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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황정리

7월8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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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금요일 국내 증시는 전일 연준 인사들의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발언으로 인한 미국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하였고, 전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호조로 인한 대형 반도체주 중심 외인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금요일의 주요 뉴스 다시 보고 가시겠습니다.

 

금일 주요 뉴스

- 전일 뉴욕 증시는 6월 미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장기 국채 금리 재상승/반도체 지수 급등/기술주들 강세 등으로 다우는 상승으로 나스닥은 급등으로 장을 마감

- 코스피지수는 개인/기관/연기금의 매도세,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로 2,350 선대로 오르며 상승으로 장 마감

-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도, 외인/기관/연기금의 쌍끌이 매수로 760 선대로 오르며 상승으로 장 마감

 

-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끝내 보수당 대표직에서 사임

-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지원 대오에 균열이 가는 등 영국 리더십 공백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

 

- 폭스바겐이 협력 기업인 파워 코(PowerCo)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셀 분야에 200억 유로 (약 203억 8,000만 달러, 약 26조 5,000억 원)를 투자해 2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30년까지 200억 유로의 연간 판매 실적을 올릴 계획

-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 배터리 생산 공장을 모델로 유럽에 6개, 북미 지역에 2개 공장을 신설할 예정

 

-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에서 최근 돼지고기 가격 급등

- 중국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이 바로 돼지고기

- 돼지고기 가격 급등세가 장기화한다면 중국도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리스크에 빠질 수밖에 없고, 도시 봉쇄 등의 영향으로 성장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마주하는 인플레이션은 소비 심리를 위축하고 경기 전반의 활력을 떨어뜨릴 가능성

- 중국과 밀접하게 연결된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기후변화 대응을 주요 정책 목표의 하나로 내세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 연방정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절차에 착수

- 내무부는 이와 함께 생분해성 재료나 100% 재활용된 재료 사용 등 플라스틱 제품 금지에 따른 대안도 마련키로

 

- 전파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이 ‘BA.5′가 미국에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몰고 올 것이라는 전망

- 수치상 공식 집계되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거의 두 달 가까이 9만∼11만 명 선을 오르내리며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

 

-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힘을 주고 있는 SK그룹이 ‘블루 수소’ 구축에 필수인 이산화탄소(CO₂) 운반선을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발주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

-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SK도 그룹 차원에서 수소사업 육성에 나서면서, SK의 수소 경쟁력과 국내 대표 조선기업들의 선박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획기적으로 한 단계 진화시킬지 주목

 

 

금요일의 강세 섹터도 보고 넘어가시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철도 관련주  정부,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대감 지속 및 철도 인프라 재건 기대감 
2. 폐배터리 관련주  현대차그룹, 폐배터리 사업 본격화 기대감
3. 원격/음압 병실 관련주  정부, 코로나19 확산 국면 전환 공식화 소식 
4. 미디어 콘텐츠/엔터 관련주  IPTV 3사 3,000억원 규모 콘텐츠 공동투자 소식 
5. 사료/비료 관련주  세계 2위 밀 생산국 인도, 밀가루 수출 규제 소식


금요일의 강세 종목 마지막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세림B&G 29.90% 화학주 / 포장용기사업 / 생분해필름사업, 대기업 등 글로벌 순환경제 부각 환경 속 → 플라스틱 생분해 기술 → 폐플라스틱관련주 부각 / 플라스틱 관련주 / 미국 생분해성 시장 선점…美 일회용 플라스틱 제한 착수
SK5호스팩 29.90% 스팩주 / 비스토스와 스팩합병 기대감 / 소멸 합병 1호 소식에 연속 '급등' / KIMES 2022서 환자감시장치 공개…"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요 급상승
바이오니아 29.85% 제약바이오주 / 탈모관련주 / 진단기기사업 / siRNA 탈모 화장품, siRNA 치료제 등 기대감,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부각 이력 / 독일 더마테스트서 탈모화장품 안전성 최고등급 획득
씨엔플러스 29.78% 종합커넥터 제조업체 / 관리종목 - 관리종목지정사유일부해제(상장유지 결정)
제넨바이오 29.75% 제약바이오주 / 이종장기 관련주 / 관리종목 / 바이오&폐기물사업 / '동물 장기 이식 기대감' - 세계 첫 ‘돼지 췌장’ 이식 수술, 韓에서 시도되나”…이르면 내달 결론
승일 29.69% 금속주 / 에어졸사업 / 윤석열 관련주 / 썬그룹 계열사 / 품절주 / 국내 에어졸 사업 시장점유율 1 위 업체. 화장품 에어졸 생산 / 무증 가능성/검토 영향 속 급등
모나미 24.51% 문구 관련주 / 일본불매운동 관련주 / 화장품 시장 진출 부각에 상승 이력
보로노이 21.83%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공모가 40000원 / 신규상장주 개별 등락
일동홀딩스 19.40% 제약바이오주 / 지주사 / 코로나치료제 관련주 /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연관 테마 부각 / 시오노기제약, 日 '조코바' 최종 승인 '코앞'…코로나 치료제 새 역사 쓰나
리노스 17.31% 철도 관련주 / 유통주 / SI&유통사업 / 우크라 도로·철도 등 인프라 파괴 수준 심각 / 서울지방조달청에 100억원 규모 유지관리 용역 제공 계약 / 우크라이나 재건에 철도 복구가 핵심으로 떠오름
한일화학 17.30% 화학주 / 아연화사업 / 아연관련주 / 오세훈 관련주 / 무상증자에 대한 기대감
피씨엘 16.58% 제약바이오주 / 진단기기사업 / 투자주의환기종목지정(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등) / NHN 클라우드와 환경부 국책사업 참여 소식에 급등 / 원숭이두창 확산 속도가 빠르단 소식, 진단키트 업체들의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 추진 부각" / 식약처, 피씨엘 과징금 10억 부과 - 고위험 바이러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이 '무허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위반으로 과징금 10 억원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
코난테크놀로지 16.01% SW 관련주 /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 신규상장주 / 공모가 25000원 /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22% 상회
노터스 14.42% 제약바이오주 / CRO사업 / 에코프로비엠의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부각으로 무상증자 이력 종목군 동반 급등락 추정 /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전 주가 오자 '매수세'
에이스토리 13.96% 영상콘텐츠 관련주 / 미디어주 / 콘텐츠제작사업 / IPTV 3사 3,000억원 규모 콘텐츠 공동투자 소식 등에 상승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흥행에 에이스토리 강세, 그 외 콘텐츠주들도 비대면주 성격 부각
KG ETS 13.21% 폐기물관련주 / 폐기물사업 / 환경사업부 매각, KG그룹 쌍용차 인수자금 5000억원 확보, 개별 등락 / KG그룹은 핵심 계열사 KG ETS의 폐기물 처리 사업부를 매각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쌍용차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
NPC 12.44% 화학주 / 플라스틱사출사업 / 정부가 전기차용 폐배터리를 활용한 신사업 육성을 위해 관련 법제 마련에 나선다는 소식 ->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 공동개발 -> 폐배터리관련주 부각 이력 / 폐배터리 관련주 / 현대차그룹, 폐배터리 사업 본격화 기대감 등에 상승
한탑 12.27% 사료주 / 음식료주 / 제분&사료사업 / 국제 곡물가 상승 -> 애그플레이션 -> 제분&사료관련주
HLB 12.26% 제약바이오주 / HLB그룹주 / 신약개발 완주 계획에 일제 상승세 / "리보세라닙, 기술수출 없다… 끝까지 직접 개발"
아이진 11.95%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코로나 백신 안정성 검증 진행 소식에 주가 강세
네오크레마 11.74% 건기식관련주 / 기능성식품소재사업 /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 / 세계최대 낙농제품 생산업체에 ' 갈락토올리고당' 공급 가시화
하인크코리아 11.66% 핸드셋관련주 / 웨어러블악세사리&커스터마이징서비스사업 / 손흥민 패션사업 시작 -> 토트넘 F C와 IP 사용 라이선스 계약, 개별 등락

 

 

▶ 이제는 교통정리가 서서히 진행, V 자 구간이 올 것인가 안 올 것인가

 

아베가 저격당하고 사망했고, 영국 존슨 총리가 사임하는 등 정치, 외교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기준 목요일 미국 증시는 초강세장, 금요일 증시는 보합 수준에서 마무리가 되었고, 이제는 0.75%의 자이언트 스텝의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도 이미 증시에 해당 구간까지는 선반영이 되어 있어서 별다른 악재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 듯하네요. 이제는 리세션 (경기침체) 우려가 계속해서 악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 강세장 형성은 당연히 추세전환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주식의 방향은, 특히 지수의 방향에 대한 전환은'유동성' 이 결정하는데요. 이러한 유동성이 확장이 되는 시점에서 증시는 강세장, 유동성이 축소되는 시점에서는 약세장이라고 볼 수 있기에, 지금 시점은 절대적으로 약세장의 관점에서 시장을 접근할 필요가 있겠죠. 7월 9월 정도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진행이 되고, 이 기간 동안 한 1% 정도의 연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지면 확실하게 리세션(경기침체)이 우려에서 가시화, 그리고 진행으로 되면서 교통정리가 될 겁니다. 그리고 교통정리 중에, 증시가 v 자 반등을 만드는 구간 또는 추세전환을 하는 구간이 형성, 정부주도의 인프라 사업을 필두로 유동성을 다시 확대하는 구간으로 진입을 하겠죠. 이제 경기지표들이나 연준의 금리 인상 등 기존에 강한 하락을 보였던 악재들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상당히 빨리 진행이 되는 듯 합니다. 오히려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고, 서서히 교통 정리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유의할 것은 부채 리스크가 부각, 현실화되느냐 안되느냐라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바닥 분위기가 서서히 형성

 

이번 분기까지 역성장이 나오게 된다면, 리세션(경기침체)은 확실해집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 리세션(경기침체)은 연준의 관점에서는 금리 인상의 강도를 줄일 수 있는 빌미가 생기는 것이고, 이것이 이번 달 7월에 예정되어있는 fomc 회의에서 긴축 결정이 하나의 분수령이 될 수 있겠죠.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감익우려에 대한 기업의 부채, 가계 부채 등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주봉 차트 흐름을 참고해보겠습니다. 2020년 8~9월 형성된 강한 박스권에서의 지지 정도를 제가 언급을 드렸었는데요. 현재 2,300포인트까지 약 3번의 하락 파동이 나왔고, 경기 긴축의 클래식한 한 사이클은 진행이 다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6월 초중반에 강한 하락 파동을 통해, 총 하락 3파가 진행되었고, 6월 말부터, 증시는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바닥 흐름이 나왔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고요. 이제 이 2,300포인트에서 2,100포인트까지의 악재가 형성될 수 있는 것이 '부채 리스크'입니다.

하지만, 현재 구간에서 부채 리스크, 금융 사고로 인해서 급락이 나오더라도, V 자 반등, 즉 급반등이 나오는 흐름이 나올 수 있는 지수 가격대라고 보입니다. 리세션(경기침체)는 길게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금융사고든, 공격적 통화정책이든, 외교적 해결이든 하이라이트 구간을 한번 거치면 마무리된다고 볼 수 있겠죠. 2020년 3월때와 같은 급락구간이 형성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비중 조절을 통해 1차적 접근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RSI 14 기준 과매도 구간도 한번 지나왔고요.

 

 

▶ 러시아-우크라이나 외교적 출구들이 등장 (Feat. 존슨/바이든)

 

이번 존슨 총리의 사임을 보면서, 어느 정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외교적 출구가 마련되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하면서 이 방역에 대한 실패 후유증으로 영국 경제도 무너졌습니다. 그런 상황에 존슨 총리는 반 러시아, 즉 우크라이나의 전면적인 지원을 통해 정치적인 반전도 노렸지만, 결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가 되면서 고 인플레이션 결과에 따른 국민의 분노 및 여러 풍문과 함께 불명예 퇴직이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이 되면 정치적인 부분이 연결되는 것에 대해서 설명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 사건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외교적 출구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 것은,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지만, 실질적으로 외교적인 부분까지 고려를 한다면 나토와 러시아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나토에서의 군사 강국은 영국과 프랑스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나토의 핵심 국가 영국이 현재 존슨 총리 사퇴로 나토의 입지가 흔들리는 것, 그리고 이전에 프랑스는 푸틴과의 전화통화를 하는 등 그렇게 러시아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죠. 결국 존슨 총리의 사임은,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종전 기대감이 형성이 되는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 3%의 폭락을 기록하던 유럽장이 반전, 미국장 상승 + 종전 기대감 형성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국과의 반도체 패권 문제로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 울 수 없는 미국이 계속해서 출구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푸틴이 이번 존슨 총리의 사임으로 더 이상 영국에서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서 정치적/ 외교적 입지가 한 단계 더상승을 한 상태이고, 확전을 시사하면서 이때 아니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없기에 공격적으로 발언을 하고 있고요. 심지어 올해 겨울에도 천연가스를 무기로 두 번째 파동을 노리는 발언도 합니다. 따라서, 미국 입장에서는 현재 인플레이션 -> 리세션 우려로 겨우 넘어가는 시점에 다시 에너지 파동으로 인플레이션이 반복적인 상황을 피해야겠죠. 에너지 파동만 정리되면 러시아 입장에서도 슬슬 정리를 할 것이기에 바이든이 왕따를 시키겠다고 공언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직접 만나면서, 오펙 증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다음은 이스라엘, 이란 등의 순서대로 진행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바이든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난다는 것, 협상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겠다던 상대를 만남으로써 한 번 굽히는 흐름을 보이는 것이기에, 이 것은 외교적인 부분에서 굉장한 분수령이 될 겁니다. 그동안의 해설에서 계속 언급드렸듯, 현재 인플레이션은 경기 확장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아닌,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인이며,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등으로 해결할 수 없기에 지정학적 리스크를 해결하는, 즉 외교적으로 해결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바이든이 본격적으로 굽히는 흐름을 보임으로써 외교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현재 보이고 있다는 것도 이번 전쟁의 출구, 인플레이션, 긴축의 사이클의 출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 파동이 진정이 된다면, 러시아가 더 이상 쥔 카드가 효력이 없는 순간, 돈바스 정도 얻고 마무리하려는 흐름을 보일 것이고, 그럼 원유 롱(매수) 포지션 잡은 세력들은 계속해서 청산을 하면서 원유 파생 변동성이 커지면서 계단식 하락, 그러면서 증시에는 마진콜 우려로 변동성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염두를 해야겠죠. (전일 파생상품과 지수의 연동성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출구가 여러 곳에서 서서히 나오는 것을 보니 종전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후에 나올 수 있는 내용들을 고려해볼 때, 고전 뉴딜 기반의 인프라 테마들 즉, 재건 주, 네옴 시티, 중소형 건설 테마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고, 이런 기대감으로 금요일 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 철도주들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긴축의 사이클에서 이런 정치적인 사건들도 아무 이유 없이 진행되는 것이 아닌, 다 연관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지금 배우고 있습니다.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주식에 대한 인사이트, 경험치를 쌓는 과정을 거침에 따라 돌발적인 상황도 겪을 필요가 있고 피해 갈 순 없습니다. 이런 사건 사고들로 우리는 한층 더 성장을 하게 되겠죠.

 

 

한 주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아무 예측도 아무 판단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시장인 것 같습니다. 시장이 흘러가는 대로 맡기고 기다리다 보면 회복되어 올라가려는 그때가 되면 지금의 어려움이 자연스럽게 경험과 과거가 될 것입니다. 지금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시고 주말에 푹 쉬고 힐링 좀 하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셨고, 다음 주도 화이팅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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