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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6월27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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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금일 국내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 일시 완화 가능성에 따른 미국 증시 상승 마감 영향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 전체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도세 약화 및 저가 매수세 유입에 연속 2 거래일 째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다시 보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전일 뉴욕 증시는 기대 인플레 완화 기대감 및 낙폭 과대에 대한 반등 장세를 보이며 대형 기술주 및 여행/금융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3대 지수 다 급등으로 장을 마감

- 코스피지수는 개인/기관/연기금의 매도세, 외인의 매수세로 2,400 선 대까지 오르며 상승으로 장 마감

- 코스닥지수는 외인/기관의 쌍끌이 매도, 개인이 지속적인 매수세로 770 선대로 오르며 급등으로 장 마감

 

- 독일이 주요 7개국(G7)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합의했던 화석연료 감축 계획을 수정하자는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

- 기후변화 공동 대처라는 대의를 깨고 상황 논리에 따라 이미 국가 간 합의된 내용을 철회하자는 주장이라는 것과 에너지 조달 구조가 서로 다른 G7 국가들끼리도 이해관계가 갈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초안 내용이 그대로 발표가 된다면 첨예한 논쟁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

 

- 세계 보건기구(WHO)가 2019년 게임 이용 장애(게임중독)에 질병코드를 부여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게임질병코드 국내 도입 논의가 다시 한번 불붙을 전망

- 문체부와 게임업계 등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가 국내에 도입되면 ‘게임=질병’ 낙인효과로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 저하로 직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반면 복지부 등은 국제 기준에 맞춰 질병코드를 도입해 게임이용장애 실태를 파악하면 공공의료 증진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LG전자가 국내 유망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지분을 인수하고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본격 진출

- LG전자는 최근 GS에너지, GS네오텍과 함께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AppleMango Co.,Ltd.)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 체결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원숭이 두창의 국제적 확산을 현시점에서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지정하지 않기로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가 빠지는 게 확실

-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은 24년 만인 러시아의 디폴트를 회피하려고 애를 써왔지만 끝내 채무불이행 사태를 맞아 국가의 경제적 위신과 신용에 타격을 입을 전망

 

- 한국은행이 ‘글로벌 금융규제 뉴스레터’를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의 리스크 등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통해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진단

- CBDC는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과 공존하며 금융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한은은 분석

 

- 27일 정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범정부 IPEF 협상단은 올해 여름이 지나가기 전 미국과 IPEF 1차 협상에 착수할 가능성

- IPEF는 ▲공정하고 회복력 있는 무역 ▲공급망 안정성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화 ▲조세·반부패 등 총 4개 분야를 다루는데, 한국은 IPEF 출범 주도국 중 하나인 만큼 4개 분야에 모두 참여하는 걸 전제로 협상을 준비 중

 

 

금일 강세 섹터는 어떤 부분이었는지 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인공지능(AI) 관련주  삼성전자, R&D 기지 추가 신축 소식 속 로봇 등 미래 신사업 투자 계획 부각 
2. 플라스틱 관련주  화학 업체들의 자원 재활용 사업 본격화 
3.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  블룸버그 통신, 현대차 美 전기차 시장 지배 평가 LG전자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 
4. 풍력/태양광/전력설비 관련주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감 
5. 원전 관련주  윤석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속 속 원자력 협력 등 현안 논의 예정 소식

 

금일 강세 종목들도 다시 보죠.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메타랩스 29.97% 섬유주 / 의류사업 / 탈모 관련주 /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위버랩스 대상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노터스 29.90% 제약바이오주 / 마리화나 관련주 / 비임상CRO사업 / HLB에 인수 후 1주당 8주 무상증자 결정, 개별 등락 / 에코프로비엠 무상증자에 20% 급등…신주 7월 15일 지급 예정
공구우먼 27.15% 의류주 / 신규상장주 / 공모가 20000원 / 여성의류사업 / 500% 무상증자 결정 / 투자경고종목지정 / 저가 매수세에 급등
아미노로직스 24.21% 제약바이오주 / 아미노산 관련주 / 원료의약품사업 / 비천연 아미노산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소식에 급등 / 글로벌 각국 식량 안보 이유로 곡물(밀 등) 수출 금지 확산세 -> 대체제 비천연 아미노산 사료 첨가제사업 -> 사료관련주 급등
피코그램 19.73% 가전관련주 / 원전관련주 / 방사능오염제거 관련주 / 정수기&소재사업 / 공모가 1만2500원 / 신규상장주 내 무상증자 종목 유행 환경 속 부각(IBK투자증권 리포트) 이력 / 尹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속 원자력 협력 등 현안 논의 예정 소식에 상승 / 지난 26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
현대약품 19.45% 제약바이오주 / 낙태법폐지 관련주 / 美대법원 '낙태합법화 판결' 공식폐기…"州별로 낙태금지 가능"
국제약품 17.01% 제약바이오주 /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케이점안액", 식약처 허가 획득 소식에 급등
비에이치아이 16.41% 에너지관련주 / 발전설비사업 / 한미 원전 공조 기대감 -> 원자력 발전설비사업 -> 원전관련주 부각
큐라클 16.02%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CU06-1004' 임상 제1상 시험 결과 안전성과 약력학적 특성 확인에 급등
코리아에프티 15.92% 자동차부품주 / 연료&의장부품사업 / 친환경차용 핵심부품 개발 성공 재부각 등에 급등
압타머사이언스 15.69%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폐암 조기 진단키트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 -> 비급여 적용 기대감 부각
메디슨INNO 15.64% 제약바이오주 / 구, 유앤아이 / 생체임플란트사업 / 에디슨ev로 최대주주변경 /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 관련 KG그룹과 사업 협력 논의 소식에 급등 이력
KG ETS 15.53% 폐기물관련주 / 폐기물사업 / 환경사업부 매각, KG그룹 쌍용차 인수자금 5000억원 확보 / KG그룹 관련주 / 쌍용차 관련주 / 법원과 쌍용차는 29일까지 KG그룹에 최종 인수의사를 확인해 새 주인 확정 예정
바이오솔루션 15.42% 제약바이오주 / 세포치료제사업 / 과대 낙폭따른 매수세 유입
세림B&G 15.38% 화학주 / 플라스틱 관련주 / 포장용기사업 / 쇼핑&배달&포장용 생분해 필름 제조사업, 러시아 원자재 수출 금지 -> 유가 -> 나프타 -> 플라스틱&섬유 -> 친환경 플라스틱사업 부각 / 플라스틱 관련주 / 화학 업체들의 자원 재활용 사업 본격화
까스텔바작 15.31% 의류주 / 골프 관련주 / 골프의류사업 / 골프 시장 진출에급등 - 골프 편집숍 ‘DWF’ 전격 론칭
러셀 14.97% 기계주 / 반도체주 / 중고장비사업 / 오후 갑작스런 19% 급등…공매도 수량 0주 / SK하이닉스의 키파운드리 인수 검토 소식에 급등 / 中 SK하이닉스·키파운드리 인수 승인…'파운드리 생산능력 2배 확대' 마무리 수순
노블엠앤비 14.96% 전자부품주 / 카메라렌즈&바이오사업 / 구)디지탈옵틱 / 노블바이오로 최대주주변경, 개별 등락
아이씨케이 14.87% 금융주 / 카드 관련주 / 전자카드사업 / 유상증자·전환사채권 발행
아이앤씨 14.81% 반도체관련주 / 스마트에너지사업(한전 AMI, 민수 AMI, LED조명제어)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및 정부, AI 반도체에 5년간 1조원 규모 투자 소식
태양금속 14.80% 자동차부품주 / 부품사업 / 배터리용 볼트&조향장치 등 LG에너지솔루션&테슬라 공급 부각
코디엠 14.72%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장비&바이오사업 / 최대주주변경 / 주식병합 결정 속 급등
와이투솔루션 14.70% 전자부품주 / SMPS사업 / 장기간 거래 정지 -> 거래 재개, 급등락
KG모빌리언스 14.62% KG그룹 관련주 / 쌍용차 관련주 / 법원과 쌍용차는 29일까지 KG그룹에 최종 인수의사를 확인해 새 주인 확정 예정

 

▶ 여전히 낙폭과대 + 숏커버링 관점

 

금일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의 쌍끌이 매도가 나왔고,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왔습니다. 안정적인 장세였고, 코스피 순매수의 경우 하원에서 파월의 자산매입 축소의 강도를 줄이겠다는 내용이 부각된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내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내용이 한 번 언급된 거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특징적인 것은 무증 이슈 등으로 크게 조정을 받은 종목들이 금일 수급이 조금 개선이 되면서 크게 수급이 들어와 주는 것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틀 정도 낙폭과대에 따른 숏커버링 관점은 여전합니다. 계속해서 자료 해설을 통해 시장의 부정적인 관점만 해설하다 보니, 한국 증시가 완전히 망하길 바라는 것 같이 들리 실 수도 있으나, 그저 눈앞에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해설을 진행하는 것이고, 하락 증시에도 작용하는 기술적 움직임이고 테마의 흐름 등을 계속 살펴야 합니다. 현시점은 공매도 입장에서도 한 템포 쉬어가는 자리일 가능성이 높고, 완화 사이클 구간이라고 보입니다. 그 이유는 폭락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뚜렷한 악재, 즉 새로운 악재가 나오거나 이전보다 심화된 악재가 나와야 하는데, 현재 리세션 우려까지 다 나온 상황이고, 지난번 언급드렸듯 모기지 채권 관련된 우려까지도 언급이 되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유가와 10년 물 국채 금리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파생도 청산되고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고, 한동안 주요국들의 통화 정책 회의가 예정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제 한 턴이 끝났다고 볼 수 있겠고, 앞으로 지수의 변동성은 시장에 선반영 된 악재들이 재탕되면서 조금 이전보다는 덜한 충격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근거한 미국 연준과 이사들의 발언 등에 따라 시장의 단기적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겠습니다.

 

 

▶ 반대매매는 원래 바닥 신호, 하지만...

 

반대매매 또한, 원래 이전의 긴축 사이클이라면, 10 거래일 연속 신용 융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닥이라는 신호로 해석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국 내의 자산 현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에, 최근 수급 추이를 참고해보더라도 반대매매로 나오는 물량들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여유가 없어 보입니다. 현재 시점은 대부분의 전망이 반대매매도 나오고 증시의 저점을 논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의 반대매매만 생각을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들, 즉 안전자산의 어느 영역까지 위협이 발생할 것인지 결정이 되는 시점입니다. 현재 모기지 채권의 위협이 언급이 된 상황에서 부채 리스크가 다가오고 있고, 이 부채 리스크가 얼굴만 보여주고 그냥 지나갈 것인지, 아니면 우리에게 직격으로 다가올지 계속해서 흐름을 살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실적의 착시효과, 파월의 발언이 못 미더운 이유

 

국내 기업들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이 최근 1년 새 10조 원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 예로, CJ제일제당은 올 1분기에 전년 동기(3805억 원) 대비 13.1% 증가한 4356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영업활동을 통해 실제 유입된 현금(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1802억 원에서 올해 -5370억 원으로 급감을 했습니다. 이러한 괴리감은 원재료 의존도가 큰 정유, 식품, 철강, 가전업체일수록 두 지표 간 괴리가 컸는데, 비(非) 현금성 이익으로 이어지는 재고자산과 매출채권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지난번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공산품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리오프 링의 일시적인 보복 소비 효과로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는 착시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것은 곧 표면적으로는 긍정적인 지표를 불러오지만, 내부적으로는 서서히 곪고 있었다라고 표현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위 보도 내용은 국내 기업의 영업활동이라는 제한적인 바운더리를 세웠지만, 이러한 패턴을 거시 경제에 대입을 해본다면, 최근 파월이 연설을 통해 미국 경제 지표는 탄탄하다는 말에 대해서 한 번쯤 의문을 가질 수 있는 것이고, 만일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시적인 착시효과에서 오는 자신감은 항상 경계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저는 파월의 이번 발언, 특히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참 한심스럽다라고 표현했던 이유였고, 신뢰도가 떨어져 있다고 판단을 하는 이유입니다.

 

 

▶ 삼성이 긴축의 사이클에서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 (Feat. 전기차/ar글라스)

 

이런 긴축의 사이클에서도 주된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정리를 해보면, 대표적으로 삼성 카 이슈와 인수합병(M&A) 그리고 미래 먹거리 내용 중 하나인 AR 글래스입니다. 특히 삼성카 이슈의 경우 지난 9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장사업팀'을 신설을 발표한 바가 있는데, * 전장 : 차량에 들어가는 각종 전기·전자장치와 IT 장비를 총칭하는 개념, 인포테인먼트, CID(중앙 정보처리장치),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차량용 반도체 등을 포함 최근 이재용 부회장의 유럽 행보를 살펴보면, 입국 첫 일정이 반도체 대신 전기차 업체 방문을 언급하고, 이번 유럽 출장에서 배터리와 고객사(BMW), 그리고 전장 계열사인 하만 카돈을 방문을 하면서, 삼성이 앞으로 전기차 관련 사업에 투자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삼성 SDI·삼성전기·삼성 SDS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을 하는 계열사의 핵심 인력들을 모아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는 이슈도 최근에 있었고, TF가 테슬라의 모델 Y를 분해하는 등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었죠.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실질적으로 삼성전자는 현재 전장 사업의 탑 티어 포지션 때문에 섣불리 뛰어들지 못하고 있고, 1995년 삼성자동차 설립 이후 막대한 부채로 2000년 프랑스 르노에 매각이 되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삼성의 자동차 사업 진출은 어렵지 않나라고 전망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증시는 항상 '기대감'으로 선반영 되는 흐름이 진행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고, 관련주들의 삼진엘앤디, 아남전자 등의 기술적인 흐름도 강한 매물 구간으로 작용하는 지수 장기 이평선(224/448) 구간을 돌파하면서 수급이 한번 붙어주었다는 것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이 이번에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CES 2022에서 M&A 추진 가능성의 질문에 한종희 부문장은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 한 부분도 있고, 그 외에도 경제의 사이클, 즉 시기상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를 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기가 진행이 되고 긴축이 진행이 되는 시점에서 재무적으로 어려운 회사들이 무너지면서 대기업에게 흡수합병당하며 M&A 관련 이슈가 진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을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 대형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긴축 흐름에서는 강제로 구조조정이 일어나는 것이 클래식한 패턴인데, 특히 이번 금리인상기에는 원자재 파동으로 인하여 전기차 1대당 원자재 비용이 2.5배나 오른 상황에 전기차를 제작 출시하는 회사들이 전기차 판매 가격을 끌어올리게 되면 당연히 수익성은 하락, 더욱 회사의 재무안정성은 떨어지게 되고, 대부분 투자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의 특성상 무너지는 것도 쉽게 무너질 수가 있습니다. 전기차를 포함한 내연기관들의 대부분이 몰락하는 과정에서 파산하는 전기차 회사들이 나올 텐데, 이런 상황까지 대비해서 이번 삼성 전기차 TF도 발족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굳이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는 이전 시점에서 밴더 회사 모집하고, 인수합병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긴축의 사이클에서 전기차 시장에서의 구도가 재편이 되는 시점, 즉 파산하는 회사들이 나오는 시점에서 여유롭게 힘을 안 들이고 시장 진입을 하려는 전략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이번 긴축의 사이클의 핵심은 반도체, 전기차, 2차 전지와 같은 4차 산업에 대한 재편이 진행이 되는 것이고, 삼성 전기차 TF 도 이번 긴축이 사이클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전기차 시장에 진입을 본격화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또한, 현재 기술주들이 이번 지수 하락이 진정되고 반등이 나오는 흐름에서 다시 올라오고 있는데, 삼성전자 인수 내용과 차세대 먹거리 내용 중 하나인 AR 글라스 관련주들에 대한 정리와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AR글래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내용도 기사로 나오고 있고, 메타/애플에서도 AR 글래스 개발 내용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관련주들의 차트를 보게 되면 이번 폭락이 진행되기 전, 상승파동을 그리고 눌림을 주었던 종목들 위주로 추려보시고, 스윙으로 대응, 급등이 나오는 경우 청산하는 방향으로 접근이 가능하겠습니다.

 

 

 

악재들이 여전히 널려있는 상황에서 어느 것 하나 확실하게 해결될 기미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증시를 상방으로 이끌어줄 주도 섹터가 부재해 있다 보니, 추세전환의 확인이 되기 전까지는 상승이 나와도 일시적인 반등으로 여길 수밖에 없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것이 좋으니 기다림과의 싸움에서 지지 마시고 잘 이겨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시장 상승에서 개별종목들 찔끔 올라오는 것 보면서 허탈감 들었을 수 있습니다... 정말 조금만 더 힘내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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