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최근 개인적인 건강문제로 좀 쉬었네요. 죄송합니다..
다시 힘내서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하락으로 상승 마감한 美증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었으나 11월 CPI 발표 및 FOMC 앞둔 경계심리 고조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결국 보합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들부터 보시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금일 국내 증시는 CPI와 FOMC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극에 달하고, 이외에도 삼성전자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 LG에너지 설루션, 현대차 부진 등의 내용으로 국내 증시 개별적인 악재 등으로 박스권 하단에서 하락 마
⦁시황에 대한 해설, 그리고 방향성에 대한 예측은 어찌 되었건 곧 있을 CPI와 FOMC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에 현시점에서는 계속 보수적 포지션을 취하면서 시장을 관망을 할 필요
⦁최근 분석가와 시장 전문가들이 2023년 1월부터 스테인리스강 가용성이 매우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서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스테인리스 스틸의 부족 사태가 나타날 가능성
⦁지난 11월 미국의 스테인리스강 수입이 감소한데 이어 내년 1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스테인리스강이 부족할 수 있다는 징후가 포착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안을 마련해온 전문가 논의기구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가 주 52시간제 유연화 등을 골자로 하는 최종 권고문을 발표하면서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도 본격적으로 시동
⦁ 근로시간 개편 등 노동시장 개혁은 근로기준법 등 법 개정 사항이 많은 만큼 입법 과정에서도 난항이 예상
⦁자연재해와 비료 가격 상승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곡물 생산량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미국, 유럽의 인플레이션에 비교해 중국의 물가 흐름이 안정적인 것 역시 곡물생산량 증가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
⦁베이징시 방역 당국은 전날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브리핑에서 "새로운 방역 정책 시행 이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와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가 모두 감소했으나 발열 환자와 독감 유사 사례가 크게 늘고, 120 응급 구조 요청도 증가했다"라고 밝힘
⦁베이징시는 "업무 복귀와 생산 재개가 가장 중요하다"며 "각 구(區)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업무 복귀와 생산 재개를 심사하거나 규제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혀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낼 것임을 시사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으로 에너지 위기를 겪는 유럽이 일단 비축량과 액화 천연가스(LNG) 구매 강화로 올겨울은 버틸 수 있다고 국제 에너지 기구(IEA)가 진단
⦁다만 러시아가 가스 인도를 아예 중단해 에너지 위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 유럽의 가스 부족 사태는 극심해질 것이라고 우려
다음으로 오늘의 강세 섹터들 보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감기약 및 기타 제약 관련주 | 글로벌 의약품 품귀 현상 발생 소식 |
2. 황사/미세먼지/공기청정기/마스크 관련주 | 올해 첫 황사위기경보 발령 |
3. 도시가스 관련주 | 국내 한파특보 발효 및 유럽 에너지위기 악화 전망 |
4. 원자력/SMR 관련주 | 두산에너빌리티·DL이앤씨 등 美 SMR 기업 투자 검토 소식 및 尹 대통령 특사 UAE 방문 |
마지막으로 오늘의 종목들 확인해보시죠.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 등락율 (%) | 테마 및 이슈 |
경보제약 | 29.97 | 제약바이오주 / 의약품 사업 / 유럽&중국 의약품 사재기 현상 |
화일약품 | 29.89 | 제약바이오주 / 코로나19관련주 / 의약품사업 / 대마 관련주 / 유럽&중국 의약품 사재기 현상 |
한국유니온제약 | 29.88 |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유럽&중국 의약품 사재기 현상 |
인콘 | 29.8 | 제약바이오주 / 보안관련주 / CCTV 관제 솔루션 개발 기업 / 인콘 최대주주가 골드퍼시픽 / 7월, 인콘 美 자회사 자이버사, 나스닥 상장 공식화…스팩 합병 계약 이슈 / 미국 바이오 자회사 ‘자이버사테라퓨틱스’ 나스닥 상장 소식 부각 |
보락 | 24.5 | 항생제 관련주 / 원료의약품사업 / LG화학 관련주 / LG화학 10조원 투자 계획에 원료의약품 납품 부각 / 유럽&중국 의약품 사재기 현상 |
엠케이전자 | 20.67 | 전자부품주 / 2차전지 관련주 / 2차전지 고용량 Si합금계 음극활물질의 수명 향상 성공 소식 부각 |
위니아 | 20.28 | 가전 관련주 / 냉방기기 관련주 / 가전제품사업 / 위니아에이드의 애플 공인서비스센터사업 부각 이력 / 올해 첫 황사&미세먼지 경보 발령 |
제이스코홀딩스 | 19.09 | 철강 관련주 / 윌링스 인수 / 신재생에너지&2차전지 신사업 추진 중 / 필리핀 니켈 광산 사업권 부각 |
카나리아바이오 | 16.13 | 아프리카돼지열병관련주 / 사료 관련주 / 제약바이오 / 난소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오레고보맙' 투약 환자 암 진행이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 부각 |
명문제약 | 15.94 | 제약바이오주 / 의약품 사업 / 유럽&중국 의약품 사재기 현상 |
이연제약 | 13.83 | 제약바이오주 / mRNA 관련주 / 유럽&중국 의약품 사재기 현상 |
제일파마홀딩스 | 12.84 | 제약바이오주 / 지주사 / 6월, 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기반 위궤양 치료제 'JP-1366' 국내 3상 승인 소식에 강세 이력 / 암젠코리아와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공동 판매 |
국제약품 | 11.79 | 제약바이오주 / 6월,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케이점안액", 식약처 허가 획득 소식에 급등이력 / 유럽&중국 의약품 사재기 현상 |
CBI | 11.58 | 자동차부품주 / 엔진&미션부품사업 / 보유 중인 SBW생명과학(구. 나노스) 지분 매각, 168.35억원 규모 SBW생명과학 지분 전량 양도 결정 속 급등 이력 / CBI가 투자한 키네타 + 유매니티(나스닥 상장사) 합병 |
샤페론 | 11.55 | 제약바이오주 / 신규상장주 / 공모가 5,000원 / 유럽&중국 의약품 사재기 현상 |
에스텍파마 | 11.31 | 제약바이오주 / 원료의약품사업 / 비보존 관련주 / 유럽&중국 의약품 사재기 현상 |
비씨월드제약 | 11.14 | 제약바이오주 / 유럽&중국 의약품 사재기 현상 |
한컴라이프케어 | 10.34 | 제약바이오주 / 방독면 관련주 / 의료기기사업 / 중국 코로나19 정책 완화 관련 운반형 인공호흡기와 산소공급기사업, 방독면관련주 등 부각 |
디와이디 | 9.54 | 화장품주 / 리오프닝 관련주 / 화장품사업 / 구)자안코스메틱 / 개별등락 |
카스 | 9.3 | 전자저울사업 / 체온계 관련주 / 사외이사 이재명 사법시험&사법연수원 동기설 -> 이재명관련주 / 중국 코로나19 정책 완화 / 체온계관련 부각 추정 |
마인즈랩 | 8.82 | SW관련주 / AI플랫폼사업 / 공모가 30000원 / 신규상장주 / 차기 정권에서 밀어주는 인공인간(AI HUMAN) 기업 / 가상인간 기술 보유 |
엠에프엠코리아 | 8.67 | 디스플레이(LCD, LED, OLED) / 반도체 장비주 / 삼성전자 주요 제품 납품 / 네옴시티 및 그린수소 관련주 / 개별 등락 |
▶ 오늘의 시장 정리
⦁간단 시장 정리
- 곧 발표될 CPI, 그리고 FOMC로 인한 경각 심리로 지수 움직임이 없었음
- 하지만 해당 이슈들이 거시적인 증시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포인트
- 최근 테마들은 중국의 위드 코로나 관련 테마들의 순환매 - 콘텐츠 관련주, 무증테마 등의 작전 테마주들 차익실현 많이 빠지는 흐름, 이 수급이 제약으로 흘러감
⦁상한가 및 급등주 해설
종 목 명 | 비고 |
경보제약 | 항생제 부족 및 코로나19 확산의 본격화, 중국의 위드코로나 시행 등 |
화일약품 | 의약품 사재기 현상 발생 |
한국유니온제약 | 이미 감기약 부족 우려에 대한 언론보도가 나왔을 때부터 예상된 시나리오하지만 바이오테마 자체의 중장기적 접근성 없음 |
⦁당일 테마 해설
제약바이오 관련 | ▶ 의약품 대란 발생 - 경보제약/화일약품/한국유니온제약/인콘/보락 등 - 카나리아바이오/명문제약/이연제약/샤페온/에스텍파마/비씨월드제약/아미노로직스./하이텍팜/대봉엘에스/종근당바이오/일양약품/삼일제약/대원제약/한국유니온 등 대부분의 제약 관련주 급등 - 2020년 3월 코로나19 치료제 언급하면서 다 시세 냈던 반가운 종목들, 하지만 바이오는 현시점 접근 할 필요 없음 |
미세먼지/황사 관련 | ▶ 미세먼지/황사 경보 - 위니아의 경우 애플페이 + 미세먼지 테마 - 카스/크린앤사이언스/케이엠 등 - 오공/한컴라이프케어/케이엠제약/크린앤사이언스 등 - 카스의 경우 체온계 중국 코로나19 관련으로도 엮인 것으로 추정 - 한컴라이프케어의 경우 방독면 관련으로 산소공급기 관련으로 부각 |
원전(smr) 관련 | ▶ 미국 smr 기업 투자 소식 등 - 미국 한국 원전 동맹 언급 - 지투파워/한신기계/두산에너빌리티/비에이치아이/보성파워텍/오르비텍/우진등 강세 |
한파 관련 | ▶ 국내 한파 특보 발효 - 경동도시가스/인천도시가스/경동나비엔등이 강세 |
일단 모든 시황의 변동성은 곧 발표될 CPI와 FOMC에 달려있어 크게 해설할 부분은 없습니다. 어제 언급드렸듯, CPI 예상치가 상회하는 경우는 곧바로 하방 압력을 강하게 받으며 급락할 수 있지만, 연말에 산타랠리 기대감으로 리바운드(반등)가 강하게 올 수 있고, CPI가 예상치에 부합 또는 하회하는 경우, 현재 와 같은 지루한 움직임들을 반복하면서 연말에 별다른 이슈없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상승, 그리고 이후 흐름
최근 화물 연대 파업에 대한 강경 대응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랐다는 통계가 있었는데,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가 주 52시간제 유연화 등을 골자로 하는 최종 권고문을 발표하면서 이번에 노동개혁에 대한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동개혁 이후에는 아마 연금과 의료보험 쪽 개혁, 더 나아가 출산 육아와 관련된 적극적인 정책 장려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번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강경대응으로 지지율 상승탄력을 받은 정부가 여러 가지 정책이나 외교적인 부분에 대해서 아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외교적인 부분에서는, 북한에 대해서 변수에 따라 극과 극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 윤석열 정부의 내외 정치적 스타일이 트럼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해결을 볼 땐 막힘없이 해결, 적대세력에게는 법치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현 정부 스타일로 볼 때 북한과의 외교 관계가 갑자기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수도, 아니면 갈등이 극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고 염두를 해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지금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이 좀 더 오를 확률이 있고, 한일 관계 개선, 그리고 한일 정상회담과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나오는 보도들이나, 정책들 그리고 그로 인한 수혜는 무엇이 있을지 계속해서 연구할 필요가 있겠죠.
▶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 기업이익 하향 관련 보도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두 투자은행이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은 이미 모두 반영된 상태이며, 앞으로 기업 이익 하향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근까지 여름 직후로 실적 상승이 나오면서,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했던 흐름이 있었죠. 이 당시 이런 내용들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렸었는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인건비 상승 등으로 기업들이 완제품에 대한 가격 상승을 했고 (공산품 인플레이션), 이 부분이 바로 기업의 매출 총액을 올리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는 ‘실적 눈속임’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초반에는 이런 가격 상승에도 소비자들이 잘 체감을 못하면서 일단 소비를 진행하지만, 점점 공격적인 긴축이 지속되고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고, 대출이자가 증가하면서, 소비 둔화가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점점 매출이 감소하게 되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생산과잉 소비둔화 패턴이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이런 패턴 고리는 순환을 해서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가계 생계 위협에 직격탄을 날리게 됩니다. 특히, 기업 입장에서는 이런 감익 우려와 더불어, 대부분 대출을 통해 기업을 운영하는데, 재무가 약한 기업들은 폭발적인 이자의 상승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무너지기 시작하겠죠. 그런 과정에서 증시는 무너지고, 동시에 정부에서는 경기부양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지수는 버티다가 제대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계속 반복적으로 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때 경기부양책 부분은 위에서 언급한 윤석열 정부의 스타일을 참고해볼 필요가 있겠고, 저는 위 패턴의 정점이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계속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도 400명 감원 예정, 이 의미는?
월가에서도 본격적으로 감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정리해고를 한데 이어 골드만 삭스도 400명에 대한 감원을 예고했습니다. 증시에 있어서 가장 먼저 빅 테크가 조정을 받으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기술주들이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감원과 감산, 투자 취소 등의 이야기가 나왔었고, 그 뒤를 이어 이제는 투자은행들도 감원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패턴이 바로 절정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투자은행이 감원을 한다는 것은 2가지로 해석을 해볼 수가 있는데, 1. 금융 시스템 붕괴로 인한 강제적 흐름 : 2008년도 서브프라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유사 2. 이미 시스템의 위기, 비용을 줄이고 선제적인 방어를 위한 흐름 : 지금 분위기 정도로 정리를 해볼 수 있고, 2번의 경우가 현재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2번의 시점에서 선제적인 방어에도 불구하고 부족하다고 결론이 나오면 1번의 흐름으로 가게 되는 것이고요. 아마 앞으로 뉴스와 지수의 움직임에 있어 불일치가 자주 발생하게 되면서, 증시에 있어 개인투자자에게는 지금보다도 더한 공포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겠습니다.
시장은 11월 CPI가 전년 대비 7.3% 상승률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낮게 나와주기를 다 함께 바라고 또 바라며~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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