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주식/시황정리

9월13일 / 돈버는 마감시황 / 국내주식 시황 및 세계는 요즘 어떤가?

by 웅곰박 2022. 9. 13.
반응형

안녕하세요 웅곰박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클릭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추석 연휴 기간 美증시 반등 및 글로벌 증시 상승 영향과 더불어 달러 약세로 인한 위험 선호 심리 회복, 그리고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 기대감이 퍼지며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강한 모습으로 상승 마감되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요 뉴스 보시죠.

 

금일 주요 뉴스

-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기대감/금리 인상 우려 둔화에 대한 기대감 등에 4 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

-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1조 천억이 넘는 집중적인 매도세, 외인/기관/연기금의 쌍끌이 매수로 2,440 선대까지 오르며 급등으로 장을 마감

-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지속적 매도, 외인/기관/연기금의 쌍끌이 매수로 790 선대로 오르며 급등으로 장 마감

 

- 미국 현지에서 만난 대다수의 로봇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을 대체하는 로봇 생산기지로 한국을 주목

- 최근 미국에서 감지되는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중국산 로봇의 보안 우려, 품질 저하 문제와 맞물리면서 제조 기술이 뛰어난 한국을 전 세계 '로봇공장'의 잠재적 후보지로 보고 있는 것

- 미·중 갈등이 심화할수록 한국 로봇 생산업체에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 데이터 싸움에서의 우위가 시장 선점을 좌우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스마트 팩토리' 확대에 집중

-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는 품질 불량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불량률은 줄이고 생산성은 더욱 높일 수 있으며, 특히 배터리는 보통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해, 이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화재 위험성 감소

 

-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곧 해법 모색을 위한 이슈화에 나설 예정

- 여권 내에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거론한 ‘이민청’ 신설을 대안으로 뽑기도

 

-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8월 다시 급등함에 따라 세계 최대의 육류 소비국인 중국 정부는 가격 안정 및 공급 확대를 위해 정부 비축분을 방출하고 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

 

- 1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미 상무부의 허가 없이 14 나노미터(㎚) 이하 공정의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장비 수출이 금지

- 당초 수출통제 기준은 보다 정밀한 10㎚ 반도체를 제조하는 기업이었는데, 이를 14㎚ 공정 제조사까지 확대하면서 규제 대상을 확대한 것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늘 밤 9시 30분 발표

 

금일 강했던 섹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

1.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러시아군, 하르키우 지역 철수 소식 등 
2. 여행/항공/면세/카지노 관련주  日 관광 규제 완화 소식 등 
3. 해운 관련주  국내 조선해운 ETF 상장 기대감 감
4. 아이폰 관련주  아이폰14 사전예약 흥행 소식 
5. 영상 콘텐츠 관련주  '오징어 게임' 美 에미상 6관왕 및 '수리남' 넷플릭스 흥행 소식 
6. 암호화폐 관련주  비트코인 2만2,000달러 돌파 등 
7. 철강 관련주  포스코 고로 조업중단에 따른 철강 가격 상승 전망 및 반사이익 기대

 

강했던 섹터가 꽤 많은데요, 강했던 종목들 별로 확인해보겠습니다.

 

금일 강세 종목

종목명 등락율 테마 및 이슈
에스티큐브 30.00% 제약바이오주 / 신약개발사업 / 투자경고종목지정 / 美 면역항암학회서 면역관문억제제 혁신신약 'hSTC810' 임상1상 중간 결과 발표 소식에 급등
코리아에스이 29.95% 건자재주 / 앵커&케이블사업 / 투자경고종목지정 / 태풍 힌남노 관련 재해복구관련주 부각 환경 속 -> 지피클럽에 피인수&자금조달&리튬신사업 추진 등 부각
코닉오토메이션 29.92% IT서비스주 / 자동화솔루션사업 / 스팩합병주, APS그룹주, 개별 등락
대모 29.91% 기계주/ 건설기계사업 / 우크라이나재건 관련주 / 우크라전 러시아군 철수… 우크라 재건 기대감에 강세
파멥신 29.88% 제약바이오주 / "동물실험서 항체 CAR-T 치료제 종양감소 효과 확인" / 파멥신, 퓨쳐켐과 ' 맞손'…방사성 의약품 시장진출 추진
예선테크 29.88% 전자부품주 / 디스플레이관련주 / 포르쉐 관련주 / 접착제소재사업 / 포르쉐 대규모 상장 계획에 급등 / '2차전지 소재 확대 기대감' / 포르쉐 기업공개 IPO 소식 -> LG 등을 통해 포르쉐 관련 제품 납품 부각
현대에버다임 26.50% 기계주 / 중장비사업 / 우크라이나재건 관련주 / 우크라전 러시아군 철수… 우크라 재건 기대감에 강세
IBKS제12호스팩 23.39% 스팩주 / 애플페이 관련주 / 투자경고종목지정 / IBKS제12호 스팩, 윙스풋과 합병 승인으로 급등
오하임아이엔티 21.54% 가구관련주 / 인테리어사업 / 오하임아이엔티, IMM '오하임아이엔티' 컨티뉴에이션펀드 조성 추진 / 오하임아이엔티의 기업가치를 높인 후 매각에 나선다는 계획 (9/1)
레인보우로보틱스 17.84% 로봇 관련주 / 산업용로봇사업 / 삼성자산운용의 로봇 ETF 출시 예정. 미중 갈등 속에 로봇 공장 대체 후보로 한국 부상 소식 등
삼기 16.12% 자동차부품주 / 포르쉐 관련주 / 알루미늄부품사업 / 포르쉐 기업공개 IPO 소식 -> 포르쉐와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 이력 부각
이루온 15.90% SW 관련주 /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관련주 / 애플페이 관련주 / 통신SW사업 /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경제 지급수단 활용 가능 언급 속 상승 / 12월 애플페이 국내 상용화 기대감 / 가상화폐 관련주 / 비트코인 2만2,000달러선 돌파 소식 등에 상승 / 러시아우크라이나에서 철수, 푸틴 대피령 뉴욕증시 암호화폐 환호 / 영국 국방부 소식통 "러시아 우크라 철군 명령"(일부 점령지에서 철수)(9/12뉴스) / 비트코인 랠리 2만2000달러 재돌파 / 5G, 통신장비 관련주 / 국내 대기업, 5G 특화망 사업 적극 진출 소식 등에 상승
동국제강 14.79% 철강주 / 포항제철 작동중지 여파에 당분간 철강제품의 가격 강세 전망
하나금융15호스팩 14.31% 스팩주 / 합병 대상 신스틸, 상장예비심사 승인 속 거래재개 / 지수 하락 속, 신스틸 스팩 합병 상장 기대감 속 급등
유일로보틱스 13.95% 로봇 관련주 / 신규상장주 / 삼성자산운용의 로봇 ETF 출시 예정. 미중 갈등 속에 로봇 공장 대체 후보로 한국 부상 소식 등
혜인 13.43% 기계주 / 건설&광업용기계사업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비용이 3490억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 러시아군의 하리크우에서 철수 소식 등
나라엠엔디 13.40% 기계주 / 금형&2차전지부품사업 / LG에너지솔루션 핵심 배터리팩 공급사 /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 공장 인허가 절차 예정대로 진행 소식-> 2차전지관련주 부각 이력
에스와이 13.27% 기계주 / 태양광 지붕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 패널사업 / 음압병동 관련주 / 테슬라, ‘태양광 지붕’ 판매 방침 변경…’가정용 패널’도 구매해야 하도록 판매 방침 변경
지란지교시큐리티 13.26% SW관련주 / 정보보안사업 / 사이버보안 관련주..작년 정보보호 산업 매출 13.8조원
대동스틸 13.20% 철강주 / 포항제철소 작동 중단 여파로 급등 - 포항제철 작동중지 여파에 당분간 철강제품의 가격 강세 전망
유라테크 12.86% 자동차부품주 / 세종시 관련주 / 균형발전법-지방분권법 통합법안 입법예고(14일 조간) / 자동차용 점화 코일, 점화 플러그 등 차량 점화장치 전문 제조, 판매업체

 

▶ 시장 간단 정리

 

금일은 3일간의 뉴욕증시 반등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보편적 수급이 돌면서 폭등장세를 형성했습니다. 별달리 특징적인 테마는 없지만, 자동차 관련주중 예선 테크/삼기/코리아에프티 등 포르셰 IPO 관련주들 폭등, 그리고 나스닥 상승으로 인한 삼성전자/하이닉스/네페스/테크윙/유니테스트/이오테크닉스/하나 머티리얼/ 유니셈 등 반도체 관련 주식들의 반등 정도 체크해볼 수 있겠습니다. 러시아 일부 철군 명령 내용이 나오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이 돌며 대모/현대 에버다임/수산중공업/ 혜인/서암기계공업/서연 탑 메탈/KH건설/다스코/도화엔지니어링/현대건설기계 등의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폭등 흐름이 있었는데, 8월 31일 관심종목 및 테마로 설명드리면서 224/448일 지수 이동평균선에서 강한 기술적 반등 흐름 만든 것 체크해보세요. 동시에 네옴 시티 관련 수주 및 투자 내용이 나오면서 이루온/기산텔레콤/이지트로닉스/에이스테크/ 기가레인 등의 5G 관련주들의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중 갈등으로 인한 국내 로봇기업들의 수혜 예상으로 레인보우 로보틱스/유일 로보틱스/로보로보/ 에스피시스템스/로보티즈/알에스오토메이션 등 로봇 관련주들이 상승, 삼성자산운용에서 ETF 상품이 나온다는 내용으로 로봇 스펙 합병 주 코닉 오토메이션도 상한가를 기록합니다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면서 위지트/버킷 스튜디오/바른손/비덴트/우리 기술투자/티 사이언티픽/다날/FSN/ 이루온 등 암호화폐 관련주들의 강세, 일본 여행 규제 해제 관련 내용으로 하나투어/모두투어/레드캡투어/참 좋은 여행/글로벌 텍스프리/노랑풍선, 진에어/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등 리오프닝 관련주들 중 여행 항공주들 강세, 동시에 며칠 전 관심 테마로 살펴보았던 면세/카지노 쪽으로도 수급이 돌아주었다는 것 체크해보세요. 포스코 관련 사고로 동국제강/현대제철/대동스틸/금강철강/대한제강/하이스틸/문배철강 등 철강 가격 상승 요인이 부각되며 철강 관련주들의 강세, ESMO 유럽 암학회 내용으로 네오 이뮨 텍/엔케이 맥스/HLB그룹주/제넥신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금일 오후 9시에 예정되어 있는 CPI 발표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소비자/생산자 물가지수 차이, 그리고 10월부터는..

 

 

추석 연휴 동안 우리나라가 휴장인 기간 동안 뉴욕 증시는 3일 반등장이 형성이 되었고, 주말 간 암화 화폐 반등, 유럽 금리 인상 등의 호재는 축적, 긴축과 인플레이션 악재는 해소되는 흐름이 나오면서 금일 급반등 흐름이 나왔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시각으로 밤 9시에 8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발표가 되고, 최근 시황 해설에 있어 이 13일과 14일의 8월 물가 지수에 대한 포커스를 맞추면서 해설을 해왔는데요. 최근 나스닥 증시 그리고 오늘 우리나라 증시에 미친 상승의 두 가지 요인을 추려보자면, 첫 번째, 잭슨홀미팅 이후의 폭락, 그리고 그것이 0.75%의 자이언트 스텝과 0.5%의 빅스텝 관점에서 조율을 하면서 어느정도 반영이 모두 되었다는 점, 두 번째, 유가나 곡물, 특히 유가가 20% 가까이 빠진 시점에서 물가 지수가 측정이 된 것이기 때문에 CPI 지수가 생각보다 좋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긍정적인 시각 다음으로 찾아오는 생산자 물가 지수의 경우는 소비자 물가 지수보다는 좋지 않게 나올 수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 관점에서 가장 큰 축으로 작용하는 것이 유가와 곡물이고, 두가지 상품이 강한 하락을 반영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지만, 생산자 물가는 그 이후에 파생되는 임금 등과 연동을 하면서 소비자 물가보다 조금 후행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번 8월 물가 지수 발표들 이후에 자이언트 스텝 또는 빅 스텝의 방향성을 가지게 되고, 자이언트 스텝의 경우 단기적으로 충격받고, 다시 FOMC 시점에서 단기반등 포인트를, 빅스텝의 경우 곧바로 9월 반등 포인트로 잡아볼 수 있다는 정도로 일주일 동안 계속해서 해설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10월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자이언트/빅 스텝이냐의 중요성 보다, 곧바로 리세션에 대한 가시화가 시작되면서 다우/코스피 중심의 하락 그리고 주요 회사들의 구조조정, 이것이 소비부진으로 이어지게 되며, 시장 참여자뿐만 아니라 기업과 국가도 본격적인 생존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라는 것이 하나의 큰 방향성이었는데요. 현시점 9월부터 10월 말까지는 이런 큰 틀의 흐름이 진행이 되지만, 11월부터는 다시 FOMC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이후에 신용도 같은 내용이 언급되며 부채 리스크가 부각이 될 수 있다는 점, 이것의 증거들이 강달러와 같은 환율 문제이고, 환율 문제가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이 일반적인 중립금리 상황을 넘어서는 리스키 한 구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 직원 감축 이슈

 

작년부터 시작된 하락장의 패턴을 다시 정리하자면, 긴축에 대한 우려, 그리고 그 긴축 강도에 대한 우려, 경기침체(리세션)에 대한 우려, 경기침체(리세션)에 대한 가시화 정도로 현재 진행이 되고 있고, 지금 시점은 긴축의 강도와도 겹쳐지는 교집합 구간 정도로 볼 수 있다라고 정리를 했습니다. 경기침체(리세션)가 가시화되는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증거들이 환율 문제가 언론에 언급이 된다는 것인데요. 환율이 움직이면서 기업과 국가를 공격하는 패턴을 보이고, 우리나라와 같이 수입 물가가 예민한 국가는 물가 상승이 가속화됩니다. 이런 시점에서 기업, 국가의 신용도 이야기가 언급, 동시에 소비 감소, 즉 경기침체(리세션)와 맞물리는 것을 예상하고 미리 선제적 구조조정을 하는 기업들이 등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마 곧 우리나라 대기업, 삼성이나 LG 현대차와 같은 기업에서도 인원 감축 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요. 그다음이 신용평가 이야기가 나오면서, 연말 결산보고서가 나올 시점에서 버티지 못한 기업들은 사고가 나면서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교통정리가 되는 흐름이 나오겠죠. 여기서 정부는 당연히 기업에게 고용유지의 권고를 하겠지만, 점점 생존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시점에서 기업 입장에서는 소극적인 포지션을 취할 것이고, 이것은 곧 정부 지지율과도 연동이 되며 대권 후보에 대한 정치 테마도 수급이 돌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번 9월 월간 정리에서, 민주당은 이미 이재명이 당대표로 선출된 상황이고, 국민의 힘에서 전당대회 당권 문제가 지속, 당권 문제가 마치 대권 경쟁으로 진행이 되며 이슈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하였는데요, 유승민/한동훈 관련주 정도는 중기 방향성 속에서 잡아볼 수 있는 테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주가와 금리의 상관관계, 그리고 하락장에서 배우는 메커니즘을 계속 살피는 습관화

 

보통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하락한다 라는 것이 공식처럼 되어있습니다. 이런 공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지금까지 계속해서 시황 해설을 통해 알려드리고 있는 것이고, 어떤 결과를 언급할 때에는 어떤 조건이 따라붙고 어떻게 작용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금리인상도 하나의 경기 활성화의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2017년 여름 그리고 2018년 초까지도 금리인상이 예고되었을 때 시장 참여자들은 이 금리 인상을 경기 활성화 시그널로 받아들이면서 외인은 지속적인 매도 포지션을 갖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6개월 가까이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다가 10월 달에 주가가 내려앉는 상황이 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2020년 3월)에서 금리 최하 상황에서의 유동성 확대로 실적과 무관하게 1년 가까이 폭등을 했었는데, 2021년 8월 직전까지만 해도 금리인상이 예고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따라붙었던 것, 또 긴축에 대한 우려로 본격적인 상향추세선을 이탈하고 약세국면으로 진입을 했는대도 불구하고, 4천 포인트,코로나19 극복을 통한 경기활성화라는 내용, ‘뉴노멀’ 시대의 진입,잠시 쉬었다 가는 조정자리 등을 운운하면서 개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반등 흐름이 나왔다는 점 등 의 상황입니다. 현재 시점은 경기침체(리세션)이 작용하는 시점에서는 대공황 급의 금융위기 리스크에 대한 우려와 동시에 금리가 오버 수준이다 라는 기대감이 공존하는 시기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론적인 내용을 갖고서 예상했던대로 흘러갔다를 강조하고 싶어서가 아닌, 어떤 조건을 갖고 어떤 환경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고, 따라서 지금 시점은 어떤 상승추세의 전환구간 다시 불마켓으로 갈 수 있는 구간이 아닌, 베어마켓 랠리, 즉 하락장속에서 한번씩 나오는 반등 구간을 지나고 있다는 것이죠. 이 대표적인 예시가 올해 7월 단기 반등 랠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시점부터는 위에서 언급드렸듯 세력을 포함한 시장참여자 그 자체에 ‘생존’의 구간으로 들어가는 시점입니다. 이런 상황임을 감안하고, 단순히 언론에서 발표하는 점보/자이언트/빅 스텝과 같은 개별적 이슈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이, 잭슨홀 미팅 이후의 하락장과 같은 급변동 구간에서도 당황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계좌관리에 대해서 현금화 우선으로 대응, 어느 시점에서 증시의 유동성이 뒤집히고 유동성이 뒤집히는 구간에서의 정부 정책 그리고 외교적 리스크에 대한 출구 전략 등을 계속해서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FOMC 회의 전 마지막 물가 관련 주요 지표로 집중을 받고 있는 美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밑도는 수치만 나오길 바랬는데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 웃도는 수치가 나오고 현재 나스닥이 눌리고 있습니다. 기대한 것과 다르게 나와서 그런지 우선 실망 매도세가 나오는 것으로 보이고, 달러가 또 강세인 와중입니다. 하지만 비슷하게 나왔기 때문에 금방 진정된다면 일단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겠고,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강경한 입장이 수그러들고 원달러 환율이 본격적으로 하락하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반응형