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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7월6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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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금일 국내 시장은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및 국제 유가 급락 등의 경기침체 우려가 재 부각된 데다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중국 일부 봉쇄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미국 선물 하락 및 달러 강세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어 강한 매도세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금일의 주요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전일 뉴욕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 및 유가 급락 등을 나타내며 급등락을 보이다 다우는 약 하락으로 나스닥은 상승으로 장을 마감, 변동성이 높았던 장

-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 외인/기관/연기금의 쌍끌이 매도로 2,290 선대까지 내려오며 급락으로 장 마감

- 코스닥은 개인/기관/연기금의 매수, 외인의 지속적인 매도로 740 선대로 내려오며 하락으로 장 마감

 

- 중국의 경우 중국 내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흐름과 베이징, 상하이 에서의 확진자가 부각이 되면서 하락폭 형성

- 환율이 현재 1,300원에 안착, 그리고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이 한 번 더 발생한 상황으로 경기침체에 대해서는 확실시되는 상황

- 계속해서 국제유가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고, 환율 흐름도 체크해볼 필요

 

- 천연가스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야기하는 주요 동력이 되면서 원유만큼이나 세계 지정학을 결정하는 핵심 원자재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진단

- 블룸버그는 이를 두고 세계화 흐름이 퇴조하는 상황에서 유독 천연가스 거래만 빠르게 세계화되고 있다고 지적

 

-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추진하는 초대형 플랜트 사업에 추가로 참여할 전망

- 이번 계약은 아람코가 나매 프로그램의 투자 사업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며, 아람코는 투자 프로젝트를 기존 32개에서 55개로 늘리면서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신규 수주가 확실시되는 상황

 

- 유럽연합(EU) 의회가 친환경 투자 기준인 녹색 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가스와 원전을 포함시키는 안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부결 압박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

- EU 택소노미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 경제 활동으로 인정되는 목록을 담은 분류 체계

 

- 정부가 이달 중 '우크라이나 재건 협의체'를 구성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구체화

- 국토교통부는 6일 원희룡 장관이 세르기 타 루타, 안드리 니콜 라이옌 코 등 우크라이나 의원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 이번 면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발표한 7500억 달러 규모 재건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전기차에서 나오는 사용 후 배터리를 보다 쉽게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길이 열릴 전망

- 환경부가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

 

- 미국 워싱턴 DC에서 원숭이 두창 사례가 일주일 사이 50건 이상 발생해 급증세

- 에쉬리 박사는 사람들이 발진이나 병변이 발생하면 의사의 진찰을 받고 다른 사람과의 신체적 접촉을 피하는 것이 주요하다고 조언

- 질병관리청은 오는 9일 테코 비리 마트 504명분을 국내 도입하고 시·도 병원에 공급

 

금일 강세 섹터도 다시 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무상증자 이슈/신규상장 관련주  무상 증자 이슈 (모아데이타/케이옥션 등) 
2. 여행(항공) 관련주  국제유가 폭락 
3.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관련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주 만에 상승세 전환 소식 
4. 미디어콘텐츠/엔터/화장품 관련주  개별 장세, 보편적 수급 
5. 게임/모바일 게임 관련주  게임 산업에 대한 정부 우호적 입장 기대감

 

일의 주요 종목들은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골드앤에스 30.00% 교육관련주 / 온라인 교육주 / 메타버스 관련주 / 시원스쿨운영 / 상폐위기 벗어나 거래 재개 이력 - 지난 4월 상장폐지 위기 모면
인포바인 29.98% 통신서비스주 / 인증서보관&엔터사업 / 휴대폰 인증서 보관서비스 사업을 영위 / (정정)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 인포바인의 MMORPG '제4구역'이 시즌5 업데이트를 실시
아이퀘스트 29.91% SW관련주 / 빅데이터관련주 / ERP솔루션사업 /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회계 처리 / 블록체인 활용 보안ㆍ계약 증빙 기술 / 디포커스 인수 소식에 급등 / 사업 다각화를 위한 지분 인수 목적으로 디포커스 주식회사(DFOCUS Co., Ltd.) 주식 565,986주를 92.00억원에 신규로양수하기로 결정(양수후지분율:52.14%, 양수예정일:2022-07-06)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모비릭스 29.88% 게임주 / 게임개발사업 / 종속회사 모비릭스파트너스 주식 추가 취득 결정 속 급등
알비더블유 29.81% 엔터주 / 엔터테인먼트 / 마마무 소속사 / 사업 다각화 통한 매출 성장 '기대' / 컴투스 그룹,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 230억원 투자 / 신규상장주 / 최근 연이은 무증 이슈 등 신규 상장주 이상 급등
모아데이타 29.77% SW관련주 / ICT시스템사업 / 500% 무상증자 결정 소식 부각 / 무상증자 관련주 / 무증 권리락 효과에 케이옥션, 공구우먼 등 강세 지속. 이 밖에 최근 무증을 결정한 종목들도 강세
케이옥션 29.63% 유통주 / 경매&판매사업 / 200% 무상증자 결정,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개별 등락 / 무상증자 관련주 / 무증 권리락 효과에 케이옥션, 공구우먼 등 강세 지속. 이 밖에 최근 무증을 결정한 종목들도 강세
싸이버원 29.52% SW관련주 / 정보보안사업 / 사이버보안 관련 법안 제정 추친 소식 -> 정보보안관련주 부각 / 신규상장주 / 최근 연이은 무증 이슈 등 신규 상장주 이상 급등
진매트릭스 24.92% 제약바이오주 / 진단키트 관련주 / 신약개발사업 /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신제품 2종 개발에↑
CJ바이오사이언스 24.30% 제약바이오주 / 진단키트 관련주 / 20년6월 코로나19 신속 항체 진단키트 'EZSpeed COVID-19 IgG/IgM' 출시
나노씨엠에스 19.58% 전자부품주 / 보안안료사업 /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재유행 조짐 부각 ->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램프사업 부각 추정
지투파워 17.49% 전력관련주 / 수배전반&태양광발전시스템사업 / 원전 관련주 /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 공개, 원전 확대 공식화
까스텔바작 17.44% 섬유주 / 골프의류&용품사업 / 골프 편집숍 DWF 론칭 / 골프사업 확장 기대-편집숍 1호점은 대구 봉무점이며, 2호점은 다음달 중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문을 열 것으로 예상
YGPLUS 16.23% 엔터주 / 광고&음원&화장품사업 / 내달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주가 급등 - 사상 최대 월드투어 준비 소식에 상승세
아이티아이즈 14.16% IT서비스주 / 디지털플랫폼사업 / 낙폭과대 개별 등락 추정 / 신규상장주 / 최근 연이은 무증 이슈 등 신규 상장주 이상 급등
에이스토리 14.00% 미디어주 / 방송제작사업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웹툰 제작 확정! 급등세 / 2분기 호실적 전망 등에 상승
와이팜 13.80% 전자부품주 / 전력증폭기사업 / 소부장관련주 / 5G 관련주 /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상장사인 와이팜이 설립한 VC다. 이팜이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피에프 13.27% 금속주 / 석탄 관련주 / 볼트,너트 제조업체 / 자회사인 로봇부품 전문기업 에스비비테크가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 / 원자력 화스너 및 신재생 풍력 화스너 독점 공급" / 올해 호실적 전망 및 저평가 분석 등에 급등
프롬바이오 13.11% 제약바이오주 / 건기식관련주 / 건기식사업 / 낙폭과대 개별 등락 추정 / 프롬바이오가 자사 제품인 '위건강엔 매스틱'이 출시 6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혀 매출 증세가 가시화/ 전체 누적 매출액이 4000억원울 넘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 / 신규상장주 / 최근 연이은 무증 이슈 등 신규 상장주 이상 급등
현대약품 12.89% 제약바이오주 / 치매관련주 / 코로나 재확산 우려, 개별 모멘텀 등 부각 / 신약 출시 소식에 급등 - 국내 최초 산제 제형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하이페질산(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을 정식 출시했다는 소식에 1일 증시에서 강세
루트로닉3우C 12.76% 제약바이오 / 의료기기사업 / 우선주 / 레이저의료기기사업 / 변경상장(우선주의 보통주전환) / 초저유동성 종목 선정으로 인한 상폐우려
넥스트칩 12.68% 반도체 관련주 / 자율주행 관련주 / 신규상장주 / 공모가 13000원 / 자동차 카메라용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 / 모회사 앤씨앤, '자체 브랜드' 블랙박스로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 신규상장주 / 최근 연이은 무증 이슈 등 신규 상장주 이상 급등

 

▶ 금일 간단 시황 정리

 

언급드린 대로 대형주 위주의 약세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경기침체, 즉 리세션 우려가 팽배하다는 의미이고요. 오늘 6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는데 그것에 대한 부담감, 최근 파월의 인플레보다 리세션이 낫다는 발언으로 다우나 코스피가 긴장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어제 장 후반에 환율이 1300원을 돌파하면서 안착했다는 것, 그리고 중국 코로나19 봉쇄, 리세션 우려가 같이 나오면서 중국증시와 연동이 높은 우리나라 증시가 금일 좀 하방 압력을 받았고,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한번 더 진행된 상황, 이러한 역전 현상은 폭락의 경기침체의 본격적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한 버블의 과정에서는 안전자산의 개념이 비트코인, 버블이 빠지는 과정에서 금으로 수급이 이동이 되는데, 금 시세도 2% 가까이 급락을 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이런 긴축의 사이클에서는 안전자산이라는 개념이 없이 전반적으로 다 빠지는구나 하고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차피 지나가야하는 과정이고, 리세션이 확실히오고 어느정도 버블이 빠져야 그 때부터 정부주도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청사진이 나오면서 이번 긴축사이클은 정리되는 흐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부채리스크로 인한 금융사고가 올지 안올지는 계속 살펴보아야겠죠. 남은 것은 의사록 공개 그리고 FOMC 회의 정도 굵직한 것들이 남았죠. 곡물을 제외한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없었더라면 1% 또는 0.75%의 이상의 공격적인 긴축을 예상해볼 수 있었으나, 전일 생각보다 빠르게 원자재, 유가가 급락이 나오면서 어쩌면 파생시장이 생각보다 빠르게 붕괴되면서 현물 시장에서는 빅스텝 정도 진행하는 흐름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유가 급락은, 외교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러시아발 종전 기대감이 나오고 있고, 러시아 입장에서는 영토까지 확보한 마당에 굳이 전쟁을 장기화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 이런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한 번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죠. 아마 이제 미국과 EU가 서서히 우크라이나한테 무언의 압박을 하면서, 러시아한테 직간접적으로 손 내미는 상황이 나오는 시나리오가 확률상 가장 높아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미중간의 갈등에서 공산품 인플레이션과 블랙프라이데이, 11월 중간선거를 의식한 바이든이 중국 관세 철폐를 통해 방어, 이를 중국이 미국의 카드를 받아들이면서 대두 관련 카드를 꺼낼 것이라는 것 이 정도 시나리오는 예상할 수 있겠으나, 절대로 반도체 분야만큼은 서로 포기를 못하기에, 미중 갈등에 있어서 마지막 남은 마지막 하이라이트라고 보고 있고요.

 

 

 

▶ 유가의 ‘폭락’은, 인플레이션 우려 ↓, 경기침체 우려 ↑ = 대형주 위주 약세 = 마진콜 우려

 

일단 생각보다 유가가 너무 강한 낙폭을 보였습니다. 사유는 경기침체, 즉 리세션 우려로 인한 8~10% 급락, WTI는 100달러가 붕괴되는 흐름을 보였는데요. 물론 유가가 좀 진정이 된다면 연준의 금리 관점에서, 인플레이션 관점에서는 한숨 돌리는 상황이 오게 되지만, 이렇게 급격하게 빠지는 경우 파생시장에서 '마진콜'우려는 항상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5% 이상의 급변동성을 보이는 경우 롱(매수)이든 숏(매도)든 한쪽이 무너지게 되어있고, 전일 미국 증시가 2% 가까운 위아래 변동성을 보였는데, 이런 유가 파생에 대한 마진콜 이슈가 붉어지면서 장중에 증시 자금이 잠깐 이탈하는 흐름을 보이고 정상화되는 흐름을 보인 것으로 뷰를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도 이런 관점에서 볼 수 있겠고, 장 시작 전 -1%의 갭하락으로 시작했죠. 지금 시점에서 외국인 단기적 매수에 대해서 어떤 외국인의 특별한 전략이 있다기보단, 외국인도 지금 국내 시장 외의 시장에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기에 그저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면 언제든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가는 현재 100달러 이하로 내려와 있는 상황인데, 이제 구간별로 계속 하방에 대한 압력이 작용을 할 것이고, 70달러 정도로 충분히 내려온다면 그 상황은 일반적인 구간으로 보면 되겠죠. 이제 유가의 하락이 진행이 되면서, 1) 긴축 우려 2) 경기침체(리세션) 우려 정도까지 진행이 되었다고 볼 수 있고, 이제 부채/신용 문제가 불거지며 3번째 폭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제 부채/신용 문제에 포커스를 두고, 외교 흐름이라던가 환율 흐름 등 부가적인 부분을 참고해보면 되겠죠. 부채/신용 리스크가 만일 여러 번 부각이 되면서 계단식 낙폭을 보인다면, 그동안 연준에서 바라왔던 그나마 연착륙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고, 한 번에 부각이 되거나 어떤 사고가 발생하면서 트리거 역할을 하게 되면 금융위기 즉 블랙스완 하락이 진행, 2020년 3월과 같이 V 자 반등 구간을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랙스완 :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 / 경제 영역에서 전 세계의 경제가 예상하지 못한 사건으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지수 차트가 어떻게 그려질지는 모르지만, 어찌 되었건 시황으로만 본다면, 우리는 저런 부채/신용문제가 부각이 되고 사건이 터지는 시점에서 '아 이제 저점 구간이구나'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겠죠. 그런데 실제로 막상 저런 구간에 진입을 하면 공포에 지배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자료를 통해 제가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관점과 공포심을 자극드리는 이유도, 공포에 덜 지배되기 위함입니다.

 

 

▶ 금융은 실물경제에 선행한다 ( Feat. 3분기 D램 가격 전망 & 미중 갈등 )

 

올해 3분기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10% 이상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이 제품을 주력으로 삼는 한국 기업과 국가 전체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경기침체 우려가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을 하고 있죠. 금융은 실물경제보다 선행을 합니다. 현재 증시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경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그리고 위에 언급된 3분기 D 램 가격 하락도 모두 반영이 되어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다음으로 올 내용은 신용/부채 리스크인데, 실질적으로 삼성전자나 SK 하이닉스는 지난번 언급드렸듯 공격적인 M&A 를 위해서 자금력이 탄탄한 대형회사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용/부채 리스크로 인한 기업 부채 리스크가 부각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D 램 가격 하락 , 또는 3분기 전망치가 구체적으로 내용이 나오는 시점이 저점이라고 볼 수 있고, 외교적인 부분까지 감안을 한다면 반도체 패권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죠. 특히 반도체 패권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저는 현재 미국 내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이 완공되는 시점, 즉, 미국입장에서 어느정도 자국 내의 반도체 수급 조절을 할 수 있을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때쯤이면 중국이 대만의 TSMC를 위협하거나, 중국이 북한을 통해 우리나라를 압박을 하더라도, 크게 미국 입장에서는 문젯거리가 되지가 않을 것이고, 중국 입장에서는 이때쯤이면 희토류 정도 말고는 미국을 반도체 분야에서 압박할 수 있는 카드가 없게 됩니다. 긴축의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위에서 설명한 반도체 패권이 마무리가 되면, 다시 우리나라를 포함한 혼합형 뉴딜을 통한 경기 부양책이 시작이 되고, 특히 이번 긴축의 사이클에서 큰 요인으로 작용한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그리고, 에너지 위기로 인한 석탄 사용량 증가로 인한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글로벌 환경 이슈가 대두될 확률이 높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수소 인프라 관련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또한 혼합형 뉴딜에 포함이 되면서 부각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고, 글로벌 공조 흐름이 나오면서 코로나19의 보건 공조를 뛰어넘는 하나의 환경 공조가 진행, 글로벌 협력을 통한 미중 갈등 해소가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한동안의 반등은 기술적인 반등 흐름, 시장을 보는 통찰력이 중요

 

앞으로 나오는 반등에 대해서는, 아직 위의 모든 시나리오가 진행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이 아니기에, 계속해서 파생시장, 또는 암호화폐 시장 등에 마진콜 이슈가 붉어지고, 마진콜이 어느 정도 진정이 되는 흐름이 나오면 다시 낙폭과대 인식으로 증시의 수급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단기적 반등, 즉, 기술적 움직임으로 보면 됩니다. 또 유가의 흐름은 7월 FOMC에서 굳이 자이언트 스텝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인가라는 인식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곡물에 이어서 원자재, 그중 유가까지 가격이 진정이 되는 상황이기에 연준 입장에서는 조금 더 지켜보자 라는 기조가 나올 수 있다는 것도 염두를 해둔다면, 단기적인 추세가 긍정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겠죠. 만일 7월에 빅 스텝(0.5%)으로 진행이 된다면, 0.75%의 자이언트 스텝을 예상하던 시장 분위기는 안도하는 분위기, 안도랠리가 형성될 것이고, 리바운드 구간이 이런 흐름으로 나오는 구나라고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리바운드 구간들이 추세전환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는 위에서 다 설명드렸듯이, 외교적인 부분, 반도체 패권 등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복합적으로 보면서 고려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완전히 모든 게 퍼즐같이 맞아떨어지면서 해소가 되는 흐름을 보이지 않는 한,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추가 매수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반등이 나와 수익 전환이 된다면 계속해서 현금화 관점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흐름을 추적하고, 해석을 하는 인사이트, 즉 통찰력이 있어야 증시에서 오랜 기간 살아남고, 천천히 자산을 불려 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기회 구간에서 기술적 분석 또는 구체적인 본인의 매매 기준을 활용을 해야 하는 것이고요. 2020년 3월 시장에서는 기법이 통하는 시기였다면, 올해 초부터는 이런 기술적인 접근보다는 시장을 살펴보는 통찰력이 오히려 돈을 지키는 즉 버는 시장의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갈 필요가 있습니다. 관심종목은 따로 없지만, 그동안 언급드렸던 테마들 한번 복습하고 정리해보시고, 삼진엘엔디, SDN, 지투 파워, AR 관련주로는 맥스트 정도 흐름을 살펴보고 있는데, 여러분도 각 언급드린 테마별로 관련주들 관심종목에 정리를 해두시면서 흐름을 살펴보세요. 분명 소중한 자산이 되는 시기가 올 겁니다.

 

 

한숨 쉬고, 신세한탄해봐야 스트레스만 가중되어 건강만 망칩니다. 최대한 여유 있는 마음으로 멀리 보시면서 더욱 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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