금일 기아차 범퍼 물량 수주 관련 개별 재료로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2022년 5월 ~ 6월에 관심종목으로 살펴보았었는데, 9월에 현대차 신공장 건설 관련 이슈로 상승파동 흐름을 만들었고, 약 4,000원 가격은 중장기 매물대로써 현재 강한 매물구간으로, 금일 고가는 3,610원으로 단기 저항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볼린저 밴드 수렴 구간에서의 양봉 도지형 캔들 등장 및 쌍바닥 패턴(W) 의 형성이기 떄문에 금일 등장한 양봉도지 캔들의 시가 정도까 분할의 관점으로 보고 이후 흐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추천 종목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관심종목입니다. 분석에 있어서 공부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결정과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자료 작성일 현재 해당 종목에 대한 선취매 및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과거 美 중간선거 때마다 경기침체 충격에서 벗어나는 상황들이 연출되었었기에 이번 역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후 고강도 긴축과 금리 인상에 변화가 찾아와 주기를 학수고대해보며 오늘도 소외감 느끼게 하는 장 속에서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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